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 Endless Space, Endless Space/팩션
1 개요
소폰 (Sophons) | |
수도 행성 유형 : 지구형 행성 | |
외교 성향 : 선 | |
플레이 성향 : 과학 덕후 (Amazing Scientists) | |
지향 승리 조건 : 과학 |
소폰은 Endless Space의 팩션 중 하나이다.
2 설정
소폰 인트로
흔히 승리를 얻기 위해서는 어떤 대가도 치르겠다고들 하지만, 소폰만은 차라리 지식을 얻겠다고 하는 이들입니다. 이들은 종족적 유년기부터 우주가 거대한 퍼즐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그 비밀을 파헤치려 지식을 갈구하여 왔습니다. 전장의 전선에서는 소폰을 찾지 마세요. 그런 방식과는 동떨어진 이들입니다. 소폰에게 목숨걸고 위험을 감수할만한 장소는 오직 실험실 뿐이니까요. 깐깐하고 오만하며 말꼬리도 지독하게 잡지만, 호기심...그 호기심만큼은 영원할 것입니다.
소폰은 호기심이 넘치고, 분석적인, 지식에 자부심을 가진 종족이다. 그 어떤 이론-또는 기계-도 완벽할 수 없다는 정신으로 끊임 없이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며, 거대한 약진과 작은 점진 모두를 계속해서 이루어 낸다. 소폰은 발견하고 이해하기를 열망하며 은하를 탐험한다. 그렇기에, 소폰은 전쟁을 진정으로 중요한 일에 대한 방해물 이상으로 보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은 진보된 기술을 가진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적이다.
3 특성
특성 | 효과 | 비고 |
소폰 고유 특성 (Sophon Affinity) | 0-50%의 세율이 +50-0%의 과학 생산량 보너스 제국 함선의 서포트 모듈 가격 50% 감소 | |
차폐막 (Isolation shields) | 동명의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 |
페타 - 전자볼트급 가속 (PeV-scale Accelerators) | 동명의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 |
로봇공학 신경계 (Neural robotics) | 동명의 기술을 가지고 시작함 | + |
과학자 (Scientists) | 모든 성계의 과학 생산량 +30% | +++ |
재빠른 탐험가 (Fast traveler) | 모든 함선의 이동력 +2 | ++ |
세심한 분석 (Meticulous information analysis) | 모든 함선의 시야 보너스 +1 | + |
나약한 전사 (Feeble warriors) | 성계의 방어력 -25% 성계의 인구당 방어력 -8 | -- |
미숙한 건설자 (Unskilled Builders) | 제국 내 모든 시설 건설 비용 +10% | - |
4 함선
4.1 데카
데카 (Deka) |
호위함 |
지휘 포인트 : 1 |
기본 능력치 내구도: 450 적재량: 100 |
–30% 지원 모듈 무게 |
4.2 킬로
킬로 (Kilo) |
구축함 |
지휘 포인트 : 1 |
기본 능력치 내구도: 450 적재량: 100 |
+50% 민간 보조 모듈 적재량 -25% 무기 모듈 |
4.3 기가
기가 (Giga) |
순양함 |
지휘 포인트 : 2 |
기본 능력치 내구도: 1200 적재량: 200 |
+50% 방어 모듈 적재량 -25% 보조 모듈 적재량 |
4.4 페타
페타 (Peta) |
전함 |
지휘 포인트 : 2 |
기본 능력치 내구도: 1200 적재량: 200 |
–25% 방어 모듈 적재량 +50% 무기 적재량 |
4.5 요타
요타 (Yotta) |
중전함 |
지휘 포인트 : 4 |
기본 능력치 내구도: 3000 적재량: 400 |
–25% 특수 모듈 적재량 생산 중 –20% 과학 생산량 |
5 영웅
6 평가
뛰어난 과학기술에, 외형까지 그레이형 외계인 모습을 한 외계인. 연합 제국의 생산력 특성과 달리, 세율이 낮을수록 과학력에 보너스를 받는 종족. 그러나 100%에서 최대치를 뽑아 후반으로 갈수록 강해지는 제국과 달리 세율이 낮을 때, 그것도 50%까지만 받으므로 더스트와 과학중 양자택일해야한다. 모 게임의 깨우친 임금이라면 막강한 과학의 힘으로 승리를 거머쥘 수 있겠으나, 항상 소폰은 최약체 신세를 벗어나지 못한다...
성계 방어력과 시설 건설에 들어가는 생산력에서 패널티를 받기때문에 전쟁은 어떻게 해서든 피해야한다.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선 막대한 자금이 필요한데 일반적으로 낮은 세율을 유지하는 소폰은 전쟁을 수행할 능력이 매우 부족하다. 또한 고유 함체 특성들도 전쟁에 불리하도록 되어있는데, 모든 함체들이 패널티를 하나씩 가지고있다. 이 패널티가 초반용 함체들은 민간인 모듈에 패널티를 받는 등,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3티어급만 되어도 심각하게 다가온다.(T3:방어모듈 패널티, T4:무기모듈 패널티,T5:생산중일때 성계의 과학력 -15%). 전쟁을 하면 할수록 크게 불리해진다.
소폰의 전용 기술들은 이런 소폰의 약한 특성들과 안좋은 시너지를 일으켜서 '객관적으로 봤을땐 강력한데, 소폰한테 있어서 구린' 기술들이 아주 많다.
응용과학 카테고리(오른쪽)의 '증강 가상현실' 기술은 연구가 끝나면 모든 종족마다 가지고 있는 생산력->과학력 전환 점수가 33%에서 50%로 크게 증가한다. 성계에 필수적인 시설들을 설치하고, 남는 생산력을 과학점수로 전환하여 다음 기술을 개발하고, 다음 시설을 해금하는 전략은 모든 진영이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전략이며, 소폰은 이 플레이에 큰 보너스를 얻는 샘이다. 하지만 소폰 자체적으로 시설 건설에 큰 패널티가 가해져있기 때문에 생산력이 남는경우가 잘 없다...'객관적으로 봤을땐 강력한데, 소폰한테 있어서 구린' 첫번째 기술.
탐험/확장 카테고리(아래쪽)의 '적응 생태학'은 과학특화 행성의 행복도 패널티를 상쇄해주는 패시브형 기술이다. 헬륨행성(5등급,행복-20)의 행복도 +15, 황무지행성(4등급,행복-15)의 행복도 +10, 극지행성(3등급,-10)의 행복도 +5의 보너스를 제공하는데, 기본적으로 소폰은 낮은 세율을 유지하기때문에 크게 체감되지 않는다. 게다가 낮은 세율 때문에 언제나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서 더스트 특화 행성계를 어느정도 유지해야 하는데, 이 기술은 과학 특화 행성에서만 보너스를 주기때문에...'객관적으로 봤을땐 강력한데, 소폰한테 있어서 구린' 두번째 기술.
외교/무역 카테고리(왼쪽)의 '더스트 자극'의 연구를 끝낼경우 행성계 더스트 수입을 모두 과학력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 무려 배율이 200%로써, 행성계 하나를 모두 수소행성(5등급, 더스트 특화, 행복-20)으로 유지하고, 이 생산을 가동시키면 그대로 엄청난 과학력을 얻게 된다. 하지만 수소행성은 '적응 생태학'의 행복도패널티 상쇄를 받지 못하며, 내정이 빈약한 소폰이 이런짓을 할 여유가 있을리가 없다...차라리 연합 제국이 가지고 있었으면...'객관적으로 봤을땐 강력한데, 소폰한테 있어서 구린' 세번째 기술.
그나마 나은 전용 기술이라면 응용과학 카테고리(오른쪽)의 '적응 사회'가 있다. 기술의 연구를 마치면 '자율 조정 사회 체계' 라는 시설을 건설할 수 있게 되는데, 성계의 행복도에 따라 과학력에 보너스를 얻는 시설이다. 낮은 세율을 유지하는게 유리한 소폰은 높은 행복도를 유지하는게 쉬운편이므로 이 기술의 보너스를 크게 받아 엄청난 과학력 부스트를 얻게 된다.
단점을 잔뜩 나열해놓았지만 기술 개발에 있어서는 그 어떤 진영보다 빠르고, 가지고 있는 각종 패널티들을 막강한 과학력으로 찍어 누르는것또한 가능하니 그렇게 나쁘지많은 않은 진영.
7 기타
- 엔드리스 스페이스 2에서도 참전한다. 종족 특성은 어떤 기술을 다른 펙션이 개발한 적이 있는지 확인하고, 개발된 적이 없는 기술을 최초로 개발하면 과학보너스를 받는 특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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