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mn to Tourach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Hymn to Tourach
한글판 명칭-
마나비용{B}{B}
유형집중마법
플레이어 한 명을 목표로 정한다. 그 플레이어는 카드 두 장을 랜덤하게 버린다.
수록세트희귀도
Fallen Empires커먼
From the Vault: Twenty미식레어

세트 배경도 카드성능으로도 안습하기 그지없는 희대의 똥망팩 Fallen Empires 세트에서 High Tide를 제외하면 거의 유일하게 건질만한 파워 카드. 고작 커먼 주제에 말이다!

정신 분열에서 X장이 아닌 두장만 버리지만 대신 발비가 2마나가 된 카드. 역대 초반 디스카드 중에서는 가장 강하다고 볼 수 있다. 랜덤하게 카드를 버리기 때문에 초반에 이 카드로 키카드 날려먹으면 울어버리고 싶을 것이다.

다만 저 때 당시에는 마나 폭주라는 룰이 있었기 때문에(Magic 2010이 나온 뒤에 없어졌다) 각 단계마다 쓰지 못한 마나는 남아있어서 어둠의 의식으로 이걸 첫턴에 질러도 다른 걸 꺼내지 못하면 마나 폭주로 1점을 맞아야 했다.

참고로 Fallen Empire 세트에서는 커먼인 주제에 일러스트가 4종류였다. 덱에 4장을 넣을 때 각각 다른 일러스트로 꾸밀 수 있었단 뜻. 대지냐..

미라지에는 하위호환으로 Stupor가 나왔고, Portal에는 그걸 더 약화시킨 정신 부패가 있다.

From the Vault: Twenty에서 새로운 일러스트와 플레이버 텍스트로 실렸다. 그러니까 저 똥망팩을 뜯을 이유가 없다


카드 배경담

세트배경담
Fallen Empires"The eerie, wailing Hymn caused insanity even in hardened warriors."
—Sarpadian Empires, vol. II
From the Vault: TwentyThe priests plead for your anguish and pray for your despair.
영어판 명칭Whispers of Emrakul
한글판 명칭엠라쿨의 속삭임
마나비용{1}{B}
유형집중마법
상대를 목표로 정한다. 그 상대는 카드 한 장을 무작위로 버린다.

섬망 — 당신의 무덤에 네 개 이상의 카드 유형이 있다면, 대신에 그 플레이어는 카드 두 장을 무작위로 버린다.
네 생각은 더 이상 온전한 네 것이 아니다.
수록세트희귀도
섬뜩한 달언커먼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Hymn to Tourach의 정신적 후예(?) 같은 발비에 유색마나가 하나 줄은 대신 기본적 랜덤 한장, 섬망을 만족해야 Hymn to Tourach와 같은 랜덤 2장을 버리게 할 수 있다. 섬망 맞추기 쉬워져서 섬망덱을 쓴다면 옛날카드의 무서운 맛을 보여줄 수 있겠지만 아닐때는 그냥 정신을 범하다를 쓰는 게 더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