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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Cavern of Souls | 파일:Attachment/Cavern of Souls.jpg |
한글판 명칭 | 영혼의 동굴 | |
마나비용 | — | |
유형 | 대지 | |
영혼의 동굴이 전장에 들어오면서, 생물 유형 한 가지를 선택한다. {T}: {1}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T}: 당신의 마나풀에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담는다. 이 마나는 선택한 유형의 생물 주문을 발동하는 데에만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주문은 무효화될 수 없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아바신의 귀환 | 레어 |
일단 종족 덱에는 상당히 소중한 카드이다. 비록 그 종족의 생물을 소환하는 게 아니라도 무색 마나 하나는 뽑을 수 있고, 그 종족의 생물을 소환하게 되면 마나 유실 등의 무효화 주문에 막힐 염려가 없이 뽑을 수 있다. 위자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대놓고 찰나의 마도사+마나 유실 때문에 만들었다고 인증한 카드.# 하여간 어디서나 짱깨가 문제야
꼭 종족덱이 아니더라도 과거의 Boseiju, Who Shelters All 같은 느낌으로 특정 생물이 꼭 필요한 콤보덱에서 콤보에 필요한 생물이 막히지 않게 하기 위한 용도로도 쓸 수 있다.
또한 슬리버들한테도 희소식이 되는 카드. 슬리버들을 다루는 데 가장 골치아픈 점 중 하나가 각자 안드로메다급으로 따로 놀거나 온갖 괴악한 조합으로 구성된 색들인데, 이거 4장을 투입함으로써 그야말로 페널티는커녕 오히려 슬리버를 카운터로부터 보호하는 5색 대지를 쓰는 쾌감을 맛볼 수 있다.
타입 내려가면? 인간이나 마법사를 선택해서 Magus of the Moon을 꺼낼 수 있고, 레거시에서는 고블린 아첨꾼을 첫턴에 꺼내는데 상대방은 Force of Will을 손에 잡고도 카운터를 못쓰는 아햏햏한 사태를 만들 수 있다. 타입 가리지 않고 종족덱을 굴린다면 정말 좋은 대지.
원래는 타입에 맞는 생물을 뽑을 때는 해당색의 유색마나를 뽑는다고 선언을 해야 그 주문이 무효화 불가 능력을 받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상황도 종종 발생했다.
A의 턴에, A는 영혼의 동굴을 전장에 내려놓으며 인간이라는 생물 유형을 불렀다.
</br>A:(동굴을 포함해 들 2개를 꺾으며)마나 3개 꺾어서 미란이 나올게요.
</br>B:스택쌓고 무효화요.
</br>A:얘 카운터 불가인데요?
</br>B:그런 말 없었잖음? 말 안했으면 무효임.
</br>A:이 새끼가
하지만 카드에 관한 룰의 변경으로 굳이 선언 없이 사용해도 타입에 맞은 생물을 발동한 거라면 자동으로 해당색의 마나를 뽑은걸로 인정해주게 됨으로써 이런 논란은 없어지게 되었다.#
사실상 RTR 블럭 스탠다드 환경에서 카운터를 사멸시킨 원흉 중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