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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벨기에의 Image-Line 사에서 만든 소프트웨어 DAW이다. 첫 버전의 출시 날짜는 1997년 12월 18일.
Fruity Loops 1시절
현재 FL Studio 12
본래는 Fruity Loops라는 이름이었지만 버전 4부터 FL Studio라는 이름으로 바꾸고 현재에 이르렀다.
'패턴(루프)'을 만들고 그 패턴을 하나하나 조립하면서 곡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일렉트로닉 뮤직이나 샘플링 중심의 힙합 비트를 만들기에 용이한 것으로 유명하다. 이 패턴 중심 인터페이스는 큐베이스나 소나 등 다른 프로그램이 사운드 '트랙' 단위로 곡을 작성하는 인터페이스와 대비된다.
다만 다른 DAW프로그램에 비해 멀티트랙 레코딩을 하기엔 불편하므로 실제 연주를 녹음해서 곡을 만드는 프로젝트에는 그다지 어울리지 않는다. 외부에서 녹음한 음원조차 패턴처럼 취급하기에 절차가 좀 번거로워지기 때문이다.[1][2] 녹음용으로는 큐베이스나 Cakewalk SONAR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 버전업을 하면서 점차 패턴 중심 인터페이스에서 트랙 중심 인터페이스로 바뀌고 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패턴을 이어붙여서 작곡하는 방식은 변하지 않고 있다.
유명한 프로 뮤지션인 Alan Walker, Avicii, Afrojack, Deadmau5[3], Madeon, Martin Garrix, Toby Emerson, 9th Wonder, Waterflame 등이 FL Studio를 이용해 곡을 만든다고 알려져 있다.
(여기서 FL Studio를 사용하는 파워유저들을 볼 수 있다.)
한때 더콰이엇도 사용했던 시퀀서다.하자센터 시절에는 이걸 이용해서 강좌도 했던적도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모 버전을 받을 수가 있는데, 데모 버전은 곡을 저장할 수 없고 나머지 기능은 다 사용할 수 있다. 정식 버전은 시그내처 번들(구 XXL 에디션), 프로듀서 에디션, 프루티 에디션, 익스프레스 이 4가지로 나뉜다. 타 시퀀서들에 비해 엄청나게 값이 싸다. 가격이 30만원대 정도인 정품을 한번 구입하면, 2기가어치의 음원 DVD를 추가로 제공하며, 평생 무료 업데이트가 지원된다. 현재 최신 버전은 2015년 4월 22일에 출시된 FL Studio 12이다.
2 특징
다른 유명 작곡 프로그램 Cakewalk SONAR, Cubase, Logic Pro 등에 비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사전 지식 없이도 소리를 내기까지 넘어야 할 문턱이 월등히 낮다는 점 덕분에 초심자가 접근하기 가장 쉬운 프로그램으로 여겨진다. 당장 FL을 시작하면 열리는 기본 프로젝트에서 스텝 시퀀서 버튼 몇 개만 누르면 간단한 드럼비트를 만들 수 있을 정도다. 하지만 피아노 롤을 꺼내는 것부터 어려워진다 이 덕분인진 몰라도 디시인사이드 합성 필수요소 갤러리의 브금을 제작하는데 많은 기여를 한 프로그램이다.
하지만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다른 프로그램에 비해 세팅이 꽤나 필요하다.[4]시퀀서에서 조정할 수 있는 옵션이 다른 프로그램의 시퀀서에 비해서 전문적이거나 세밀하지가 않다.
때문에 퀄리티는 둘째치더라도 호환성 문제에 대응하기가 참 난감하다. [5] 때문에 음반시장에서 크게 환영받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쉬운 인터페이스가 딱히 필요치도 않고, 엄청난 메리트가 있지 않다면 굳이 자기 작업 환경을 바꾸려고는 하지 않기 때문이다.[6]
하지만 Avicii나 Afrojack처럼 FL Studio를 애용하는 프로들도 많다. 즉 FL Studio로도 실력만 된다면 좋은 퀄리티의 곡들을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그리고 버전업을 많이 거치면서 새로운 플러그인이 보강되고 믹서 자체도 좋아져서[7] 일부 사용자, 그리고 FL을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 상당수가 FL의 믹서 성능 (혹은 컴프레서 같은 플러그인 성능)이 낮다고 하는 건 그냥 자기가 곡 못만드는 것에 대한 변명거리로 전락했다.
이를테면 FL 의 Cool Stuff 데모에서 Adam Szabo 의 One Day(Funky Mix)를 열고 그가 프로젝트 설명 란에 남긴 내용을 살펴보면
'who was it that said that FL's mixer sounds bad?'(누가 FL 믹서의 음색이 나쁘다고 한 건가?) |
라고 적혀있다.
또, 덥스텝 프로듀서인 Omnitica는 FL Studio Haters 라는 곡에서
"Who fucking said you can't make dubstep with FL Studio? Hate this, fucking haters!" (어떤 병신이 FL스튜디오로 덥스텝을 못만든다고 했냐? 까라, 망할 까들아!)라고 했다(...).
2.1 장점
- 위에서도 말했듯이 인터페이스가 직관적이고, 스탭시퀀서에 그리기만 하면 바로 간단한 드럼 비트를 만들 수 있는 등 초심자들이 다루기 편하 다. 그렇다고 해서 좋은 퀄리티의 음악을 못만드는 것은 전혀 아니고 프로 중에서도 FL Studio를 애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 프로그램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내장악기(3xOSC, Sytrus 등)가 꽤 많다. 그게 그냥 구색 맞추기로 넣어놓은 게 아니고 그 자체로 퀄리티가 충분한 곡을 완성할 수 있을 정도로 대부분 성능이 괜찮고[8] 외부 VSTi(가상악기)플러그인도 호환이 가능하다. 이것이 자체 음원을 제공하지 않는 다른 DAW에 비해서 FL Studio가 가지는 강점. 또한 다른 DAW에서 ReWire 기술을 사용하여 FL Studio의 내장악기 혹은 FL Studio 그 자체를 VSTi 형태로 사용할 수도 있다.
- 슬라이드 노트라는 특수한 노트(음표)를 지원한다. 피아노롤에 일반 노트처럼 입력하며, 이 자체로는 소리가 나지 않는다. 다만 다른 노트가 재생중일 때 이 노트를 만나면 재생중인 노트가 이 슬라이드 노트의 길이만큼, 슬라이드 노트의 음높이로 피치가 움직이게 된다. (포르타멘토) 피치 뿐만 아니라 벨로시티, 패닝 등 노트의 다른 파라미터들도 슬라이드 노트의 길이만큼 시간을 두고 변화한다. 일반적으로는 해당 악기의 미디 이벤트 오토메이션을 걸어야 해결되는 부분인 것을 피아노 롤에서 해결해버리는 건데, 엄청나게 직관적이다. 다만 FL 네이티브 악기들만 이 슬라이드 노트 메세지를 해석할 수 있기 때문에 외부 VSTi 에는 사용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2.2 단점
- 소나나 큐베이스 같은 프로그램이 전통적인 MIDI 규격을 다루기 편하게 만들어졌다는 데 비해 FL Studio는 자체적인 규격에 더 초점이 맞춰져 위에서도 설명했듯이 범용성, 호환성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FL이 버전업을 거치면서 너무 많이 변한 탓에 옛날 부분과 최신 부분이 복잡하게 뒤엉켜버려서 어지간히 익숙한 사용자가 아니고서는 자기 프로젝트가 대체 어떤 식으로 구성되는지도 다 파악하기 어렵다는 점이 있다. 그래서 초보가 한 번 프로젝트가 꼬이면 도대체 어디서 문제가 발생한 건지 알 수가 없어서 곤란해지는 경우도 상당히 많고, MIDI CC 메세지 등을 제대로 알아야 다룰 수 있는 VSTi 악기 등을 사용하기가 난감하다거나, 다른 시퀀서로 넘어가거나/넘어올 때 여러가지 애로사항이 꽃피는 등 문제가 많다.
- 슬라이드나 포르타멘토를 적용한 걸 미디로 출력하고나서 미디를 틀어보면 적용된 부분이 싹 잘려나간다. FL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악기들로는 슬라이드 포르타멘토를 미디에 적용할 수 없는 모양.
- 서스테인 페달 문제가 있는데, 타 시퀀서 프로그램에서는 건반을 누른 채 서스테인을 누른 뒤 건반을 떼면 이 액션들이 모두 개별적으로 시퀀서에 입력되는 반면, 이 프로그램에서는 피아노 롤에서 이 액션을 입력하면 서스테인 페달은 입력되지 않고 서스테인 페달을 밟은 만큼 노트가 쭉 늘어나도록 입력된다. 시퀀서 자체가 서스테인 페달 입출력을 지원하지 않고, 입력하는 경우 노트를 늘리는 형태. Ivory나 Galaxy Piano등의 고사양 피아노 VSTi는 건반을 치고 누르고 있는 동안의 소리와 서스테인 페달을 누르고 건반을 치는 소리가 달라진다.
- 하지만 실제 미디 키보드로 입력을 할 경우에는 서스테인 페달에 해당하는 MIDI CC가 입력된다. 마우스로 MIDI CC를 찍을 수도 있다. 이를 이용해 채널 부분의 Midi Out 악기를 수동으로 집어 넣고, 포트를 연결한 다음 CC 64(서스테인)을 입력한 뒤 그 64 영역에 create automation clip으로 정도를 조정하여 한 별개의 트랙으로써 서스테인을 설정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 프로젝트를 동시에 2개 이상 띄울 수가 없다. 리와이어를 이용하여 FL을 강제로 2개 구동해보아도 서로의 패턴을 복사-붙여넣기로 옮기거나 할 수 없다. 또한 화면 상단의 메뉴 바를 이리저리 옮길 수 있는데, Lock을 걸어도 화면의 해상도를 갑자기 바꾸거나 하면 어지럽게 흩어져버린다.
- 버전은 12까지 올라가고, 64비트 버전까지 지원까지 되는데도 아직도 멀티코어 지원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많다. 다른 시퀀서에 비해서 묘하게 CPU를 잘 활용하지 않는 모습이 보이는데, 일부는 오해에서 기인하는 점도 있다. 대표적으로 CPU 점유율이 너무 높게 표시된다는 문제가 있는데, 이는 FL Studio 내부의 CPU 점유율 미터의 계산이 윈도우즈 작업 관리자와 좀 다른 게 원인이다. 작업 관리자는 CPU가 휴지(idle) 상태여서 클럭을 낮춘 상태까지 감안해서 점유율을 표시하는 데 비해 FL Studio의 것은 딱 그 순간의 점유율을 보여주기 때문. 이 때문에 곡의 어떤 구간에서는 정지했을 때보다 재생할 때 CPU 점유율이 더 낮게 표시되는 기현상이 발생한다 (...)[9] 그 외에도 FL Studio의 자유로운 믹서 라우팅도 문제를 만드는데, 하나의 채널로 Send하는 믹서 채널들은 그 묶인 채널들이 전부 처리가 끝나야 그제서야 처리되는 방식이기 때문에 유독 하나 처리가 느린 채널이 있을 경우 (즉, 엄청 무거운 악기가 물린 채널이 있을 경우) 다른 채널은 진작에 처리가 끝나도 저 채널 하나 때문에 대기해야만 하고, 그만큼 CPU 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 가급적 Send를 묶는 일을 피해야 하고 (심지어 Aux 채널로 가는 Send도 필요없으면 다 풀어줘야 한다) 무거운 악기가 물린 믹서 채널은 되도록 독립적으로만 처리해야 CPU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단, 이걸 유저가 일일이 따져가며 처리해줘야 하는 부분은 명백히 디자인 실수인 게 맞다...
- CPU 뿐만 아니라 메모리 활용도 문제가 많다. 특히 이건 오디오 트랙을 많이 쓰거나 샘플 기반의 외부 VSTi를 많이 쓰는 사람일수록 자주 겪는데, 물리적인 메모리를 많이 채우면 채울수록 프로그램이 극도로 불안정해지기 시작한다. (알 수 없는 에러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Freeze되기도 한다.)
3 여담
파일:Attachment/FL Studio/1f.png
- 프로젝트 이름이 특정 날짜마다 관련있는 아티스트의 생일을 축하하거나 죽음을 애도하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 Ctrl+F(검색)에서 "Fuck You"를 치면 친절하게 맞받아쳐주는(...) 이스터에그도 있다.
- 국내의 인식은 불과 2011년만 해도 한국어로 된 자습서나 오프라인 강의가 없어서 보통 독학 내지 카페와의 교류나 개인 레슨으로 배워야 했을 정도다. 그나마 2014년 이후로 실용음악학원에서도 극소수지만 강의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 생겨나면서 인식이 높아지는 편.
- FL-chan이라는 공식 캐릭터가 있다. [10]
FLStudio가 인기 많은 이유는 사실 이 캐릭터 때문이라 카더라.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4 버전 일람
4.1 Fruity Loops 1
1997년 12월 출시. 당시엔 DAW보단 일종의 VSTi에 가까운 포지션이었다. 파일은 미디(.mid)이며 현재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
4.2 Fruity Loops 2
1999년 11월 출시. flp확장자 사용, 기본 드럼샘플 추가(지금의 club basic 샘플로 추정)
4.3 Fruity Loops 3
2001년 1월 출시. 이때부터 DAW다운 모습으로 개편되기 시작했다. 피아노 롤, 3xOsc, Beepmap 등 추가
4.4 FL Studio 4
2003년 3월 출시, Fruity Loops에서 FL Studio로 변경되었다.
4.5 FL Studio 5
2004년 11월 출시, 오토메이션 기능이 추가되었다.
4.6 FL Studio 6
2005년 12월 출시
4.7 FL Studio 7
2007년 1월 30일 출시. 공교롭게도 일반 가정용 Windows Vista와 같은 날에 출시된 버전답게 Windows Vista를 정식으로 지원한다. 대세에 따라 멀티코어를 지원하고, 그동안 지원이 부족했던 사운드 포맷들이 완벽에 가까운 수준으로 지원되었다. 심지어 .zip같은 非사운드 포맷도 인식될 정도.. 그 외에 새로운 VST와 VSTi가 대거 추가되어 다양한 음원들의 샘플링은 물론 마스터링까지 대폭 개선되었다.
4.8 FL Studio 8
2008년 2월 출시, FL-chan이 등장한 최초 버전
4.9 FL Studio 9
2009년 9월 출시, 플레이리스트가 이전까지의 블럭을 쌓은 듯한 모습에서 현재 모습에 더 가까워졌다.
Gross-Beat, Ogun, Autogun, Vocodex 추가
트랙이 99개로 증가
4.10 FL Studio 10
2011년 5월 출시, XXL 버전이 Signature Bundle이란 이름으로 바뀜, Lifetime free update 시작
4.10.1 FL Studio 10.5 베타
2012년 4월 출시, 각진 형태였던 피아노 롤의 노트 그래픽이 둥근 직사각형 모양으로 변경되었다.
4.11 FL Studio 11
2013년 4월 24일 출시,
Performance Mode(런치패드 등을 연주할 수 있다)
멀티터치 지원
Bass Drum,Effector, GMS, Newtone2, Flowstone(Synthmaker3) 추가
트랙이 199개로 증가
4.11.1 FL Studio 11.1
2014년 3월 말에 출시, 4개월 후에 FL Studio 최초로 64비트 버전도 출시되었다.
•모바일 용으로 제공되었던 VST인 MiniSynth의 추가.
•Image-Line Remote for Android (Google Play) and iOS (iTunes Apps) updated
•FL Studio Mobile import updated
•Launchpad lightshow mode added
•DirectWave import support updated
•Bugfixes as reported since the last version, FL Studio 11.0.4
•Most plugins updated (bugfixes)
4.12 FL Studio 12
깨알같이 보이는 FL-chan
2015년 4월 22일 출시, UI가 대폭 변경되었으며 믹서창에 큰 변화가 존재하는 등 여러 개선점들이 존재한다. 이 외, 버전 별로 다르게 제공되는 무료 플러그인들의 갯수가 증가하였다.
FL Studio 12 는 출시 전부터 많은 관심을 끌어 모았었는데, 그 이유는 첫번째, 현재 가상악기 시장을 독식하고 있는 NI 컴플릿트, 특히 Kontakt 5 의 등장으로 FL 유저들에게 간절했던 64비트의 등장이다. FL Studio가 많은 사랑을 받고있는 프로그램임에는 틀림없지만, 근 몇년 사이에 메모리 점유율이 높은 가상악기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입문은 FL로 했지만 로직이나 에이블튼 라이브로 DAW를 교체하는 준프로급 유저들이 늘어났고, 이를 문제점으로 인식했는지 64비트 FL Studio 를 출시했다! 유저들도 몰랐던 장점으로 32비트 악기의 지원을 꼽을 수 있는데, 64비트 프로그램에서 32비트 가상악기를 돌리려면 제이브릿지같은 프로그램을 통해서 한번 변환을 해 주는 작업이 필요하다. 하지만 FL Studio 12 64비트는 베이스를 32비트로 잡아서인지, 32비트 가상악기도 특별한 변환작업 없이 구동이 가능하다! 다만 이 때문에 무늬만 64비트가 아니냐는 비판이 포럼내에서 분분하다. CPU 점유율 안정화도 잘 되지 않아서 가벼운 가상악기 몇개와 샘플들로도 노이즈가 발생을 하는데 무늬만 64비트라는 비판을 피해갈 수는 없는듯. 심지어 채널을 바꿨을 뿐인데 프로그램이 멈추기도 한다.
두번째로 OS X의 지원이다. Afrojack, Avicii 등 거물급 DJ/Producer 가 가끔 뮤직비디오에서 작업하는 영상에서 FL Studio 를 사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이는데, 이 FL Studio 를 사용하는 노트북이 맥북이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들을 동경하여 맥북을 구입하였지만, 실제로 FL Studio 는 윈도우에서 작동하는 시퀀서였기 때문에 맥북 유저들은 용량의 압박을 받아가며 부트캠프로 FL Studio 를 사용해야만 했다는 안습한 이야기를 해외 포럼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출시전 맥 베타부터 해서 심심치 않게 맥 OS X 떡밥을 뿌려왔던 Image-Line 이라 많은 유저들을 설레이게 만들었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FL Studio 12 에서는 맥을 지원하지 않는다. Image-Line 에서 공식적으로 지원하는 부분에 관하여 Intel Mac with Boot Camp / Windows. 라고 다운로드 부분에 작성되어 있고, OS X 10.8/10.9 를 사용하는 유저들에 한하여 FL Studio MAC OS X BETA 를 다운받을 수 있게 해 두고 있다.
이 외에 FL Studio 12 로 넘어오면서 많은 유저들의 사랑을 받았던 Fruity Filter가 사라지는 일이 발생했는데, FL Studio 12 출시 이후 구매하여 사용하던 유저들 사이에서 엄청난 논란이 되었다. 하지만 실제로 사라진 것이 아니라, Browser 창에서 Plugin Database->Installed->Effects->VST 에 가보면 Fruity Filter 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다. FL Studio 내에서 이펙터 플러그인인 Effector 를 밀어주려고 Fruity Filter를 숨겼다는 이야기도 있다.
12.0.2 버전 기준으로, ASIO4ALL이나 외장 오디오 인터페이스 드라이버를 설정해놓고 재생을 하면 Playlist 창에서 타임마커가 엉뚱한 위치에서 재생되는 버그가 있다. 물론 실제 사용에서는 문제가 없고 타임마커 위치만 바뀌니 아직 수정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타임마커가 저절로 제 위치를 찾아간다.
4.12.1 FL Studio 12.1.3
2015년 8월 12일, 공식적으로 12.1.3 버전 발표가 있었다.
주요사항으로는
4개의 FPC 드럼킷
2가지 높은 품질의 피아노 소리(Close Grand and Stage Grand)
FLAC 파일 입력(import) 지원
Fruity X-Y-Z 컨트롤러 플러그인
Launchpad Pro & Launchpad MK2 지원
채널랙에서 믹서트랙 선정 가능
믹서 전체의 배색 가능(그 외 여러가지 시각적 향상)
10옥타브 이상의 노트가 특수기능 수행
VFX Key Splitter 플러그인
Video Player의 2버전 업데이트
4.12.2 FL Studio 12.2
2015년 12월 13일, 한번 더 버젼업을 거쳐 12.2로 올라왔다.
• 새로운 벡터 인터페이스 추가 [11] -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깔끔하게 변경되었다.
• harmor - 3 x 템포 동기화 템플릿 추가
• 1650개(!?)의 새로운 드럼 샘플 추가 - Packs > Drums > Mode Audio
• Flac 익스포트 지원
• UI 개선 - 재생 목록의 트랙, 채널 랙 버튼과 믹서 트랙에 대한 별도의 색상 및 아이콘 메뉴 옵션
• 키보드로 건반을 연주하기 -15개의 scale 프리셋 추가
• 새로운 데모 프로젝트 - "FL 스튜디오 데모 컨테스트"에서 수상자 및 일부 결승 진출자들의 프로젝트 파일 추가
• 그외 버그 수정
4.12.3 FL Studio 12.3
2016년 8월 2일자로 출시되었다!
• 새로운 Vectorial Interfaces 추가 [12]
• 플러그인 업데이트: Parametric EQ2 - Right-click band tokens to select Key (note frequencies), Patcher - WiseLabs FX 패치 추가,
Sytrus - nucleon의 프리셋 73개 추가, ZGameEditor Visualizer - 25개 레이어와 새로운 Visual FX 수정
• 새로운 플러그인 추가: Transient Processor, Razer Chroma - Razer 키보드, 마우스,헤드셋 컨트롤 가능
• FL 엔진, 인터페이스 업데이트 - 실시간 stretching(Real-time stretching), Image-Line Remote feedback, Auto name, 등등
• 피아노롤,채널랙 업데이트 - 새로운 옵션,기능 추가
5 플러그인
공식 이미지라인 홈페이지에서 299.00 USD로 구매가능한 시그니쳐 에디션을 기준으로 2015년 10월 현재 포함되어 있는 플러그인 및 툴을 열거하였다.
5.1 Audio Tools
• Edison
• NewTone
5.2 Sample Playback / Manipulation
• BooBass
• DirectWave
• FL Keys
• Fruity Pad Controller (FPC)
• Granulizer
• Slicer
• Slicex
• SoundFont Player
• Wave Traveller
5.3 Synthesizers
• 3x OSC
• Autogun
• BassDrum
• BeepMap
• Drumpad
• Fruity Kick
• Fruity DX10
• Groove Machine Synth (GMS)
• Harmless
• MiniSynth
• Speech Synthesizer
• FL FlowStone
• Sytrus
• Wasp/WaspXT
5.4 Tools / Generators
• Control Surface
• Dashboard
• Fruity Video Player
• MIDI Out
5.5 Automation
• Formula Controller
• Peak Controller
• X-Y Controller
5.6 Compressors / Limiters
• Fruity Compressor
• Fruity Limiter
• Fruity Multiband Compressor
• Soft Clipper
• Maximus
• Soundgoodizer
5.7 Delay / Echo
• Delay 2
• Delay Bank
5.8 Distortion
• Blood Overdrive
• Fast Dist
• Fruity Squeeze
• WaveShaper
5.9 Equalization (EQ)
• EQUO
• Fruity 7 Band EQ
• Fruity Parametric EQ2
5.10 Filter
• Fast LP
• Filter
• Free Filter
• Love Philter
• Vocoder
• Vocodex
5.11 Phasing / Flanging / Chorus
• Chorus
• Phaser
• Flanger
• Flangus
5.12 Reverb
• Convolver
• Reeverb &Reeverb 2[13]
5.13 Multi FX
• Effector
• Hardcore
5.14 Tools
• Control Surface
• Balance
• Patcher
• Center
• LSD
• Mute 2
• PanOMatic
• Phase Inverter
• Pitcher
• Scratcher
• Send
• Stereo Enhancer
• Stereo Shaper
• Gross Beat
5.15 Visualization
• Fruity Dance
• Spectroman
• Wave Candy
• ZGameEditor Visualizer
6 모바일
6.1 FL Studio Mobile
현재 버전(IOS 2.5.1/Android 2.0.3)의 모습
공표된 3버전의 모습
3버전의 경우 지금 버전을 구매하여 소지하고 있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한다. 또한 현재의 IOS, 안드로이드 플랫폼에서 확장하여 윈도우에도 호환될 것이며, FL 스튜디오 내부에서 VST/AU 플러그인 형식으로 지원하여 PC나 Mac에서 어플 모습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게 할 예정이라 한다.
6.2 Groove Machine Mobile/FL Studio Groove
곡을 만들고, 신디사이저와 드럼을 연주하고, 이펙터를 추가할 수 있으며, 음악을 편집할 수 있다.
iOS와 Android에서는 Groove Machine Mobile, Win10에서는 FL Studio Groove라는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주요 특징
- 7인치 이상의 태블릿 음악 제작 어플
- 드럼 시퀀싱
- 멜로디 작업을 위한 강력한 피아노롤
- 퍼포먼스에 유리한 이펙터 사용 및 음악제작 모두에 유연하게 활용가능한 믹서
- 터치 인터페이서에 적합한 피아노 키보드
- 2가지 샘플이 레이어되어 있는 10개의 드럼패드
- FX: Glitch, Flanger/Phaser, Delay, Filters, EQ, Bit-crusher & more
- 2-oscillator synthesizer 채널 5개
- 각종 사운드 제작 가능
- 오토메이션 및 다양한 패러미터를 기록할 수 있다.
7 바깥 고리
- ↑ 특히 다시 녹음하거나 할 때 한 번에 깔끔하게 되지 않고 패턴을 일일이 새 것으로 갈아끼워야 한다.
- ↑ 재녹음할 시엔 그나마 덜 번거로운 방법은 FX 트랙에서 Arm을 걸 때 기존 wav파일을 삭제하고 똑같은 이름으로 저장, 녹음을 끝낸 뒤엔 해당 Audio Clip의 Setting에서 파형을 오른쪽 클릭하고 Reload를 해주면 된다. 단 이 작업을 하기 전에 Audio Clip Setting 중에 Keep on disk 옵션은 반드시 꺼야 한다.
- ↑ 현재는 에이블톤 라이브를 사용하고 있다.
- ↑ Image-Line 에서도 6.0 까지는 프로페셔널 용도보다는 기본적인 세팅용이라고 홍보했을 정도.
- ↑ 호환이 잘 안 맞는 VSTi 같은 경우 아무리 옵션을 이리저리 건드려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경우도 의외로 자주 있고, MIDI 신호를 직접 외부로 보내야 하는 외장 악기 사용시에는 레이턴시 문제 등으로 더 골치아프다.
- ↑ 이건 다른 것보다는 안정성 문제가 크게 작용한다. 그래서 OS나 시퀀서가 새 버전이 나와도 굳이 업그레이드하지 않고 (검증된) 옛 버전 소프트웨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 ↑ FL 11에서 만든 프로젝트를 그냥 11버전에서 재생시켰을 때와 12버전에서 재생시켰을때의 차이점이 확연히 드러난다.
- ↑ 하지만 요즘은 다른 시퀀서도 내장 악기와 샘플을 패키지에 함께 넣어 파는 추세고, FL이 워낙 오래되다보니 기본으로 제공하는 악기들이 요즘 것들에 비해서 퀄리티가 좀 떨어진다. 그리고 새로 개발하는 악기들은 FL 패키지에는 소수만 집어넣고 대부분은 그냥 따로 판다. 따라서 FL의 장점으로 내장 악기를 꼽는 것은 이제 좀 미묘해졌다.
- ↑ 아예 CPU가 언제나 최대 클럭으로 작동하도록 시스템 설정을 바꿔주는 것이 제일 깔끔한 해결법이 된다. CPU 클럭이 변하는 동안 오디오 처리가 몰리면 underrun이 발생하기도 하므로.
- ↑ 2007년에 출시한 보컬로이드인 하츠네 미쿠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보컬로이드는 아니다.
- ↑ BeepMap, BooBass, EQUO, FL Keys, Fruit Kick, Big Clock, dB Meter, Delay 2, Delay Bank, Drumsynth Live, DX 10, Fast Dist, Flangus, Granulizer, LSD, Multiband Compressor, PanOMatic, Parametric EQ, Plucked!, Reeverb 2, Slicer, Soft Clipper, Soundfont Player, Stereo Enhancer, Stereo Shaper, Vocoder, WaveShaper, X-Y Controller
- ↑ Gross Beat, Fruity Limiter, Love Philter, Maximus, Sytrus
- ↑ e가 실제로 2개로 이름이 되어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