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988년

역대 K리그
1987 시즌1988 시즌1989 시즌
한국프로축구대회 1988 시즌 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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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 로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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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금성 황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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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공 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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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아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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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호랑이

1 참가팀

연고지창단년도비고
대우 로얄즈경남(부산)1980
럭키 금성 황소충청(대전)1984
유공 코끼리경기(인천)1982
포항제철 아톰즈경북(대구)1974
현대 호랑이강원(강릉)1984

2 개요

1988년 시즌은 3월 26일 개막하여 11월 12일에 종료되었으며 단일리그로 진행되었다. 당초 올림픽도 있고 하여 프로 스포츠도 그 바람을 타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지만 정부에서 잔디보호라는 이유로 서울, 부산, 광주, 대구, 대전 등 대도시 등 올림픽이 치뤄질 곳에서 경기를 치르지 못하게 지시하는 병크를 저지른다...전대갈을 조집시다 또한 작년 시즌 행했던 주말 2연전을 선수 보호차원에서 폐지하고 1경기만 치르도록해 경기수는 작년보다 줄었다. 제주, 청주 등 중소도시만 돌아다닌 까닭에 관중 동원력은 좋지 못했고 평균 3,000 ~ 5,000여명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흥행이 실패하자 각 구단들과 언론들은 여러가지 흥행 방안을 내놓았는데, 결론은 역시 연고정착이었다. 선수를 연고지별로 선발한다던가 연고지 내 학교를 프로구단이 순회하여 교육한다든가 하는 지금과 비슷한 결론이었다.문제는 작심삼일

2.1 정규 리그

순위경기수승점골득실
1포항 제철 아톰즈2427996+3
2현대 호랑이24251059+5
3유공 코끼리2424888+1
4럭키 금성 황소24236117-7
5대우 로얄즈24218511-2
한국프로축구대회 1988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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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 아톰즈
2번째 우승

3 사건/사고

3.1 박경훈 MVP 선정 문제

당초 리그가 끝나고 뽑는 MVP는 득점왕을 차지한 이기근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MVP를 선정하는 프로축구 위원회는 전체 24경기 중 올림픽 대표차출로 인하여 12경기 밖에 뛰지 못한 박경훈을 뽑는 병크를 저지른다. MVP를 선정하는 과정에 참여했었던 위원들 중 일부도 60~70대 원로들의 시대감각이 뒤쳐졌다며 비난을 했을 정도였다.역시 꼰대는 모든일에 도움이 안된다 박경훈은 후배인 이기근 보기가 부끄럽다며 MVP 수상을 거절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지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