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ule

무려 가상머신에서 돌리는거다!!!2000년도의 사진이 아니다!
그런데 받는 파일이...가려도 하단에 나온다...

eDonkey 및 관련 서버가 독일 법원의 저작권법 철퇴를 맞고 나서 얼마 뒤 시작된 프로젝트. 정확히는 제작자가 “edonkey에 GUI를 씌우자” 해서 만든 것. 다만 edonkey 자체는 사살당했다.

ED2K 서버를 통한 P2P 공유를 위해 Kademlia라는 서버리스 네트워크도 같이 구동한다.

GPL 라이선스. 공짜로 배포된다. 원한다면 소스 코드도 구할 수 있고 컴파일 설치도 해 볼 수 있다. 다만 컴파일러는 별매품.

국내에는 eMule 자체는 사용자가 얼마 없고, 대부분 eMule의 개조판인 프루나나 동키호테, 기타 등등 프리웨어(를 가장한 애드웨어)가 더 인기가 많다. 하지만 사실을 말하자면, 국내 edonkey프로그램은 eMule을 기반으로 만들었다는 걸 자랑이라도 하는 듯한데. 불법이다. 왜냐하면 GPL 라이선스는 GPL 라이선스로 공개된 소스 코드를 이용해서 다른 프로그램을 만들 때 소스코드를 공중에 무료로 보급하도록 강제한다.(v2 기준) 따라서 위 프로그램들 모두 소스 코드 전체를 구할 수 있어야 하는데. 그런거 없다. 명백한 저작권법 위반이다.

또한 GPL상 GPL 기반 작업은 “나 GPL임” 이라는 것도 알 수 있어야 하는데, 역시 그런 거 없다. 이 때문에 한동안 논쟁이 있었고, 못 이기는 듯 소스 코드를 공개했다. 하지만 구버전의 소스 코드만 공개하고 있는데, GPL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듯. 파생 작업 전체가 GPL의 전파 대상이다. 고로 최신 버전의 소스 코드를 공개해야 한다. 프루나의 경우 사이트에서 소스 코드를 구하는 데 실패했으며(프루나 설치시 계약서에 자신이 GPL임을 명시하는지 확인 바란다). 동키호테는 소스 코드 파일은 올려놨지만, 안 열린다.

2013년 6월 시점으로 공개 서버들이 거의 죽어버려서 사실상 사망 상태다. 공개 서버들이 집단사망하는 일은 그 전에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상황이 꽤 심각한 수준. 유럽의 P2P인 LIME의 서버까지 모조리 죽어버려 미래가 불투명하다.

현재 유지되는 서버 목록

공유기에서는 별도의 설절을 하지 않으면 LowID모드에더 전송되는데 아주 느려터진 속도를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