BnL사

(BnL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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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명칭Buy n Large
설립일2007년
기업형태초거대기업
업종명그룹집단
CEO셸비 포스라이트
Shelby Forthright
소재지미국 뉴저지

1 개요

로고송
역사(영어)

월-E에 언급되는 초거대기업이자 영화상의 모든 사건들의 주범인 진정한 만악의 근원. CEO는 셸비 포스라이트(Shelby Forthright).[1]

회사의 정확한 이름은 Buy & Large로 Buy라는 회사와 Large라는 회사가 서로 합병해서 생겨난 기업이라고 한다(...).

로고송이 은근 귀에 짝짝 달라붙는다. 그런데 정작 사장은 싫어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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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가 몇개인지 세어보자113개
이 회사는 합병 이후에 사실상 전 세계를 주무르는 거대기업이 되었다. 극중 묘사와 폐허가 된 지구를 보면 회사 소유의 은행[2]과 마트, 주유소 등이 등장한다. 즉, 이 회사를 제외하면 정치, 경제, 문화 등이 성립이 불가능하다!(…)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하여 독점 기업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기업답게 상당히 엄청난 과소비를 조장하고 있다.[3] 또한 아이들을 돌볼 시간이 없는 부모들을 위해 유아교육도 시켜주고 있는데 교육이라기 보단 아무래도 세뇌에 가까운 모습이다.

그러나 계속되는 과소비로 쓰레기가 늘어나회사의 수입이 줄어들고 지구가 인류가 살기 힘든 곳이 되자, 지구 청소 계획우주 이주 프로그램을 작동, 인류를 우주로 이주시키고 그동안 지구를 다시 청결하게 해 사람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려는동시에 회사 임원들에게 막대한 이득을 남겨주는 계획을 세우게 된다.

그러나....

2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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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WALL-E들로도 택도 없을 정도로 지구의 환경은 오염되어 버렸고, 이에 회장과 BnL사는 지구청소계획이 실패했다고 판단, 이전의 계획들을 모두 폐기하고 우주선들이 지구로 돌아오지 못하도록 A113 지령(지구에 미련을 끊고, 계속 항해나 하라는 지령.)을 몰래 AUTO에게 내린다.스포일러 주의. 이 지령 때문에 몇백년이 지나서 지구의 환경이 알아서 개선되었을 확률을 무시한 채 AUTO가 계속해서 우주항해를 계속하도록 되어버린 것이기에 그리고 월-E와 이브에게 온갖 개고생을 하게 만들었으니 이 영화에 나오는 모든 일은 사실상 이 회사가 자초한 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로 화면에 나오는 회장(셸비 포스라이트)의 성우는 설영범.

영화에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지만 보너스 DVD의 초기 기획안을 보면 임원들은 지구에서 청소 계획을 감독하던 도중에 가스 폭풍으로 전멸한 듯 하다(...). 만약 본 설정이라면 의외로 노블리스 오블리주[4]

이곳에서 BnL에 대한 소고가 적혀 있으니 보시길.
  1. 참고로 이 사람 연기를 담당한 프레드 윌러드는 픽사 에니메이션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실사인물이다.
  2. 자세히 보면 BnL 소유의 은행 정도가 아니라 아예 돈에 BnL 마크가 찍혀있다! 그냥 대기업 수준이 아니라 사실상 국가에 가깝게 된 듯. 심지어 회장이 기자회견하는 장면을 보면 마치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하는 듯한 구도다(물론 이건 회장 자체가 대통령의 패러디이기 때문이지만).
  3. BnL 사의 최고급 우주유람선 액시엄(Axiom)의 내부와 승객들의 생활 모습을 보면 짐작이 가능하다.
  4. 그러나 AUTO가 보여준 기밀 영상을 보면 회장도 우주로 떠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