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시스에 등장하는 가상의 집단. 도크와 로 읽으며 Division Of Corporate War Arbitration(기업간 전쟁 중재기구)의 약자이다.
에너지의 고갈, 그리고 혜성 기간틱에 의해 발생한 기간틱 임팩트가 불러온 혼란은 전 세계적인 것이었으며 힘이 있는 기업들은 자신들의 이익에 유리한 것만을 찾고 있었기에 혼란은 가라앉을 줄 몰랐다. 이에 기업의 힘으로부터 자유로운 몇몇 나라와 반대 여론을 통해 전세계적인 연합기구 GNU가 탄생했으며, 기업간의 ARM을 통한 대립을 규제하기 위해 하위 무장기구인 D.O.C.W.A를 설립한다.
기업의 권력 남용과 분쟁 방지라는 처음 목적을 가진 GNU는, 시간이 지날수록 기업의 회유와 협박으로 인해 위원회들이 기업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여 초기의 목적과는 달리 기업의 눈치를 보는 연합으로 전락한다. 그러나 엣지워커의 처벌 및 분쟁 처리의 목적을 갖고 있는 도크와는, 상대 기업을 견제하려는 각 기업간의 눈치보기 덕분에 한동안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었다.
2149년 중앙 아시아의 기간티움 채취 시설에서 벌어진 신텍과 니트로의 대립에서 도크와는 GNU 산하의 병력들까지 동원, 두 기업에 큰 피해를 입혀 얼마간의 분쟁을 막는 쾌거를 올리지만 그 과정에서 발생한 채취 시설의 파괴와 민간인 피해등의 문제가 도크와의 과잉진압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큰 타격을 입는다. 이와 더불어 그동안 각지에서 벌어진 테러 활동의 뒤에 도크와가 있다는 거짓 정보들로 인해 초대 총장인 칼 에머리히 준장이 사임한다.
이후 엣지워커의 처벌 권한 정도만을 남기며 비전투직에 있던 제리 양 준장을 총장으로 추대, 사실상 유명무실한 기관으로 전락한다.
다만 이는 표면적인 모습이며 제리 양 준장의 주도하에 각 기업에 소속된 엣지워커들을 회유하는 식으로 일루전 포스라는 비밀 용병집단을 구성해서 질서 유지 및 기업의 자멸을 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