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 ※2016년 현재 PSP 에뮬레이터로서 JPCSP의 사용은 권장되지 않는다. 권장되는 에뮬레이터는 PPSSPP.
특이하게 Java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 점은 지금까지도 지적되고 있다. 그러나 꾸준한 업데이트로 이제는 자바 자체보다는 최적화와 호환성이 문제.
많은 상용게임을 구동할 수 있으며 PSP 에뮬레이터 중에서는 독보적인 위치를 자랑했으나...C++기반의 에뮬레이터 PPSSPP가 등장한 후 점점 밀리다 현재는 거의 잊혀져가는 상태.
2 사양
윈도우즈, 리눅스, 맥 OS를 모두 지원. 32/64bit를 별도 지원한다.
듀얼 코어를 지원한다. 인텔 2세대 i시리즈를 기준으로 3.0ghz면 최적화된 게임의 경우 원활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그보다 구형 cpu의 경우 더 높은 클럭이 필요하다.
램이 4G 이상이라면 64비트 버전의 사용을 권한다.
gpu는 NVIDIA를 추천. 개발자들이 N당 사용자들이다. 따라서 AMD의 경우 같은 성능이라도 불이익을 본다. OPENGL 2.0이상 지원하면 OK지만 높을수록 좋다.
게임에 따라 편차가 있는 편, 또 버젼마다 특정게임에 유리한 경우가 있으므로 상기 기준은 절대적인 기준은 아니다.
자바 기반이기 때문에 실행을 위해 자바가 설치되어야 한다. 32/64는 운영체제에 맞춰서 받는다.
기존에는 사운드 출력을 위해 소닉스테이지라는 외부프로그램의 설치가 필요했으나, 아래 기술된 ATRAC3 Plus항목의 내용들 덕분에 이제 더이상 소니의 소닉스테이지나 상용프로그램인 사운드 포지 등의 설치 없이 jpcsp에서 PSP게임의 동영상,배경음,음성 등의 지원이 가능해 졌다.
그러나 에뮬레이터에 내장되어 배포되는 것이 아니라 유저가 플러그인을 별도로 구해야하기 때문에 모노 ATRAC3 Plus 음원의 게임(예: 슈퍼로봇대전)을 즐길 것이 아니라면 속편하게 소닉 스테이지만 깔아도 무방하다.
3 ATRAC3 Plus
ATRAC3는 소니의 독자적인 파일 규격으로, mp3와 같은 손실압축 방식이다. MD시절부터 적은 용량으로 높은 음질을 실현하기 위한 기술로 개발되어 ATRAC3 Plus방식까지 나왔다.
모든 PSP 에뮬은 개발시 타 에뮬과 차별화 되는 문제점이 있다. 그것은 소니의 독자규격 정책때문에 PSP 게임에 포함되는 미디어 파일 (동영상, 음성, 배경음악 등)이 ATRAC3 Plus라는 소니의 독자 규격으로 인코딩되어 게임에 삽입되고 이를 재생하기 위해선 ATRAC3 Plus 디코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ATRAC3 Plus 표준이 소니의 지적 재산권 영향하에 있고 mp3와 같이 기존에 잘 만들어 놓은 library들이 없기 때문에 ATRAC3 Plus 디코더를 프로그래밍 하기 위해선 소니의 허가가 필요하고 소니는 일개 에뮬 개발자에게 이를 허가할 리가 없고..
그러다 보니 jpcsp나 PPSSPP 모두 에뮬만 설치해서는 동영상, 배경 음악, 음성 등이 안나오는 게임을 실행 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에뮬 자체에 ATRAC3 Plus 디코더가 포함이 안 되어있으니.. (PPSSPP의 경우 0.9.5 버전 이후로 리버스 엔지니어링에 성공, 별도의 디코더가 필요 없이 에뮬만 설치하는 것으로 소리가 잘 나온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위에 언급된 소니 Sonic Stage를 설치하는 것이다. Sonic Stage는 원래 애플의 아이튠즈 처럼 소니에서 개발한 미디어 플레이어와 연동되는 미디어 파일 관리기+재생기 였으나 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과정에서 ATRAC3 Plus 디코더가 동시에 설치되므로 [1] jpcsp는 Sonic Stage와 같이 설치된 ATRAC3 Plus 디코더를 이용해 에뮬 게임을 실행시 동영상과 배경음악을 재생할 수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Sonic Stage 설치시 같이 설치되는 ATRAC3 Plus 디코더는 스테레오 형식으로 코딩된 음원만 재생할 수 있고 모노 형식으로 코딩된 음원은 재생할 수 없는 반쪽짜리 디코더 였다. [2] 문제는 PSP 게임에 포함된 등장인물들의 음성이 모노 ATRAC3 Plus 포맷으로 저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Sonic Stage를 설치하는 것 만으론[3] PSP 게임 중 등장인물들이 음성이 포함되어 있는 게임은 역시 제대로 된 재현을 못한다는 것.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또 많은 방법들이 나왔으나 [4] 여러가지 이유로 그리 주목받지 못하다가 최근에 제시된 방법(atrac3plus2wav.exe를 이용) 덕분에 불법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고도 jpcsp에서 PSP게임에 저장된 동영상,배경음악,음성을 모두 즐길 수 있게 되었다.
atrac3plus2wav.exe 는 외국 프로그래머가 개발한 것으로 ATRAC3 Plus 디코더가 포함된 DLL 파일이 있으면 이를 이용해 ATRAC3 Plus 포맷 미디어를 wav 파일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다. jpcsp는 ATRAC3 Plus 포맷이 포함된 게임을 에뮬레이팅 시, atrac3plus2wav.exe를 이용해 ATRAC3 Plus 포맷 미디어를 wav 파일로 바꿔 tmp 폴더에 저장한다. 그리고 이를 재생해 이용자들에게 미디어 정보를 전달 할 수 있게 하는 것. 남은 문제는 ATRAC3 Plus 디코더가 포함된 DLL 파일을 어디서 얻느냐인 것이데 이는 상용 프로그램인 소니 Sound Forge의 특정버전의 트라이얼 버전을 설치하면 같이 깔리는 atracplug.dll 을 이용해 해결했다.
따라서 atrac3plus2wav.exe과 atracplug.dll 두 파일이 있으면 jpcsp에서도 PSP게임의 모든 컨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된것.
이외에 최근 제시된 또 다른 방법은 최근 발매된 페이트 엑스트라 CCC에서 튀어나왔다. 게임 개발자 중에 한명이 실수로 개발자용으로 제시되는 ATRAC3 Plus 디코더인 at3tool.exe를 게임 내부에 같이 넣고 암호화 한 뒤 발매를 한 것.[5] 따라서 페이트 엑스트라 CCC 소유자라면 이 게임의 이미지 파일을 만든 후, 암호화를 제거한 뒤에 압축된 파일을 열면 at3tool.exe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완전히 합법적인 방법인지에 대해 논의가 많은 편이다. (프로그램을 원래 의도된 방법이 아닌 곳에 사용한 것에 대한 적법성으로 논란 중) 또한 암호화 제거와 압축된 이미지 내부를 보는 과정에서 별도의 툴이 필요하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의 접근도가 낮은 편이고 그런만큼 라이트 유저들은 atrac3plus2wav.exe을 이용한 방법을 사용중이다.
jpcsp 최신버전은 atrac3plus2wav.exe과 at3tool.exe 모두를 지원한다.
4 동작소프트 목록
여기를 보면 된다. 일어 가능자라면 이 페이지에서 더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
5 한계와 의의
사양을 심하게 타며, 아직 호환성이 부족해 게임별로 일일이 설정을 바꿔야한다. 또 기술적 한계인지 장시간 구동하면 outofmemory에러가 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별도의 런처를 써주면 해결 가능.
강제 세이브/로드 기능의 경우 스냅샷이라는 이름으로 지원은 하지만 슬롯이 하나뿐이거나 몇몇 상황에서는 불러오면서 게임이 중단되는 등 아직 불안정하다. 단축키는 시프트 + S로 저장, 시프트 + L로 불러오기.
현재는 PPSSPP에서 호환 불가능한 경우에만 사용할 것이 권장된다. 애당초 이 에뮬레이터의 의의는 PSP의 구조를 파악했다는 데에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개발된 PPSSPP는 경쟁 관계 자체가 아니다.
- ↑ 당연한 것이 ATRAC3 Plus 디코더가 설치되지 않으면 소니에서 판매한 미디어 재생기기들에 저장된 음악을 들을 수가 없으니...
- ↑ 이는 Sonic Stage에 동봉된 ATRAC3 Plus 디코더의 주 목적이 소니 기기에 저장된 음악,동영상 같은 파일을 재생하는 것이었기 때문에 당연한 거다. 요즘 모노로 녹음된 음악이나 동영상 없지 않은가.
- ↑ 설치 한 뒤에, jpcsp의 설정창에서 미디어 재생을 Sonic Stage로 재생 옵션을 활성화 해줘야 한다.
- ↑ 소니의 Sound Forge를 컴퓨터에 설치한 뒤에 플러그인을 이용하는 방법 등이 고안 되었으나 문제는 Sound Forge가 100만원도 넘는 상용제품이라는 것...
- ↑ PSP 자체가 ATRAC3 Plus 디코딩 기능을 하드웨어적으로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PSP 게임 자체가 ATRAC3 Plus 디코더를 내장할 필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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