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rward Edge of Battle Area
최전선 전투지역
흔히 '페바' 혹은 '훼바'라고도 한다.
한국의 경우, 휴전선 및 민통선에서 한발짝 물러난 전방지역으로, GOP 경계 사단들의 후방 연대와 예비사단, 동원사단[1]이 주둔하는 곳이다.
민통선 바깥부터 서울 북부 시계까지가 일반적인 인식에서의 FEBA 지역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지역의 향토방위 및 향토예비군 훈련은 향토사단이 아닌 전방 군단 예하 경비연대가 담당한다.
전방에서 복무한 군필자에게는 GOP/GP 철책 근무교대 후 물러나는 후방, 훈련을 더럽게 많이 뛰는 곳이라는 이미지가 각인되어 있다. 전방 출신 일부 군필자는 FEBA 지역도 '후방'으로 보는 경우가 있긴 한데, 물론 상대적 의미에서는 최전방에 비해서는 후방인 것은 맞으나 2작사 지역 부대 출신 군필자 입장에서보면 FEBA 지역도 빼도박도 못할 전방이기는 마찬가지.
FEBA 지역도 지역별 단계에 따라 A(알파), B(브라보), C(찰리), D(델타)로 구분된다. 물론 뒤로 갈수록 후방. 일반인들 인식에 군부대가 널려있고(제XXXX부대라는 간판이 여기저기 있다든지) 길목 곳곳에 대전차 방호벽이 널린 동네는 A, B 지역이라고 봐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