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퓨즈을(를) 찾아오셨나요?
플스 독점 대표작이던 레지스탕스 시리즈를 만든 게임사로 유명한 인섬니악 게임즈 작품.
이들은 게임 퓨즈(FUSE)에서 멀티 플랫폼을 시도한 뒤, 차세대기에서는 오히려 엑스박스의 독점작 선셋 오버드라이브 를 발표하는 등
왠지 모르게, 라인을 바꾸어 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FUSE는 기본적으로 3인칭 슈팅 게임(TPS)을 표방하고 있는데, 전작들이 FPS나 TPS 중심이었으므로, 주특기 장르를 선보였다고 할 수있다.
진행방식이 유사한 게임으로는 기어즈 오브 워 시리즈, 바이너리 도메인, 등 SF 장르의 TPS 게임과 그 조작방식을 같이한다.
다만 케릭터의 성장방식에서 그 차이를 분명히 하는데,
앞의 게임들이 이미 완성된 케릭터들을 이용하여 진행한다면, 퓨즈(FUSE)는 케릭터를 레벨별로 성장시키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물론 바이너리 도메인의 경우, 무기를 레벨업시키는 방식이긴 하나, 케릭터의 능력이 성장하지는 않았다.)
케릭터의 특성대로 키운다는 점에서는 인칭은 다르지만 진행하는 방법은
데스티니 혹은 데드 아일랜드와 유사한 성장방식이라고 할 수도 있다.
물론 오픈월드는 아니며, 시나리오 대로 진행해야하는 게임이다.
오프라인으로 접속하는 지점에서 4명의 케릭터를 원할때 마다 체인지 해가며 플레이 할 수 있다.
이방식은 코드마스터 사에서 클라이브 바커의 제리코(숨은명작 FPS) 라는 작품으로 시도 한 바 있다.
각자의 능력치나 스킬이 다르기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할 때 게임의 재미가 배가된다.
온라인은 당연히 한 케릭터로 지속적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