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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시어터 정규 음반 | |||||
When Dream and Day Unite(1989) | → | Images and Words(1992) | → | Awake(1994) |
1 멤버 및 포지션
보컬이 제임스 라브리에(James LaBrie)로 교체된 것 외에 바뀐 점 없다.
2 개요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바이블
드림 시어터의 1992년작 앨범으로, 명반 취급 받는 작품.
드림 시어터가 본격적인 메이저 급 밴드로 거듭나게 된 대표작이자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기념비적인 앨범. 메탈리카나 너바나 등 그 당시의 주요 소비 음악 장르와는 다른 음악을 했음에도, 상업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프로그레시브 메탈의 한계를 넘고 50만 장 이상 판매고를 보여 골드 앨범으로 기록되었다.
도미니치의 탈퇴 이후, 드림 시어터는 Mechanic과의 계약을 해지하는 소송에서 승리했고, 이후 보컬 오디션[1]과 다음 앨범을 위한 작곡을 동시에 진행했다. 보컬찾기와 작곡은 1992년 중반까지 계속되었는데, 이 시기에 밴드는 1992년에 발매되는 앨범 Images and Words에 들어간 곡 대부분을 만들었다.
1991년, 글렘 메탈밴드 윈터 로즈의 보컬 케빈 제임스 라브리에[2]가 오디션을 보러 캐나다에서 뉴욕으로 왔다. 라브리에는 밴드와 함께 세 곡을 불렀고, 그 자리에서 즉시 보컬로 고용되었다. 이후 몇 개월 동안 밴드는 뉴욕 시 근처에서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보컬 파트 멜로디를 만들었고, 마침내 드림 시어터는 ATCO Records (및 그 산하의 레이블) 와 7개 앨범의 계약을 맺었다. [3]
비단 상업적인 성공 뿐만이 아니라 음악적으로도 매우 성숙하고 세련된, 그러면서도 심오함을 잃지 않는 매우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 앨범 전곡을 타이틀 곡이자 베스트 트랙으로 꼽을 수 있다는 의견도 있으니. 굳이 대표적인 곡을 뽑자면 대중적이며 서정미가 돋보이는 'Another Day'와 'Pull Me Under'를 꼽을 수 있겠다. 나머지 곡들이 뒤떨어진다는 것이 아니라, 장르적 특성을 넘어 일반인에게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두 곡이 뽑힌 것이다. 그 외에도 박진감 넘치는 진행과 매력적인 후반부 합창 파트의 Take the Time, 꿈을 꾸는 듯한 잔잔한 키보드로 시작되어 라브리에의 격정에 찬 보컬과 함께 드라마틱함이 고조되어가는 Surrounded, 최고의 메탈 기타 솔로를 뽑을 때 종종 리스트에 들어가는 Under a Glass Moon[4], 장대하고 심오한 대곡 Metropolis Pt.1 과 Learning to Live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명곡들이다.
한국에서는 드라마틱하고 서정적인 것들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어 'Surrounded'와 'Another Day' 등이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 앨범의 위치는 절대적이어서, 이후에 등장하는 프로그레시브 메탈 밴드들이 이 작법을 벗어나기가 힘들게 만들었다. 이런 난점을 겪고 있는 것은 드림 시어터 본인들도 마찬가지인 듯.
이 앨범의 5번 트랙인 'Metropolis Pt. 1: The Miracle and the Sleeper'은 꿈속에서 어느 과거의 장면을 보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 이야기는 훗날 드림 시어터의 최대 명작이라고 불리는 5집 'Scenes from a Memory'의 메인 스토리로 이어진다.
3 트랙 리스트
전 곡 모두 드림 시어터 작곡이다. 단, Wait For Sleep은 케빈 무어 작곡이다. 괄호 안은 작사자.
- 1. Pull Me Under (케빈 무어) 8:11
- 2. Another Day (존 페트루치) 4:22
- 3. Take The Time (드림 시어터) 8:20
- 4. Surrounded (케빈 무어) 5:28
- 5. Metropolis Pt.1 : The Miracle and the Sleeper (존 페트루치) 9:30
- 6. Under a Glass Moon (존 페트루치) 7:02
- 7. Wait for Sleep (케빈 무어) 2:30
- 8. Learning to Live (존 명) 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