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라이더 덴오의 엔딩곡은 Double-Action으로. |
하프라이프 2의 M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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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방식은 하프라이프의 MOD로 한때 이쪽 방면으로 인기를 끌었던 The Specialists와 얼추 비슷하다.[1] 다만 그것과 차이점이 있다면 쿵푸(근접전) 기술이나 벽 타기, 상태 변화 아이템 없이 연속되는 총격전에서 상대를 얼마나 더 많이 죽이고 자신은 얼마나 더 덜맞느냐에 따라 순위나 승패가 좌우된다.
여담으로 스페셜 리스트 맵 일부엔 (다른 게임 제작에 힘을 쏟느라) 해당 MOD의 소스 버전을 제작할 의향이 없는 포스터를 보기 좋게(?) 붙여놓았었는데 이들이 보기 좋게 해낸 셈
[1]
그리고 스탠드 얼론형이 나왔다! 이런 게임이다. 소스엔진으로 만들어졌다. 딱 보면 알겠지만 느와르다. 물론 느와르치고 매우 정신없다.
킬을 많이 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최대한 스타일리시하게(...) 킬하는 게 목적이다. (물론 킬을 많이 할수록 점수를 더 주긴 한다.) 아직 베타버전인 듯. 에이전트도 3명밖에 선택 불가능. 그런데 에이전트 중 한 명이 아드레날린 약쟁이라고 써져 있다.. 무기도 7종류밖에 없다.(아킴보까지 포함시 9종) 무기마다 슬롯이 정해져있고 그 슬롯만큼만 무기를 장비할 수 있다.
물론 슬롯 무관하게 권총을 제외한 각 무기는 하나씩만 장착 가능하다.(권총은 아킴보 때문에 두개씩 장착 가능하다.)
그 무기 7종은 다음과 같다. (탄약 보유량? 그런 거 없다 그냥 탄창 용량만 있을 뿐 탄약 자체는 무한.)
- 센티넬 9mm:모델은 M92인 듯. 데미지는 낮지만 연사력이 높다. 연사하면서도 에임을 잘 맞출 수 있다면
그리고 손이 빠르다면꽤 괜찮은 무기.물론 그게 어렵다는 게 함정이다.게다가 명중률도 좋다. 아킴보시 탄약이 꽤 많다. - 스탈리온 45:
스탈린 45토카레프데저트 이글이 모델인 것 같다. 데미지는 높은데 정말 안 맞는다. 게다가 탄창도 적다.아킴보를 쓴다면 잘 조준하자. - 언더테이커:장의사라는 이름을 생각할 때 안 어울리는 것 같지만 MP5가 모델이다. 데미지는 적지만(무려 탄창의 반을 쏟아부어야 풀피 적이 쓰러진다.) 연사력이 휼륭하다. 하지만 탄창 때문에 고통받는 사람이라면 하지 말자. 탄창 용량이 적은 건 아니지만 워낙 많이 써야 해서.연사력이 좋으니 슬로모션 시 꽤 좋다.
- 맥 대디:이름에서부터 맥의 향기가 난다. Mac-10이 모델이다. 언더테이커와 함께 DPS 상위권. 하지만 반동 때문에 트리거 해피를 느끼면서 난사해대고 있으면 에임이 천장을 향할 것이다.
- 빈디케이터:모델은 FN FAL. 중거리용이긴 하나 연사력이 낮은데도 불구하고 저격총보다는 기관총에 가까워서 근거리에서 운용해도 적들이 갈려나가는 걸 볼 수 있다.일부 상황에서는 퍼슈에이더보다도 근거리 화력이 더 좋다!
워낙에 데미지가 높아서 그렇다.
- 블랙 매직:모델은 M16이나 적어도 AR15 계열인 듯 하나... 단발 고정이다. 명중률이 높다. 하지만 데미지가 그저 그렇기 때문에,
저격수처럼 해보려면 헤드샷을 노리도록 하자. 정조준은 물론 필수.그냥 광클로 일반적인 돌격소총처럼 쓰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도 꽤 좋다!
- 퍼슈에이더:샷건. 모델은 추가바람 근거리에서 적들의 머리통을 날려버리자. 데미지가 매우 강력하다.
운 나쁘면 두 발 맞고 뻗을 수도 있다.(다른 게임에선 한 발 맞고 뻗을 수도 있지만 워낙 이 게임이 한 발 한 발 데미지가 약하다.) 연사력은.. 여러분의 마우스 광클이 커버해줄 것이다. 사실 펌프액션이라 그래도 쏘고 또 쏘려면 좀 시간이 걸리지만... 그닥 신경 쓰이진 않는다. 성능이 좋고 손맛이 있어서, 플레이어들이 거의 이거만 들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럴 땐 장거리용 무기로 갈아주자. 에임은 정말 넓다. 조준하고 쓰면 좋지만, 넓게 퍼지지가 않아서 단점도 있다.(즉, 에임하면 에임한대로만 맞는다. 에임 안 하면 대충 쏴도 몇발은 맞겠지만.)
전체적으로 위의 항목과 유사점이 꽤 있는데, 이름이 같은 것도 그렇고 최소한 영감을 얻기는 그쪽에서 얻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