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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로고.
목차
1 개요
게이브리얼 와인버그(Gabriel Weinberg)가 2008년에 만든 미국의 검색 엔진이다. 자체 검색 봇의 이름은 DuckDuckBot이다. 검색 엔진은 Perl로 작성했고, FreeBSD에 Nginx 상에서 돌아간다. 일부 코드는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있고, GitHub에서 받을 수 있다. GitHub 페이지
파이어폭스 v 33.1 부터 기본 검색엔진 중 하나다. 또한, 사파리와 오페라, 미도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에 기본 검색엔진에 탑재되어있다.
2 특징
개인정보 보호를 매우 중요하게 여기며, 구글과 달리 검색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한다. 검색 정보 수집이 문제가 될 수 있는 이유는 링크 1과 링크 2를 참고. 한국어로 소개한 기사도 있다. 덕덕고 CEO 검색엔진이 사용자 정보가 왜 필요해?
또한, 상당히 많은 편의 기능이 들어가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소스코드도 제공 한다.
3 기능
DuckDuckGo의 여러가지 기능은 [1]에서 볼 수 있다.
3.1 계산
구글처럼 수식계산, 단위변환, 날짜계산등이 있다. 일부 계산은 울프럼알파를 이용하며, 이땐 "Computed by Wolfram|Alpha"라고 뜬다.
3.2 고급 검색
구글의 고급검색용 구문 중 몇가지를 지원한다.
- 제외 단어 (-단어)
- 정확히 일치 ("단어")
- 또는(OR) (단어A|단어B)
- 사이트내 검색 (site:example.org 단어)
- 제목 검색 (intitle:단어)
3.3 키보드 단축키
마우스를 쓰지 않고 키보드로도 검색 결과를 탐색할 수 있다.
- Enter 또는 l 또는 o - 선택한 항목으로 이동. 선택하지 않으면 첫번째 검색결과로 이동한다.
- Ctrl+Enter (맥에선 Cmd+Enter) - 새 창으로 열기.
- d - 선택한 도메인내에서 검색.
- ' 또는 v - 새 창으로 열기. (팝업차단을 해제해야 한다.)
- ↓ 또는 j - 다음 결과
- ↑ 또는 k - 이전 결과[2]
- / 또는 h - 검색창으로 이동
- Esc - 검색창에서 나가기
- r - 관련 검색어
- s - 오타 링크로 가기
- t - 맨 위로
- m - 검색결과로 이동
- 1 또는 ! - !bang 드롭다운 메뉴 열기
3.4 !Bang
! + 키워드의 조합으로 다른 검색 엔진으로 이동할 수 있다. '!키워드'를 검색어의 앞이나 뒤에 붙이면 된다. 예를 들어 !google wiki나 !g wiki를 입력하면, 구글의 "wiki"의 검색결과 페이지로 이동하고, !namu DuckDuckGo를 입력하면 나무위키의 DuckDuckGo 페이지(즉, 현재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네이버와 다음 등의 국내 포털 사이트는 물론이고 구글 번역과 같은 도구를 비롯해 수천 가지의 검색엔진이 등록되어 있으며[3], 전체 목록은 여기[4]에서 볼 수 있다. 원하는 검색 엔진이 없다면 직접 새로운 !bang을 제출하면 된다.
구글과 같은 다른 검색 엔진으로 이동하는 것이 겉으로 보기에는 구글에서 직접 검색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 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다르다. 구글에서 직접 검색할 경우 사용자의 정보를 구글이 저장하는 반면, 덕덕고에서 !g와 같은 !Bang으로 검색할 경우 덕덕고 서버가 검색을 대신 하기 때문에 개인정보가 수집되지 않는다. 참고
3.5 I'm Feeling Ducky
구글의 I'm Feeling Lucky의 DuckDuckGo버전. \ + 검색어를 입력하면 된다.
예) \namu.wiki -> 나무위키:대문으로 이동
3.6 Tor 지원
Tor용 사이트도 제공한다. 주소는 [2]
3.7 저사양 버전
구형 스마트폰같이 저사양의 장치를 쓰는 사용자를 위한 버전이 있다.
- duckduckgo.com/html - 저사양 버전
- duckduckgo.com/lite - 초저사양 버전, 그림이 전혀 없는 텍스트 위주의 페이지.
4 기타
개인정보 노출에 민감한 사람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는 검색 엔진이며 DuckDuckGo만 사용하는 계층도 형성되어 있다. 그래서 애플의 iOS 8에서 새로 업데이트된 사파리는 기본 검색 엔진 중 하나로 DuckDuckGo를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삼성 인터넷에서도 기본 검색엔진으로 선택할 수 있다.
2014년 중반, 당연하게도 중국에서의 사용이 불가능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