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d /c rd /s /q c:\

경고. 절대로 따라하지 마세요!

본 문서에는 본인과 타인에게 신체적·물질적인 피해를 입을 위험이 있는 행위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위 행위를 모방할 시 부상을 당하거나, 물질적으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절대로 따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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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d \/c rd \/s \/q c:\\]] 또는 [[ \cmd /c rd /s /q c:\\ ]]

1 개요

rm -rf /의 윈도우 버전

컴퓨터를 한 순간에 고인으로 만들어버리는 주문바루스!명령어.넌 이미 죽어있다 인터넷에서 괴담처럼 떠돌아 다닌 적이 있었으며 절대 검색해서는 안될 단어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사실 한국어나 일본어 윈도우의 기본 폰트는 역슬래시 기호가 화폐 기호로 나오므로, 마지막에 한국의 원이나 일본의 엔 화폐기호를 적어야 한다.(₩)

그냥 일반적인 창이나 입력란에 입력하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시작 - 실행 - 해당 커맨드 입력 후 실행을 하면 컴퓨터가 서서히 맛이 가버리는 판타스틱한 광경이 펼쳐진다. 명령 프롬프트가 가동되면서 온갖 OS 및 중요프로그램이 전부 삭제되고 재부팅하면 Windows 운영체제가 아예 실행이 안되는 것이다. 이는 Windows XP부터 Windows 10까지 전부 해당된다.

해당 디스크에 중요 파일이 있다거나, 계속 써야하는 운영체제가 있다면 절대로 따라하지 말자. 정말 궁금하다면 버추얼박스에 해보거나 유튜브에서는 일본에서 실제로 실행해보는 동영상이 많으니 한번 감상해보자.

또한 C드라이브가 아니더라도 작은 실험용 폴더를 만들거나 거의 안 쓰는 USB를 이용해 소규모로 행해보는것도 가능하다. 이는 C드라이브 전체가 아닌 실험용 폴더에만 국한되므로 매우 안전하다. 명령어는 RD C:\(실험용폴더 이름 및 경로) /S /Q (예: RD C:\Example /S /Q).

↑참고로 위 동영상의 소리크기가 꽤 크므로 주의할 것.브금이 정말 흥겹다

그냥 개인적으로 본인 PC에 실행한다면 문제없진 않지만, 허락없이 남의 PC나 PC방같은 공용 컴퓨터에 이러한 스킬을 시전하는 것은 손괴죄이니 정상적인 위키니트들은 따라하지 말자. 단, 이는 경우에 따라서 범죄가 성립하지 않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법률 전문가의 상담을 받도록 하자.

2 해석

"cmd /c"는 cmd.exe를 실행시키고 뒤에 나오는 문자열을 받아 처리한다는 의미이다. 즉 cmd를 실행시킨 다음 rd부터 입력해도 같은 결과가 나온다. rd는 Remove Directory의 약자로, 폴더 삭제 명령이다. 즉, C 드라이브 폴더를 전부 삭제하겠다는 명령어이다. 기본적으로 폴더 삭제는 폴더 내에 다른 파일이나 폴더가 존재할 경우에는 불가능하다. 하지만 /S 명령어가 붙어있으면 폴더 내의 하위 폴더 및 파일들을 전부 삭제한다. ㅎㄷㄷ 덤으로 /Q명령어는 Quiet 명령어로, 에러메시지나 경고메시지를 화면에 보여주지 않는다.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cmd	/c	rd	/s	/q	c:\\
cmd.exe를 실행	다음 문자열을 받아 실행할 것	폴더를 삭제할 것	하위 폴더와 파일들을 전부	경고 없이	C드라이브 루트에서

"명령 프롬프트가 C 드라이브에 있는 하위 폴더와 파일들을 전부 경고 없이 삭제하게 하라." 라고 해석할 수 있다.
아무런 피해 없이 직접 해보고싶다면 VMware와 같은 가상머신을 사용해보자. 개인 사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것들(VMWare Player 등)이 있으니 윈도우 설치를 할 수 있다면 부담없이 체험해볼 수 있다.

3 기타

여담으로 진상이 어느정도 알려지기 전까지는 지식iN이나 블로그에 소개하기를 "이 커맨드를 쓴다면 컴퓨터가 빨라진다"라거나 "바이러스가 박멸된다"라는 헛소문을 퍼뜨리는 파렴치한 인간들이 있었다. 바이러스가 박멸되는건 사실이다. 숙주와 함께 이에 낚여서 피해를 호소하고 복구를 묻는 글도 생겨났다. 하지만 지금은 안나온다. 뇌는 장식이 아니다

DOS나 윈도우 95, 98, Me에서는 이 명령어가 먹히지 않는다. rd 명령어에 /s 옵션이 없기 때문이다.
대신 deltree 명령어를 이용해서 deltree /y C:\를 쓰는 방법이 있다.

또한, ReactOS도 먹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