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A의 앨범 | ||
- | ID;Peace B (2000) (한국 1집) | Don't Start Now-Jumping Into The World (2001) (한국 1.5집) → |
트랙 | 제목 | 작사/감독 | 작곡 | 편곡 | |
1 | ID;PEACE B | 유영진 | |||
└ | ID;PEACE B MV | 이재한 | |||
2 | COME TO ME | 김형석 | |||
3 | 체념(HEART-OFF) | 김종숙 | 방시혁 | ||
4 | SARA | 박정란 | 광원석 | ||
└ | SARA MV | 홍종호 | |||
5 | 비밀일기(I'M SORRY) | 신연아 | 이현정 | 곽영준 | |
6 | 안돼, 난 안돼(NO WAY) | 이수만 | 방시혁 | ||
7 | 차마(EVERY BREATH YOU TAKE) | 김남희 | 홍석 | ||
8 | WHATEVER | 서융근, 에릭 | 서융근 | ||
9 | I'M YOUR LADY TONIGHT | 양재선, 조은희 | 김형석 | ||
10 | 어린 연인(YOUNG LOVERS) | 김종숙 | |||
11 | 이별준비(LETTING YOU GO) | 박진영 | |||
12 | 먼 훗날 우리(SOMEDAY SOMEWHERE) | 김여진 | 이현정 | 곽영준 |
'13세 소녀가수'라는 대대적인 언플로 화려하게 데뷔했던 보아의 첫 번째 정규 앨범.
2000년 8월 25일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 ID;Peace B로 데뷔하였다.
약 한달간의 활동 후 후속곡 SARA로 활동, 그 외에 먼 훗날 우리등도 무대에서 선보였다. 앨범 성적은 그리 좋지 않았으며 공중파 음악프로등에서도 1위 후보 정도에만 올라갔을 뿐 1위는 하지 못하였다.
당시 이런저런 루머로 마음 고생을 많이 했던 시기이기도 하고, 보아 스스로도 ID;Peace B '추카추카추' 가사가 너무 오글거린다며 데뷔곡을 흑역사 취급하고 있다. (데뷔곡 가사가 당시 막 떠오르던 '사이버' 코드를 집어넣어 인터넷 하는 것에 비판적인 시선을 보였던 기성 세대에 '나만의 세상이 있으니 뭐라하지 말라'라는 일침을 하는... 대충 그런 내용이다. 인터넷 문화가 보편화된 지금에서 보면 상당히 오글거릴 만도 하다. 게다가 작사 역시 유영진.)
데뷔곡과는 달리 후속곡 SARA는 순수한 여중생의 모습을 그려내 상큼하고 풋풋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나이에 걸맞는 귀여운 모습으로 초창기 팬들의 상당수가 바로 이 곡으로 입덕을 시작했다. 같은 소속사 선배 S.E.S.로부터 시작된 뽀샤시 뮤비의 결정판이었으며 귀엽고 상큼한 모습치고는 다소 차분하고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귀여운 소녀가 강렬한 춤을 추며 좋은 실력을 보여주면서 일부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기도 했고, 더불어 수많은 안티 세례에 연민을 느낀 팬이 상당수 유입된 시기였다. 그래서일까, 앨범 판매량은 의외로 나쁘진 않았다. 활동 당시 177,612장을 팔았으며 이후 2집, 3집, 4집 발표 후 유입된 팬층에 의해 현재까지 약 22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보아의 한국 정규 앨범 중 가장 저조한 성적이었고 분명 SM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수준이기는 했지만 애시당초 일본 진출을 염두하여 기획한 가수였고, 정규 1집은 해외 진출 전 보아라는 가수를 소개하는 목적이 있었으므로 이 정도 가지고 실패했다라고 보기엔 분명 무리가 있다.
박진영[1] 방시혁[2] 김형석[3] 등 당시에도 후덜덜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이별준비' 는 김조한이 리메이크하여 엽기적인 그녀 OST에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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