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항목 : HTC
1 개요
HTC에서 만든 안드로이드기반 보급형 스마트폰. 해외에서는 2010년 2월에 발표되었으나, 국내에는 2010년 10월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되었다. 한국에서의 이름은 디자이어 팝.
1.1 사양
프로세서 | 퀄컴 MSM7225 SoC. ARM11 528 MHz CPU, 퀄컴 Adreno 130 GPU |
메모리 | 384MB LPDDR1 SDRAM, 512MB 내장메모리[1], micro SDHC (최대 32GB 지원) |
디스플레이 | 3.2인치 QVGA(320 x 240) TFT-LCD, 정전식 터치 스크린 |
네트워크 | HSDPA & HSUPA & UMTS, GSM & EDGE, Wi-Fi 802.11b/g, 블루투스 |
카메라 | 500만 화소(후면), LED 플래시, AF |
배터리 | Li-Ion 1300 mAh |
운영체제 | 안드로이드 2.1 (Eclair) → 2.2 (Froyo) |
크기 및 무게 | 60.4 x 106.7 x 11.99 mm, 118 g |
단자정보 | USB 2.0 micro Type-B x 1, 3.5 mm 단자 x 1 |
기타 | 화이트/그레이/블랙/레드 색상 |
1.2 상세
동사의 휴대폰인 디자이어를 줄여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디자이어와 넥서스 원의 절충적인 디자인이다. 사실 레전드는 히어로를 계승하여 나온 제품으로서, 디자이어의 보급형 모델은 와일드파이어라고 보는 것이 맞다. SK텔레콤이 한국 시장에 출시할 와일드파이어의 이름을 디자이어 팝으로 개칭한 것은 이것을 감안하지 않았나 싶다.
3.2인치 LCD를 탑재하였으며, 크기 역시도 상당히 작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레전드나 디자이어와 달리 QVGA 4:3비율의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디자이어에서 안드로이드 기본 4버튼을 실제 버튼을 이용한 직관적 인터페이스를 간소화하여 넥서스 원과 같은 터치식 버튼을 채용하여 디자인이 매우 단순화되었다. 하지만 디자이어에 적용된 옵티컬 트랙포인트(OTP)가 그대로 적용되어있다.
레전드에 비해서는 CPU의 스펙이 약간 낮은편이다. 주로 피쳐폰에 사용되는 퀄컴의 MSM7225로서 528MHz이다. 모토로라 모토쿼티나 아이폰 3GS와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사양이라고 볼 수 있다. 디자이어를 보함한 다른 안드로이드폰에 비해 빠른 편은 아니지만, HTC의 SENSE UI가 경쾌한 사용감을 보여주는 것이 사실이며, 사실 500Mhz급이 낮은 성능은 아니다. 비슷한 스펙의 안드로원보다 반응성이나 사용감 자체는 쾌적할 것으로 추정된다.
학생층이나 젊은 세대를 주 타겟으로 잡고 있으며, 특히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최적화된 UI로 HTC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특히 소형으로, 그동안 스마트폰이 너무 커서 부담스러웠던 소비계층을 유혹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한 이유로 매우 저렴하게 출시되어 거의 공짜폰에 가까운 가격에 나왔다.
하지만 상당수의 안드로이드 앱이 HVGA나 WVGA 해상도를 고려해서 출시되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폰으로서는 보기 드문 QVGA폰이니만큼 일부 앱에서 호환성 문제가 생기는 것이 치명적인 단점. (#) (#) 티스토어조차 되지 않는다.(사용자에겐 충격과 공포)
출시 당시의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2.1 에클레어였으나, 2011년 2월 25일 2.2 프로요로 업그레이드 됐다.
1.2.1 와일드파이어의 단점
스마트폰에서는 3.2인치라는 작은 화면으로 디자인이 귀엽다는 소리와 함께, HTC 특유의 디자인과 손에 딱 맞는 그립감으로 인기몰이를 한거 같았으나...
사실 최강의 쓰레기폰으로 인정받는 중. 보급형 스마트폰들이 거기서 거기지만... 스펙은 그럭저럭 낮은 정도지만, 사실 체감속도는 옵레기라 불리는 옵티머스 원보다 훨씬 더 안 좋다. 최적화와 루팅 등 약간의 마개조손만 본다면, 속도가 약간 빨라지는 반응이 있을지는 모르나, 사실 순정폰이나 루팅폰이나 그게 그거다. 그러니까 이런 것 사지 말자
일단, 커플들에게는 상당히 안좋은 입력기를 가지고 있다. 바로 특수기호가 거의 없다. 흔한 하트조차도! 또한, 카카오톡이나 틱톡같은 어플을 사용하면 가끔씩 단체 채팅방을 하는 경우가 있을텐데, 그 단체 카톡이 울리면 폰이 벽돌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가끔씩 과부하와 함께 입력기가 꺼지는(...) 경우도 허다하며, 웬만한 게임도 돌릴 수 없다. 무슨말이냐 하면, 그 흔한 게임이 렉이 걸리며, 최적화가 되지않아 전혀 돌릴 수 없는 수준이라는거다! 보급형 중에서도 낮은 급에 속하는 스마트폰들에게 게임을 돌리는 것을 바라지 말자.
안드로이드 마켓에 들어가도 초반 렉이 심하며 보급형에게 무얼 바라는가, 또한 다운로드도 느리다. 4MB를 다운받는데 걸리는 시간이 약 5분, (말이 돼!!!!!! )
디자인만 보고 샀다가 2년 노예약정이라는 마수에 걸려 중고폰으로 갈아타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으며, 옥션이나 SKT에코폰 같은 중고폰 전문사이트에서는 약 12만 ~ 13만이라는 A급이상의 폰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점. 비슷하게 나온 갤럭시 S가 20만원이다
- ↑ 시스템과 어플 설치용량으로 전부 사용하기 때문에 실 사용 용량은 없다. 다만 항목을 보았듯이 microSD카드를 넣어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