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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홍콩에 본사를 두고 중국에 생산 공장을 가지고 있는 NVIDIA 전문 그래픽 카드 제조사.
모(母) 회사는 PC 파트너(PC Partner Limited)로 ZOTAC/Manli랑 같다.국내 유통은 오랜 기간동안 아이노비아에서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고객 A/S 부문과 소통에 역량을 강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2 제품군
2.1 iChiLL
inno3D의 플래그쉽 그래픽 카드 라인업. 기본적으로 기가바이트의 윈드포스[1]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3팬 쿨러가 기본이고[2], 심하면 측면에도 소형 쿨러가 추가로 총 4개(...)의 쿨러를 달고있는 충격과 공포급의 외형을 가진다.[3] 나름 간지가 나는 쿨러 디자인을 가지고 있지만, 묘하게 맥이 빠지는 단점으로 PCB 기판은 전부 레퍼런스 기반 설계라는 점. 아무래도 타 제조사의 고급형 제품과 비교하면 아쉬운 점이 아닐 수 없다.[4] 또한 위의 괴랄한 쿨러들이 있음에도 타사의 플래그쉽 라인에 비해 발열이 약간 더 있다는 단점이 있다. 다만 문제가 생길 정도는 아니고
겨울철에 방안이 좀 더 따땃해지려나팬을 서너 개 달고도 발열이 있다는 건 그만큼 클럭이 높다는 의미도 된다. 실제로 HoF만큼은 아니지만 성능만 보면 상당히 좋은 편.2.2 inno3D[5]
별다른 특징이 없는 무난한 라인업. 크게 보자면 2가지로 나뉜다.
첫번째로 블로우팬이 장착된 완전한 레퍼런스 제품군.
블로우팬 타입의 쿨러가 다 그렇듯이 팬 소음 대비 코어 냉각능력은 영 좋지 않지만 그 대신 적은 면적에 많은 공기를 돌릴 수 있어서 전원부 부품과 메모리 등의 전체 냉각에도 꽤 도움이 된다는 점.[6] 그냥 inno3D에서 제작하는 레퍼런스 그래픽카드라고 이해하면 된다.두번째는 inno3D의 고유 쿨러가 장착된 비레퍼런스 쿨러를 장착한 제품군.
지속적인 갱신 및 수정, 추가바람
정말 필요하지 않으면 최소 2개부터 쿨러가 시작하는 iChiLL 라인업과는 다르게, 이쪽은 1개 ~ 3개에서 비교적 다양하고 무난한 숫자의 쿨러를 장착하고 있다. 이쪽은 오히려 3개까지 장착한 물건이 더 드문편.
상위 라인업인 iChiLL 제품군 조차 레퍼런스 기반의 PCB로 제작되는 마당에, 이 녀석도 크게 다를건 없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저 흔한 그래픽 카드 1로 넘어갈 뻔했으나....
가장 큰 특징은 다름아닌 분리가 간편한 쿨러. 타 제조사들의 쿨러는 거의 대부분 PCB 기판 뒷면의 나사를 풀어내야지 쿨러를 분해할 수 있는 반면[7] 얘네들은 그냥 동봉되는 육각렌치로 풀어버리면 간단하게 분해된다. 별로 중요한 것 같지는 않지만,자기 방에 먼지가 쌓이는건 신경 안 써도컴퓨터에 먼지가 끼는걸 좋아하지 않는 컴덕 입장에서는 간편하게 쿨러를 청소할 수 있다는 점은 꽤나 메리트가 있다.- ↑ 단, 윈드포스 시리즈도 전부 3팬인 것은 아니다.
- ↑ GTX 950은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는 탓인지 2개 뿐이다.
- ↑ 이런 제품군은 x4 Air Boss Ultra 라는 명칭이 따로 붙는다.
- ↑ 다만 단점이라 보기도 어려운 점이... 최근 옆동네의 고급형 라인업인 980 ti HOF가 기이할 정도로 높은 사망률이 PCB 기판 설계 미스로 추정되는 탓에, 레퍼런스 자체가 결함품이 아닌 이상 문제점을 일으킬 가능성이 적은 이 쪽이 낫다는 견해도 있다.
사실 PCB 기판 설계까지 신경쓰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신경쓰면 지는거다 - ↑ 딱히 특별한 네이밍은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혹여 자세히 아는 위키러가 있다면 추가바람
- ↑ 한쪽에만 치우쳐지지 않은 무난한 냉각성능 덕분에 대다수의 레퍼런스 그래픽 카드는 이런 쿨러를 장착한다.
- ↑ 문제는 이 나사를 풀면 보증이 날아가버리는 경우도 있다. 웬만하면 뜯을 일이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