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MY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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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 라틴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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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ツマイライプ

1 개요

나리타 이모무시 원작 만화.
소학관 인터넷 만화 사이트 우라 선데이와 어플리케이션 [MangaONE~망가원~]에서 매주 or 격주로 연재되고 있다.
[1]

2 작품소개

염원의 '마이 홈'을 얻고 조기 퇴직한 전 제국 기사 대장 아스트라(35세)와 이사 첫날에 헤메다 그의 집으로 들어온 마법소녀 노아(8세).

나이 차이나는 콤비의 좌충우돌 at Home 판타지 시작합니다.

동화를 보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을 주면서도 미려한 작화가 특징.[1] 매화 표지에 반드시 일러스트를 넣는데 보는이의 눈을 즐겁게 한다. 기본적으로 가정적인 분위기의 평화로운 판타지 일상물이지만 조금씩 떡밥을 흘리더니 점점 전개가 시리어스해질 기미를 보이고 있다.

3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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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홈&DIY홀릭

한눈에 봐도 알 수 있는 건장한 체구에[2] 기사단의 제복과 투구를 항상 쓰고다니며,[3] 옷을 벗어야 할때도[4] 어째서인지 목 윗부분은 항상 가린다. 본인 왈 익숙하다고.[5]

뛰어난 실력으로 젊은 나이에 제국 기사단 1번대(최정예 부대) 대장의 자리에 까지 올랐으며 부하들로부터의 인망도 두터운 인물이지만 애초부터 지위나 출세 따위에 티끌만큼도 관심없고 오로지 '마이 홈'에 대한 집착에 가까운 생각만이 가득해 필요한 자금이 모이자 조기 퇴직한다.[6] 그러나 기사단 단장은 어떻게든 기사단에 불러들여 기사단 부단장으로 임명할 방법을 궁리하고 1번대의 새로운 대장은 아스트라 빠돌이이며 부대장은 제복과 투구 대여조건으로 가끔 지도하러 올것을 요청하는 등 인연은 계속 이어질 듯. 그리고 일번대 부하들은 여전히 아스트라를 존경한다.[7] 이처럼 무난하고 순탄한 인생을 살아온 것 같았지만 사실 그렇지만은 않았다는게 밝혀진다. 대장이 되기위해 상당한 실력과 실적을 쌓아야 하기때문에 몸이 가루가 될 때까지 단련해서 예외적으로 젊은나이(25세)에 올랐으나 동기 중 그 누구도 노력을 인정하거나 축하해주지 않고 오히려 시기와 증오를 보내며 재능이나 로비, 강운덕이라며 질투했으며 특히 친했던 소꿉친구인 카이와의 불화는 많이 신경쓰였던 듯. 그날부터 대장직을 수행하는 10년간 가면을 쓰고 말투를 바꾸고서 대장으로 써의 자신을 만들어 살아왔다는 사실이 나온다.

작중 묘사를 보면 은발에 녹안이라고 한다.
사실 과거편에서 마녀와 작별의 키스를 할때 눈이 공개된 적이 있다.

  • 노아

은빛으로 빛나는 눈이 특징인 긍지높은 안티키티라족의 마녀. 좋아하는 음식은 오므라이스.

전설의 재앙신을 찾아 섬겨 강하고 나쁜 마녀가 되기위해 아스트라의 집에 찾아와 여러 오해가 겹쳐 아스트라를 봉인에서 깨어난 재앙신으로 착각한다. 그러나 노아가 참고한 지도[8]는 거꾸로 들려있어 완전히 반대편으로 왔고[9] 제대로 갔어도 이미 기사단의 조사 결과 아무것도 없는 그냥 유적이라는 사실을 아스트라가 알고 있어 재앙신 같은건 없다고 말해주려 했지만 기대가 가득한 눈빛을 보고 머뭇거리는 사이 노아의 눈을 노리고 쳐들어온 용인족을 아스트라가 쫓아내면서 더욱 오해가 쌓여 착각은 풀리지 않았지만 아스트라와 같이 살게 된다. 그러나 어느 날 기사단원들로부터 편지가 온것을 보고 아스트라가 재앙신이 아니였다는 사실을 알자 집에서 무작정 뛰쳐나갔다가 정말로 재앙신과 관련있는 듯한 어느 신전에 도착한다. 신전의 가디언이 말하는 재앙신이라는 단어에 동요한 나머지 죽을 뻔하지만 아스트라가 구해주러 오고 이때 서로에 대해 털어 놓는다.[10]

노아에겐 부모도 없고 안티키티라족의 강점인 마법도 형편없어 변변치못한 안티키티라족의 수치라 불리며 주위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와중에 재앙신관련 전승책을 발견해 읽게 되었는데 오직 혼자서 많은 인간과 싸우는 재앙신의 강함, 혼자서 맞설 용기있는 모습을 선망하고 마음의 버팀목으로 삼았었다. 실존한다는 책의 내용을 믿었으나 주위에선 지어낸이야기 취급하며 무시했고 어느날 겉으론 믿어주는 척 하던 인물도 사실 거짓말을 했다는 것을 알고 화가나서 지도를 들고 재앙신을 찾아나선것. 단순히 재앙신을 섬기면 강해지고 그러면 다른이들에게 인정도 받고 친구들도 생길거라고 생각한 듯.[* ] 본의는 아니었지만 재앙신임을 부정하지 않던 아스트라의 정체를 알게되었을 때 여태까지 자신의 속였던 이들과 같다고 생각하며 큰 배신감을 느꼈으나, 아스트라가 자신을 소중한 친구라고 말하며 목숨을 걸고 지키려고 나서자 혼란스러운 와중에도 일단 도우려고 하지만 마법은 잘 되질 않고 그 와중 노아를 지키려다 아스트라가 다치고 위험해지자 그를 진심으로 지키고 싶다고 자각하며 각성한다.[11] 정신을 차려보니 유적은 날아가고 아스트라가 입은 피해가 복구되는 등 영문은 몰랐지만 어찌됐든 아스트라와의 아슬아슬한 관계를 개선하고 본격적인 일상 가정 판타지 라이프를 보낸다.

언니 엘리제가 있으나 의자매 같은것이고 어디서 왔는지 언제부터 있었는지 아무도 모르는 출생의 비밀이 있다. 작은 마을에서 그 누구도 출생을 모르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 더욱 기분나쁘게 여겨진것. 어느날 몇주에 한번, 족장이 기도를 위해 가는것 외에 출입이 금지된 신전이 무너져내려있고 그 앞에 마치 이 세상 모든 것을 증오하고 있는 듯한 무서운 눈을 한 노아가 배회하고 있었다고 한다. 족장이 된 엘리제가 위험인물로 판단하고 제거하려고 했으나 어머니를 막 잃은 참이었던 그녀는 자신이 누군지, 왜 혼자인지를 묻는 노아의 감정을 무시하지 못하고 거두어 선조의 언어로 평온 을 뜻하는 노아라는 이름을 지어준다. 노아가 마법을 쓸 수 없는 이유는 마력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의 안에 잠재된 힘이 너무 강해서 컨트롤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는 듯.

  • 엘리자베스 오 안티키티라

애칭은 엘리제 19세
노아의 언니이지만[12] 노아와는 달리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으며 선대 족장이었던 어머니 엘베이티가 일찍 타계하여 아티키티라족의 젊은 족장을 맡고있다. 일족의 규율을 어기고 성인이 되기 전에 허가 없이 나간 노아를 끌고 돌아가 벌주기 위해 찾아왔다.

노아와의 사이는 안좋았던듯. 자신을 돌아봐줬으면 해서 일을 돕고자 했으나 번번히 실패만 하고 그러던중 다가오지 말라는 소리를 듣고 그 후론 점점 대화도 안하게 되었다고... 는 알고보니 족장이 된지 얼마 안 되어 미숙한 탓에 처신하는 게 겨우라 노아를 돌봐줄 시간이 없었고 다가오지 말라고 했던 것도 돕다가 다치지 않았으면 했기 때문.여기서도 유감없이 들어나는 소통의 중요성 아스트라의 도움으로 노아와 서로의 마음을 주고받고 관계를 회복하며 노아에게 타지인 아스트라의 집에서 살아가며 자기대신 견문을 넓히라는 벌아닌 벌을 주고 돌아간다.

사실 어머님의 유지를 잇는다는 책임감으로 족장역을 수행하는 것 뿐. 이야기 속의 여자아이[13]의 삶을 동경하며 바깥세상을 보고싶어하지만 이뤄질리 없다고 단념했다.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날 듯 말듯 하는 중이다.그러나 노아를 찾아 대륙에 나가 아스트라와 만나 이것저것 겪으면서 심경의 변화가 일어난다. 냉정침착하고 결코 거친 목소리를 내지 않는 완벽한 족장으로서의 삶을 유지하고 있었는데 바깥세계에서의 경험으로 죽이고 있던 감정이 살아나는 것. 그러던 중 성인식이 3일 후까지 다가오고 앞으로의 자신의 삶을 생각하다 회의감이 폭발하여[14] 무작정 뛰쳐나오고 기분나쁘지만 같은 마력의 파장에 끌려 어느 언덕으로 갔다가 노아와 판박이인 수상한 아이와 만난다.

자신에게 기껏 만들어준 '모형정원'으로 돌아가라는 아이의 제안을 거부하자 죽으라며 달려드는데 우연히 근처에 있다가 발견한 카이가 구해주러 나타났지만 결국 망각마도에 의해 인격이 지워진듯이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이후 카이와 함께 제도로 귀환하여 닥터 필구드의 진찰을 받은 결과, 당한것은 강력한 '암시'이며 저주가 아니라 해주로 풀 순 없지만 기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므로 계기만 있으면 다시 떠올릴 수 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은염제를 맞아 아스트라의 배려로 카이와 데이트를 하다가 카이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데 이것이 자신의 이야기와 흡사한 것을 무의식적으로 깨달으며 암시가 풀려버렸고 이를 떠올리고 싶지 않았음을, 쭉 이대로 자유롭게 살고싶었음을 말하며 오열한다. 이에 눈물을 닦아주며 흡사 이야기의 왕자님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카이에게 키스를 시도하지만[15] 늘 그래왔듯 카이는 손으로 막으며 이런건 제대로 사람과 관계를 가진 후에 하라고 한다. 이후 기억이 돌아왔음을 알리고 안티키티라족이 사는 섬으로 돌아가려고 하나 가기직전에 카이가 발견하고 멋진 풍경을 보여주자 북받치는 감정을 억누르지 못하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 말한다. 이후 그럼 갈필요 없으니 여기 있으라는 카이의 말에 돌아가서 대신관을 논파하고 돌아오겠다고 말하며 혹시 족장인 자신이라면 안티키티라족과 인간사이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지 않을 까 생각한다.[16]

  • 카이어스 아놀드 세븐필드

줄여서 카이 군.
등장부터 아스트라에게 적대심을 불태우는 인물. 아스트라의 뒤를 이어 일번대 대장으로 취임했다. 아스트라와 거의 비슷한 차림을 하고 다녀 노아가 착각하자 폭언을 날리고 노아가 그린 그림을 찢어버리는 등 어그로를 끌어 아스트라와 싸우게 된다.

사실 아스트라와 어린시절부터 함께한 소꿉친구. 내성적인 성격이라 친구가 없었으나 그가 그리는 그림을 보고 아스트라가 말을 걸게 되고 그 후로 친하게 지냈었다. 그림에 재능이 있었고 아스트라의 칭찬으로 화가가 되려고 했으나 수많은 콩쿨에서 입상하지 못해 자신감을 잃어가던 와중 아스트라가 기사가 되려고 마을을 떠나는 날이 되자 떨어져서 못만나는게 두려워 자신도 기사가 되려했다는 거짓말을 한다. 재능은 없었지만 그와 헤어지는게 무엇보다 두려워 익숙하지 않은 검을 잡고 기사가 되어 제도 생활을 시작하는데 어느날 아스트라에 이끌려 멋진 풍경을 보게 되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싶어져 간만에 그려보았으나 그림실력은 떨어져 있었고 이에 충격을 받아 여태까지 그린 그림들과 그림도구를 모두 처분해버리며 아스트라와 친구이기만 하면 아무래도 상관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마이홈을 향해엄청난 속도로 지위가 올라가는 아스트라를 보며 자신으로선 아스트라의 최고의 친구가 될 수 없다는 자격지심과 함께 그가 자신을 떠날거라는 피해망상생각을 하게 되고 그렇게 되면 자신에겐 아무것도 남지 않을것을 두려워하다 결국 애꿎은 아스트라를 미워하게 된것이었다.(...)[17]

자신을 미워한다면서 계속 자신을 모방하고 신경쓰고 있었음을 간파한 아스트라는 남의 삶의 방식에 참견하는것은 아닌것 같아 10년간 말없이 괴로워 했지만, 이번에야 말로 정정해주겠다고 말하며 몇가지 조언과 함께 제압한 후, 수정펀치를 먹이고. [18] 어릴적 카이가 그려줬던 그림이 담긴 책갈피를 꺼내며 어떤일이 있었어도 친구라 생각하지 않은 날이 없다는 사실을 밝히고 관계를 회복한다. 문제는 아스트라는 우정을 회복하고 끝이지만 카이는 우정에서 집착으로, 집착이 더나아가 사랑이 된듯하다(...) 그래서인지 작품 내적이나 작품 외적으로나 아스트라 좋아하는 게이로 취급이 굳어가고 있는 중이다(...).[19] 이후 비번일 때 찾아와 문을 멋지게 장식해주거나 일을 핑계로 찾아와 퍼걸러를 만드는걸 도와주기도 한다.

노력파이기도 하다 재능이 평범한 수준인데 노력만으로 일번대 대장까지 올라간건 정말 대단한 일이기 때문이다.
참고로 10번대 까지 있으며 숫자가 작을수록 실력이 있는 집단이다.

  • 오즈 스노우브라인드

대륙 남서쪽 섬에서 찾아온 소수민족, 화이트 드워프 출신의 유스티디아 성 기사단 단장. 직위 때문인지 꽤 규모가 큰 해수욕장을 개인 소유로 가지고 있다. 아스트라의 든든한 후원자이자 조력자.

  • 로젠로트 슈타인

고기의 여신애칭은 로즈. 작중 소소하게 부각되는 부분이지만 거유. 아스트라가 퇴직하고 부대장에서 대장으로 취임한 카이의 뒤를 이어 부대장이 되었다. 물자를 관리하는 일도 담당하는 듯 아스트라를 보자마자 제복과 투구의 반납을 요구한다. 5년전 견습기자 시절 마물 구축의 실전훈련중 실수로 지정외 구역에 들어가 대형바질리스크에게 죽을뻔했을때 아스트라가 구해주고 실수를 책망하기보다 오히려 적절히 평가를 내려준 적이 있다.상관의 귀감 이 일을 계기로 아스트라를 신경쓰는듯 했지만 일치감치 포기하는 듯한 대사와 함께 아스트라를 잘부탁한다는 말을 노아에게 한다 .

  • 반트라인

마을의 촌장을 맡고있는 묘인
남을 겉모습으로 판단하거나 의심하지 않고 친절하다. 아스트라를 자주 도와주며 외출시 집까지 봐주는 등 좋은 조력자. 심지어 집을 맡아줄 때 아주 세세하고 꼼꼼하게 청소해야할 항목을 정리해서 다 시키고 나가는데 군말없이 다 해준다. 아내 리루카와 딸 로자리아가 있으며 로자리아는 수인 미스콘에서 우승을 차지한 미인. 그리고 아래 수상한 아이의 망각 마법에 처음으로 당한 피해자로 추정된다. 그리고....

이후 46화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그는 집안 꾸미기에 있어 아스트라를 뛰어넘는 그야말로 극에 달한 달인이었다! 아스트라의 결벽증에 가까운 꼼꼼한 주문들도 그에게 있어 평범한 일상이었던 셈(...) 참고로 "음, 멋지군! 역시 내 집은 최고의 힐링 공간이야! 우리집보다 살기 편안한 집 따위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을거다!"하고 자화자찬하던 아스트라가 번트라인의 집을 보고 압도당해 아무 말도 못하다가 집으로 돌아와 "내 집은 너무 초라해....."하고 좌절하는 모습이 46화 최고의 백미다.

  • 모트리 필구드

빅엘프족의 닥터. 주술이나 마법에 의한 상태이상의 해주를 전문으로 삼는 의사. 로즈의 가슴을 보여달라거나, 기억을 잃은 엘리제를 보고 잘 촉진될거 같은 가슴이라거나, 가슴은 없지만 다리는 예쁘구나 감탄하는걸 보면 여러모로 신사 기질이 출중하다.

  • 용인도적단

이름 불명의 용인 형제.[20] 노아의 눈을 노리고 끊임없이 습격하지만 매번 탈탈 털린다. 넘보지못할 것을 계속 넘보다가 제대로된 식사조차 못하는 지경에 이르러서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 가이들이며[21] 개그보정인지 어떻게든 죽지않고 매번 살아남아서 또 노아의 눈을 노리며 덤벼든다(...). 그러던 중 배가 너무 고파 무심코 기사단 주둔지의 식량에 까지 손을 대려다가 로즈에게 걸려 바로 무릎꿇고 용서를 빌며 어이없어하는 로즈에게 식사를 대접받으며 자신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실 용인은 종족 전체가 긍지높은 성질이며 그들도 마찬가지였지만, 자신들의 고향에서 실력있는 전사로서 영웅으로 까지 칭송받던 그들의 아버지가 자신의 자존심을 지키려고 가정을 파탄내는 모습을 보면서 환멸을 느껴 긍지도 고향도 아버지가 붙인 이름조차 다 버리고 하고싶은데로 살기로 결심했다는 것. 그리 말하며 식사에 대한 감사를 표하며 사라지려고 했으나 그렇다고 도적질을 해도 괜찮은 이유가 되지 않는다며 도망치지 못하게 무기를 들이대는 로즈에게 타인의 행복을 뺏는것은 잘못되었다는 정론과 함께 자신들의 무지함과 무계획을 지적받으며 전혀 도적에 어울리지 않는다고 듣는다. 그러면서 우연히 자신들의 아버지와 관계가 있는듯한 북쪽 용인 기사단을 상대로 보내는 소개장을 적어주며 자신의 손으로 정당하게 성취하는 인생을 살아라고 듣고 아버지에게 어느정도 감사하며 훈훈하게 끝나는가 싶었는데 곧바로 기사단 추천 소개장을 잘 팔면 3일 밥값은 벌거라고 생각하며 뛰어간다...

  • 리프 상

보통생활용품부터 마법잡화 마법약 책 장비품 그 밖의 뭔지도 모르겠는 쓰레기까지 정말 뭐든지 다있는 잡화점 '생츄어리'의 마스코트 걸. 마법도구 장인을 목표로 하며 행상인이라 거의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 대신에 가게를 지키면서 한가할 때 마법도구를 만든다는 듯. 시험작 마법도구를 이것저것 만들고 가게에 진열하지만 성능이 애매하기도 하고 영 믿음이 안가 사가는 사람은 없는듯. 구매하면 덤으로 주거나 노아의 아르바이트 비용으로 준다. 의외로 다른 이종족에겐 인기가 있는 듯.[22]

만나자마자 노아의 정체를 간파하고 접근하여 아스트라가 가게 내의 창을 들고 경계했으나 곧바로 마법도구를 사용해 그의 움직임을 봉하며 장인을 목표로 하는게 장식이 아님을 과시한다.[23] 다른 종족의 신체의 일부를 빼앗아 도구를 만든다는 등 오해를 부르는 말과 행동으로 노아는 아스트라를 위해 도망치지 않고 눈을 뽑히는 것을 각오했으나 사실은 그냥 소문으로만 듣던 안티키티라 족의 눈이 예쁜걸 칭찬했을 뿐 도구재료는 촌장으로부터 마을사람들의 털과 발톱의 일부를 제공받는다고. 이후 아스트라에게 건 마법의 디스펠 약값 300골드와 창의 대금 20만 5천골드(!)를 요구하고 아스트라가 그런 돈은 없다고 하자 노아의 몸으로 지불받는다(...).[24]

  • 고아고아

눈이없는게 특징인 니즈헤그 종 드래곤. 장수하며 무익한 싸움은 꺼린다. 주식은 시체지만 보통은 온후해서 직접 생자를 덮치진 않는다. 용인도적들이 먹을걸로 꾀어 아스트라를 공격하게 하려고 했으나 다시 먹을걸로 꾀여 아르트라와 노아의 가족이 된다. 주식은 시체로 알려져있는데 어째서인지 뭐든지 잘 먹고 별 상관 없는 듯. 단 과자같은 것을 특히 좋아한다...

부모가 적과 싸우다 동귀어진했으며 죽은 적을 뜯어먹고 있을 때 아나세마에게 발견되어 엘도라도라는 이름을 받고 길러진다. 본래 죽은 고기만을 좋아했었던 듯 하나 와루타리가 편식은 안좋다고 말하며 자신이 죽기전에 자신이 좋아하는 사과를 좋아하게 만들겠다고 밀어붙여 결국 그가 죽었을 때 그의 무덤 앞에서 사과를 집어 먹고 잡식성이 된다. 아나세마가 죽을 때까지 그녀의 곁에 있으며 자신이 죽으면 먹어서 피와 살이 되어 세계를 느끼게 해달라는 그녀의 의지를 따르지 않고 정성스레 묻어준다. 이후로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배척받다가도 그녀가 묻힌 곳을 들리며 결국 용인도적을 거쳐 와루타리와 아나세마를 연상시키는 아스트라와 노아를 만나게 되었다.

  • 와루타리

라자마나즈족의 생존자. 아나세마의 아버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얼마 안가 죽게될 드래곤의 새끼를 못본척 하려고 했으나 아나세마의 주장과 드래곤이 잘 따르는 모습을 보고 가족으로 받아들이며 마지막까지 딸과 사이좋게 지내달라고 말한다. 사냥에 능해 엘도라도의 식량도 거뜬히 잡아온다. 사과를 좋아하며 죽기전에 엘도라도를 잡식성으로 만들려고 했으나 만난지 얼마 안있어 죽고 난 이후에야 이루어졌다.

  • 아나세마

드래곤 새끼를 발견하고 엘도라도라는 이름을 붙여 기르고자 한 아이. 엘도라도와 만난지 얼마 안되어 아버지 와루타리가 타계하고 일족의 마지막 생존자가 되었다. 약혼자도 있었던것 같지만 먼저 수명이 다한듯. 몇년이 지나 엘도라도가 어느정도 성장했을 때 자신의 죽음을 직감하고 엘도라도에게 자신이 죽으면 이곳에 얽매이지말고 세계를 돌아볼 것을 그래고 자신을 먹음으로서 같이 데려가 달라는 것과 이 세상 어딘가에 자신들보다 더 엘도라도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과 만날 수 있을 거란 유언을 남기며 다음날 아침 죽은채로 발견되어 엘도라도에 의해 고이 매장된다. 아스트라의 가족이 된 고아고아가 어느날 어디론가 날아가서 아름다운 사과를 하나 따와 노아에게 주는데 성장이 너무 빨라 정원에 심게되고 고아고아가 이를 지키며 노아의 꿈속에 나오기도하고 이사왔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사과나무가 된 듯. 하늘에서 와루타리와 함께 고아고아를 지켜볼 예정.

  • 수상한 아이.

망토를 뒤집어쓴 수수께끼의 아이. 노아와 똑같이 생겼다. 반트라인이 아스트라의 집을 관리하던 와중 대륙의 언어가 아닌 글귀가 새겨진 벽돌을 발견하자 뒤에서 갑자기 나타난다. 얼마 후 아스트라가 돌아왔을 때 반트라인은 아무일도 없었다고 말한다. 이후 엘리제가 가출해서 유적에 끌려왔을때도 나타나 망각마법으로 기억을 지운다. 그때 한' 네 안의 너를 죽인다' 라는 대사가 무슨 의미인지는 이제 막 암시가 어느정도 풀린 지금으로선 불명. 망각마법을 걸기 전에 카이에게 방해를 받아 손이 칼에 관통당하는 등 상처를 입었지만 당황하는 기색은 커녕 표정하나 바꾸지 않는다. 기억이 돌아온 엘리제를 보고 예상보다 빨리 풀렸다고 말하며 엘리제 왈 노아와 비슷하지만 노아와 파동이 다르다는 듯. 원래 있던 마력의 대부분이 누군가에게 옮겨간 듯 하며 종말의 도래를 예언하고 '방주'가 얼마 안가 움직일 거라 말하는 등 떡밥덩어리.

  • 전설의 대마녀 아크티카

노아의 꿈속이나 무의식중에 나타난다. 자신을 은빛눈의 마녀 저주받은 종족이라 칭하며 누군가와 같이 살아가고자 했으며 그를 잃고 '인생'의 의미를 잃은듯. 생명을 짓밟은 위에 쌓아올린 행복은 필요없다 말하며 노아에게 동의를 구한다.동의를 구하는 모습이 상당히 섬뜩하다

  • 수수께끼의 여성

아스트라의 첫사랑. 카이와 아스트라의 고향인 대륙중앙부의 타카타르비라는 작은 마을 북쪽의 금지구역 저주받은 수해에 아스트라가 들어갔다가 만나게 된다. 은빛으로 빛나는 숲안에 있는 무언가가 예쁘다고 들어서 보기위해 왔다는 아스트라에게 은빛 바람은 사람에게 독이라는 걸 알려주며 자신이 인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암시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걱정하고 무서워하지 않는 아스트라에게 축복마도(아드 아스트라(!)를 걸어주는데 마법의 효과 설명이 아스트라의 삶 그 자체다.[25] 이때 유일하게 아스트라의 얼굴 위... 그러니까 눈을 볼 수가 있다. 마법을 걸어주고 나서 자신들이 얻지 못했던 행복을 아스트라가 손에 넣을 수 있기를 바라며 사라졌다.[26]. 심히 전설의 대마녀 아크티카로 추정되는 인물.

  • 재앙신

어째서인지 큰 전쟁을 일으키고 500년 전에 패퇴해서 봉인되었다고 전해지는 전설의 재앙신. 상세한 문헌이 남아있지 않다. 전설의 대마녀 아크티카에게 봉인당할 때 까지 온갖 나쁜행동을 끝없이 행하였다고 한다. 동쪽 끝에 재앙신의 탑이라는 곳이 있으며 어째서인지 서쪽끝에도 관련된 신전이 있는듯. 서쪽의 신전은 노아에 의해 부서졌다. 그리고 관련이 있는지는 알 수 없으나 전 대륙 각지의 유적들이 서쪽의 신전과 유사한 표식을 남기며 무너져내리는 듯.

  • 정체모를 인형(?)

24화부터 등장. 아스트라가 충동구매로 질러버린 상품더미에서 발견한 꽃.... 은 아니고 태양.....도 아니고 문어......도 아니지만 같기도한 동그란 몸체에 눈이 달리고 촉수가 뻗어있는 기괴한 디자인의 인형(?) 아스트라는 일단 노아의 선물겸 행거로 샀다고.... 그런데 얘 움직인다. 노아가 볼때는 시선을 이리저리 움직이거나 팔짱을 끼고 생각을 빠진 아스트라의 뒤에서 팔짱을 낀다거나.... 하지만 노아가 겁에 질려서 움직였어요! 얘 움직였어요!!!!를 외치며 비명을 지르면 바로 인형 코스프레를 하며 노아를 양치기 소녀로 만든다(...). 게다가 아스트라는 이걸 움직이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 마음에 드는모양이구나하고 오해하여 노아의 방에 둬서서 노아는 한밤중에도 벌벌 떨면서 잔다.

4 관련용어

  • 오대원소의 힘

대기에 포함되어있는 화 토 풍 수 천의 5가지 힘.
마법의 근원이며 마도종족(헥서)은 이를 자력으로 다룰 수 있다. 그러나 인간은 이것이 불가능하므로 마도구를 이용한다.

  • 마도구

오대원소를 다룰 수 있게 해주는 도구. 이종족의 신체의 일부를 재료로 사용하며 여러가지 원소의 힘을 다루는 등 성능이 좋은만큼 비싼듯. 이 세계관에 있어 마도구의 발전 = 과학기술의 발전 이라고 생각하면 될 듯.

  • 마도서

자칭 위대한 마도서. 말도하고 스스로 움직이기도 한다. 본인 왈 수백년 전의 어떤 마도사에 의해 편찬되었으며 마도서에 적힌 마법이 세상에 널리 퍼지길 강하게 염원했기에 단순한 서적에 마음이 깃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큰 전쟁이 일어나 마도사는 죽었고 전화 속 누구에게도 읽히는 일 없이 잔해에 묻혀있었고 드디어 폐허가 된 마도사의 거처에서 어떤 모험가가 발견해냈나 싶었더니 보통 인간에겐 마도서의 목소리는 물론이고 적혀있는 문자도 인식이 안되어 결국 돌고 돌다가 리프의 쓰레기 마도구들과 창고신세가 된것. 마도서에 적힌 주문을 읊는것만으로 마법이 습득되는걸 보면 확실히 우수한것 같지만 노아가 하도 간절한 부탁에 못이겨 습득한 것이 손에 닿은것을 반대쪽 손으로 이동시키는 좀 애매한 전이마법. 책정리할때 유용하다는 설명을 보고 불평하긴 했으나 의외로 바로 잘써먹었다. 그 후로 노아의 부탁으로 리프의 가게에서 팔게 된다. 그러나 반값에 내놔도 안팔린다.

  • 하피우편

남자는 주로 무거운 것들을. 여자는 주로 가벼운 것들을 옮긴다. 사업을 확장해서 방문매매, 통신판매등도 시작한듯.

  • 브레즈렌 마을

묘인족(캣시)과 견인족(쿠시)이 사는 숲안의 한가로운 취락.
타종족과 우호적인듯.

5 기타

  • 붉은 거울에 대한 구전.

이 세계 어딘가에 봉인되어 있고 거울 너머에는 신성한 세계가 있으며 그 속에는 실제 세계에 사는 사람들과 똑같이 생겼지만 다른 사람들이 산다는듯. 거울 속의 자신은 겉은 동일하지만 속은 정반대라 생각과 행동을 실제와 정 반대로 한다는 듯. 단순 외전으로 넘어가기엔 걸리는게 많은 특히 위의 수상한 아이와 관련된듯한 떡밥

  • 유스티디아 성기사단

대략 천명 정도가 소속되어있고 1~5번대로 나뉘어져있으며 숫자가 낮아질수록 엘리트인듯.

  • 안티키티라 족

사방이 절벽으로 둘러싸인 섬에서 결계를 쳐 타 종족의 간섭을 받지 않고 살아가는 강력한 마도 종족. 기본적으로 인간을 하등하고 야만한 최악의 종족으로 혐오하며 섬 이외를 더러운 땅이라고 생각하는데 명확한 이유가 없다(...)[27] 20세에 성인 의식을 치룬다는데 엘리자베스의 우수한 피를 이은 아이 운운하는 내용을 보면 아무래도 의식은 이것인듯. 그리고 족장의 경우 안티키티라에서 가장 마력이 강한 남자와 잠자리를 하고 보다 강한 자손을 남기는게 의무다. 수상한 아이에 의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진 모형정원의 인형들이라는 언급이 나온다.

  • 라자마나즈 족

어째서인지 대를 이을 때마다 수명이 짧아지는 종족. 지나가던 요정이 생명을 앗아가는 저주받은 땅이라 언급하는데 그 때문인듯. 그러나 천수를 다한 라자마나즈 족이 땅에 묻히면 그곳에서 나무가 자라나 또다른 삶을 살기 때문에 와루타리와 아나세마는 선조와 마을 사람들 및 가족의 나 무가 살아가는 마을에서 멸망하는 것을 택했다.
37화에서 오즈와 모트리의 과거 회상에 나온 저주를 뱉는 마수가 태어난 땅으로 추측된다.

  • 세계관에 대하여
이야기와 관련해서 딱히 관련없는 이야기 이지만, 이 만화의 세계는 지구이며 지구 문명이 몇번이나 망하고 재생을 반복한 이후의 세계라고 한다. 그래서 여러나라 문화가 짬뽕되어 있는것이고, 마법주문이 밴드명이고, 영어가 고대어이다.
  1. 작가가 헤비메탈표지 일러스트를 그리기위해 독학으로 연습했다고 한다.근데 이 그림체로 헤비메탈 앨범 표지를 그린다니 상상이 잘안된다.
  2. 카이어스와 같이 서있어도 머리 하나쯤 더 위에 있는데다, 옆으로도 2배는 넓다보니 아무리 얼굴을 가리고 있어도 정체가 들통난다. 근데 그 카이어스도 190이 넘는 거구라고..
  3. 원래 퇴직할때 반납해야하지만 오래써서 익숙하기도 하고 이래저래 이점이 많아 몰래 빼돌렸다... 훗날 아첨으로정식으로 대여를 인정받는다.
  4. 잘때나 수영장에 갈때 등
  5. 작중 얼굴을 온전하게 보여준 적은 없지만 부분적으로 보여준 것들을 고려해서 합치면 사백안에 눈매가 날카로운 무서운 인상이지만 전체적으로 잘생긴축에 든다고 볼 수 있다. 딱 한번 주위에 아무도 없는 줄 알고 달빛아래에서 투구를 벗어 꽤나 긴 장발을 드러냈다. 우연히 목격한 노아왈 '마치 자신의 눈 색깔 같은 예쁜 은빛'머리칼이라고.(참고로 어린시절의 머리카락은 초록색이었다!) 작중 재앙신의 묘사와 비슷해 최중요 떡밥으로 남아있다.
  6. 어릴적부터 성실하게 벌고 빨리빨리 승진하고 견실하게 저금해서 집을 딱 사고 은거하는게 꿈이었으며 남보다 약간 몸집도 크고 힘도 세고 검술 연습을 좋아했던지라 편하게 돈을 벌기위해선 기사가 될수밖에 없겠다고 10살때 이미 목표를 정했다는 듯(...)
  7. 아스트라가 떠난지 얼마 되지 않아 엄청나게 먼 아스트라의 집까지 집들이를 하러 찾아오고 노아를 보며 로리콘의혹이 퍼졌으나 설령 로리콘이라도 존경에는 변화가 없을 거라고..
  8. 재앙신관련 전승책의 부록(...)
  9. 재앙신의 탑이라 불리는 것은 동쪽 끝에 있는데 거꾸로 보고 서쪽 끝인 아스트라 집에온 것
  10. 아스트라는 해당 항목 두번째 문단 뒷부분
  11. 아스트라의 옆에서 노아가 사라지고 정체불명의 미소녀가 나왔다가 다시 그녀가 사라지고 노아가 나타난다. 전설의 대마녀 아크티카와 관련된 떡밥이 아닌가 의심되는 상황.
  12. 혈연은 아니다. 노아 항목 참고
  13. 누군가가 자신에게 입발린 말을 하지 않으며 의지하지않고 기대하지 않으며 누군가에게 예쁘다는 말을 듣고 사랑받고 보호받는 아이
  14. 안티키티라의 족장으로서 성인식 이후 엘리제가 하게되는 일은 강한 후손을 남기기위해 이야기 한번 해본적없는 알지도 못하는 마력이 강한 남자들과 잠자리를 가져야 하고 신관의 잔소리를 들으며 공부와 기도, 다시 잠자리. 이 짓거리의 반복이다. 모든 것이 나라를 위한 철저한 희생을 요구하고 있다.
  15. 기억을 잃었을 때 많은 플래그를 세웠고 그 이전에 만난건 해변에서의 단 한번뿐이지만 수상한 아이가 사랑을 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걸 보면 처음 해변에서 만났을때의 태도와 칭찬한번에 이미 넘어왔던 듯.(본인은 그럴의도가 전혀 없었지만)
  16. 여담으로 카이와 리제가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표지부터 끝까지 염장질
  17. 그리고 아스트라에게 맞으면서 실제로 미워했던건 아스트라가 아니라 그를 따라잡지 못하는 자신이었다는 사실을 자각한다.
  18. 장갑을 끼긴 했지만 어쨋든 맨손으로 투구를 쪼개고 안면에 펀치를 날리는 비범함을 보여준다.
  19. 다만 작중에서 보여주는 모습은 특별히 남자를 좋아한다기 보다, 남녀관계를 떠나서 그저 아스트라라는 사람에 대해 느끼는 사랑에 가깝기 때문에 동성애자라기 보다는 범성애자 쪽에 가깝다.
  20. 뒤에 형이 마르콤, 동생이 앙가스라고 나온다.
  21. 흙까지 파먹었다고 한다...
  22. 뭔가 있어보이지만 사실 아무쓸모없다는게 마음에 든다나 뭐라나..
  23. 일순간에 아스트라의 움직임을 봉하는 도구를 사용하는데 지속시간이 무려 30분이다. 본인 왈 실전용의 도구야말로 장인의 기량이 빛난다고. 여담으로 자신이 만드는 생활용 도구가 쓰레기라는 자각은 하고 있는듯.
  24. 엄청나게 쓰다듬거나 부비거린듯. 돌아오는 길의 노아의 몰골이 말이 아닌 상태였는데, 얼굴엔 키스마크가 있고 눈은 죽은 동태눈이 됐으며 마음엔 작은 상처까지 났다.
  25. 마음이 편해지는 삶을, 모든 것을 믿어주고 받아들여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조용하지만 즐겁게 살아가는, 만일 곤란이 찾아와도 그앞엔 반드시 행복이 기다리고 있는 그런 삶을 살 수 있는 마법.
  26. 아스트라가 정신을 차렸을 땐 수해에서 가장 가까운 호수 근처에 누워있었고 그 주위엔 매우 낡았지만 아름다운 여성의 상이 그를 지켜보는 듯이 서있었다. 다시 들어가거나 찾을 생각은 없었다고...
  27. 엘리자베스의 말에 의하면 '인간을 미워해'라는 것이 기억에 심어져있는 듯. 수상한 아이의 모형정원 언급과도 관계가 있는 작중 떡밥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