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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에서 엔지니어로 시작해 쉐보레의 총 책임자 지위까지 올랐던 존 드로리안이 독립해서 세운 자동차 회사, 존 드로리안은 GM에서 파격적인 아이디어를 내놓고, 폰티악 GTO를 내놓아 미국의 머슬카 붐을 일으킨 사람이기도 하다.
영국 정부의 지원하에 DMC를 열었고, 당시 최고 수준의 디자이너인 이탈리아의 주지아로, GM시절의 동료였던 빌 콜린즈, 로터스의 창시자인 콜린채프먼과 함께 힘을 모아 차량을 제작했지만, DMC-12 드로리안 딱 한종류만 만들고 문을 닫았다. 첫 차 자체가 판매고가 좋지 않은데다가, 파운드화 폭등으로 적자를 떠 안았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