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ft Punk Discography | |||||||
| Homework | Discovery | Human After All | Random Access Memories | ||||
이 앨범을 들은 한 해외 네티즌은 이 앨범에 대한 평가를 딱 두 단어로 마무리지었다. '약물 음악'
2005년에 발매된 다프트 펑크의 3집 앨범이다. 2년을 쉬고 발매되었으며 의외로 제작 기간은 6주.
앨범명은 결국엔 인간(Human After All)이지만 대부분의 곡에 보코더를 잔뜩 사용했기 때문에 인간의 느낌은 전혀 들지 않는다. 로봇 둘이서 사람처럼 노래를 연주하나, 정작 그 노래는 인간이 이해할 수 없는 난잡한 음으로 가득 차 있다. 감정을 담은듯 다른 곡들에 비해 온화한(...) 곡인 'Emotion'에서도 감정(Emotion)을 완벽히 불러내진 못했고, 처음부터 사람이 되진 못한다는 사실을 자신들도 알고 있었는지 전체적인 곡들의 분위기가 어둡다.[1][2] 이 앨범을 접한 사람들은 신경을 자극하는 소리에 짜증내는 사람부터 심지어는 공포를 느끼는 사람들까지 수두룩하다.[3] 대체로 평가가 좋지 않다는 셈. 그러나 다프트 펑크의 매력인 반복되면서도 지루하지 않은 패턴에 빠져든다면 어느새 리듬을 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이 앨범은 상당히 실험적이었다라고도 할 수 있는데, 'The Prime Time of Your Life'에선 BPM의 빠르기의 한계를, 'The Brainwasher'에선 가청 주파수의 한계를 시험해 본다는 느낌이 든다. 'Television Rules the Nation'은 당시 모두가 텔레비젼에 미쳐가던 광경을 사람들이 텔레비젼에 세뇌당하는것 같다는 식으로 풍자했으며, 'Technologic'의 가사의 끝부분(Start-Format it)이 나온 후 가사가 반복되는데, 이를 보아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반복을 계속한다는 메세지를 전달하는 것 같다.
2006년 그래미 어워드의 최고의 전자음악/댄스 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었다.
수록곡
1. Human After All
2. The Prime Time Of Your Life
3. Robot Rock[4]
4. Steam Machine
5. Make Love
6. The Brainwasher
7. On/Off
8. Television Rules the Nation
9. Technologic 애플 아이팟의 홍보곡으로 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