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ing to the store


무슨 약을 하셨길래 이런 걸 만들었어요?
매우 놀랄 수 있으므로 주의.

1 설명

데이비드 레반도프스키(David Lewandowski)의 약 좀 들이키고 만드신듯한 48초짜리 영상.
사용된 BGM은 장자크 페레의 〈작은 배〉(Little Ships).

영상을 보면 알겠지만 쿠네쿠네 나체의(...) 마네킹이 정체불명의 광기들린 춤사위같은 걸음거리로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는 내용. 참고로 만든 이는 "normal guy normal walk."라고 설명을 달아놓았다. normal 앞에 ab 붙혀요
마네킹의 기괴한 워킹, 마네킹의 기괴한 행동들, 그리고 음악의 상큼한 느낌과 기괴하리만치 어울리는 것이 특징이다.

중간중간 목을 좌우로 흔들며 다가오는 장면은 심히 호러영화라 할 만한 수준. 분명 무섭기는 하지만, 그 다음 장면이 꽤나 웃긴 오리걸음인지라 보다 웃게되고, 저 기괴한 워킹에 중독되고, 또 보고 또 보게 된다.

2 패러디

이 괴이한 영상을 감명깊게 본 몇몇 이들이 만든 패러디가 있다.


실사판(...)


또 다른 실사판.


팀 포트리스2로 패러디한 것.

기타 패러디들.

3 기타


후속작인 late for meeting. 괴이함은 줄었지만 아스트랄도는 한층 더 증가했다(...) 쟤 엄청 가벼웠구나
사용된 곡은 Jean-Jacques Perrey의 The Mexican Cactus.
영상 설명은 "私はばかです、また、これはばかです。" 직역하면 "저는 바보입니다. 그리고, 이건 바보입니다." 바보 레벨이 아니라 뭐 한 거 같다니까요

차를 직접 저렇게 도로에서 굴렸을 리도 없고, 이 작품들은 아마도 직접 3D작업을 하는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