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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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
Korea International School Jeju Campus

위치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영어교육도시
교장초등학교: Jim French
중학교: Carl Brenneman
고등학교: Kristine Jerabek
개교2011년 9월
인증2021년 6월까지 WASC인증
마스코트용 (드래곤)
전교생총 709명
(2016년 1월 기준)
홈페이지


건물 전경

1 개요

한국국제학교 소개 영상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는 제주특별자치도 내 영어교육도시 소재 한국의 최초 공립 국제학교이다.[1] YBM 사에서 운영을 위탁받아 지원하고 있으며, 자매학교로 한국외국인학교가 판교와 개포에 있다. PK부터 12학년까지 있으며 WASC (Western Association of Schools and College) 6년 인증을 받았으므로 학생들은 미국 교과과정을 따르게 된다. 다른 국제 학교 또는 외국인학교와는 달리 내국인이 정원 입학할 수 있는 제주도 국제 학교 중 하나이기도 하다. 다른 나머지는 NLCS Jeju브랭섬 홀 아시아가 있다. 2011년 9월에 개교했다.

2 교과과정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이하 KISJ)는 미국의 WASC 인증을 받았으므로 학생들은 미국식 학제와 그에 따른 교과과정을 따르게 된다. 미국 학력과 한국 학력이 동시에 인정되지만 한국 학력을 인정받으려면 국어와 국사를 이수해야 한다. [2]

2016년 1월 기준으로 총 111명의 외국인이 고용되어 있으며 모든 선생님들은 강사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42%는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중학교부터 하루에 4교시가 있으며 한 교시당 70분 수업으로 진행된다. 매일 정해진 4가지의 A, B, C, D 블록 스케줄에 따라 학생들은 움직이게 된다. 학생들은 학기 초에 원하는 과목, 즉 elective를 직접 선택하여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수학, 과학, 영어, 사회 과목들은 필수적으로 수강해야한다. 한국 국적인 학생들은 이 필수 과목들 이외에도 10학년 1학기까지는 국어와 국사를 반드시 수강해야 한다. 모든 8학년 학생들은 고등학교로 가기 전, Honors English와 Honors Geometry(영어, 수학 심화반)에 지원할 수 있다. 영어, 수학 심화반의 지원자격은 그 과목에서 최소 B+ 이상의 성적을 받아야 하며, 교사 추천서 등이 필요하다. 영어, 수학 심화반은 9학년부터 10학년까지 개설되어 있다.

신생학교로써 Advanced Placement(AP)과목이 2014-2015년도에는 제한적이었지만 2015-2016년도에는 과목들을 추가하여 총 20개의 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교과과정안내책자에서 모든 과목 리스트를 볼 수 있다. 2016-2017년도에는 2015-2016년도와 조금 다른 AP과목들을 제공한다. 이곳http://kis.ac/courseguide1617에서 2016-2017의 모든 과목 리스트를 볼 수 있다.

2016년 2월 기준 Early Decision 입학조건으로 원서를 접수해서 합격통지를 받은 1기 졸업예정 학생들중 반이 QS 세계대학랭킹 기준 상위 50위 학교에서 합격통지를 받았다고 한다. 합격 리스트에서 대학교 합격 리스트를 볼수 있다.

한국국제학교 제주캠퍼스에는 한국 대학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조기졸업제도가 있다. 조기졸업을 하게 될 경우 조기졸업을 하지 않는 학생들보다 한 학기 일찍 고등학교를 졸업하게 되며, 졸업식에는 참여할 수 없다. 조기졸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9학년부터 12학년 1학기까지 GPA 3.6 이상이어야 하며, 각 과목에서 GPA 3.2 미만은 없어야 한다. 또한 11학년부터 12학년 1학기까지 AP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 조기졸업을 결정하기 전 학부모, 담임교사, 대학 진학 상담관, 그리고 학교장을 만나 의논해야한다.

중간에 전학을 간다면 성적을 인정해주지 않는다. 말인 즉슨, 전학을 가려면 한 학년을 끝내고 가야 그 학년 점수를 받을 수 있다. 학기가 아니다.

3 활동

KISJ는 Korea American Interscholastic Activities Conference (KAIAC) 제 2과와 KISAC, KAIAC 그리고 JAC에 속해있으며 배구, 크로스컨트리, 수영, 축구 그리고 농구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방과 후 활동으로 Model United Nations(모의유엔), Global Issues Network, 연극부, 재즈밴드부, 로봇공학부, 토론부, 봉사활동, 체스부, 포토그래피, 화학부, 멀티미디어, 그리고 환경클럽 등이 있다. 이것들도 학생들의 재량으로 선택하여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고등학교 건물과 중학교 건물이 나뉘기 전까지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전교생들이 모여 매년 Elementary Game이라는 것을 4번 하였다. Lava, Stone, Water, Wind로 4개의 원소가 나위어 여러가지 다양한 뻘짓 활동등을 통해 점수를 가장 많이 따는 팀이 이기는 거였다. 이 활동을 매우 즐기는 학생들도 있던 반면에 거의 대부분 이 활동을 매우 싫어했다. 심지어 각 원소에게 비뚤어진 경쟁심까지 붙어버려서 상대팀을 조롱하기까지 갔었다. 예를들어 Lava를 Larva라 부른다든지... Wind는 현실에서든 게임보드에서든 존재감이 제로였다... 이 활동을 즐기지 않던 학생들 중 상당수는 활동 중 몰래 기숙사에 들어가서 쉬는 일이 비일비재했고 사감들은 이를 몰랐거나 아니면 그냥 귀찮아서 못 본척 하거나 하였다. 그래도 아주 이상한 일만 한 건 아니었는지 가끔 봉사활동도 나가서 쓰레기도 줍고 다녔다고.

매년 2월 즈음에 봉사활동을 갈 기회가 생긴다. 해외로. Service Learning 프로젝트라고 불리는데 가격이 꽤나 비싸다. 중국, 태국,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산만 죽어라 탄다 등의 국가들을 학년마다 돌아가면서 간다. 이때 학생들에게 선택권이 주어지는데 학교에 남아 제주도에서 국내 활동과 봉사를 하든지 아니면 비싼돈 내고 해외 구경 좀 하든지. 해외에 가면 색다른 경험 등은 개뿔 땅파고 벽돌나르고 벽에 페인트칠하는 막노동을 할 수 있고 야밤에는 야시장을 돌아다니거나 관광지 구경을 하는 등 흥미로운 여행도 겸할 수 있다. 이때 학생들이 숙식하는 호텔에서는 매우 엄격한 룰이 적용된다. 2012년 7학년 학생들이 태국에 있었을 당시 몇몇의 남학생들이 2층 여자방에서 여학우들과 재밌게 놀다가 선생님들이 들이닥쳐 검거되는 와중에 탈출하던 한 남학생이 창문에서 뛰어내리는(!!!!!) 행위로 인해 팔이 깨져버리는 사건이 발생한 이후 그 남우는 정학 조치를 당했고 학교 여행시에는 엄격한 통제가 이루어지게 된다. 취침시에 방문틈에 테이프를 붙여놓고 다음날 아침에 테이프가 제대로 붙여져있는지를 검사하는 방식이다.

제주도에서 활동을 해도 꽤나 재미있다. 노인정 등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안이나마 드릴 수 있고 얼마 남지 않은 학교 스태프들이 거주하는 빌라로 가 바베큐 파티를 할 수 있다. 물론 때는 겨울, 제주도 특유의 강풍이 고기, 쌈, 그릇, 숯 등등을 다 어질러 논다... 그리고 얼마 남지 않은 기숙사 멤버들 덕분에 통제가 매우 허술해진다. 이때 사감들과 다 같이 대놓고 이성 기숙사에 가서 치킨을 시켜먹는 등의 재밌는 활동을 할 수 있다. 거기에 등산 애호가 쌤과 짝을 이루면 한라산 등산을 갈 수 있다. 그런데 날씨도 날씨거니와 때는 2월, 등산 코스가 눈과 얼음에 덮혀 매우 아찔하고 위험한 길이 있을 때도 있다. 실제로 그 날씨에 한라산 등반을 가려면 여분 양말 한 두짝, 제대로된 등산화, 열량을 때워줄 쪼꼬바, 머리 혹은 얼굴을 칼바람으로부터 보호해줄 모자 혹은 복면, 탈수를 막기 위한 물 등은 필수로 가져가는게 이롭다. 그리고 10명 이상이 가는 경우 부상자가 꼭 나온다. 그때도 침착하게 대처하자. 그래도 등산을 잘 끝내면 성취감은 최고다.

매년 Field Trip을 간다. 학술목적으로 육지 쪽의 특정 도시에 한 학급이 가는 방식이다. 경주, 서울, 부산 등등 선택도 다양하다. 보통 1박 2일 형식이라 숙소를 잡는데 이 또한 위에 언급된 테이프 전략이 사용된다. 하지만 장소는 배달의 나라 대한민국, 새벽에 치킨을 시키고 배달부에게 나갈때 문틈 테이프 좀 붙이고 가달라고 하면 얄짤 없다. 즉, 국내 숙소에서는 새벽에 얘들이 날고 긴다. 그래도 다음 날 일정을 고려해 너무 날뛰지 않는게 좋다.

3.1 농구

중학교때 KAIAC 과 KISAC, 고등학교때는 KISAC 토너먼트에 나간다. 중학교는 2013시즌, 2015~2016 시즌 KISAC토너먼트에서 우승하였다. 현재 중학교 1층 로비에 트로피가 전시되어있다.

3.2 축구

2016년 4월 23일, 고등부 축구팀은 5년만에 2016시즌 KISAC 토너먼트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4 급식

J&J Catering 이라고 하는 회사에서 급식을 납품한다.

초기에는 양식과 한식을 따로따로 배식하였으나 양식과 한식을 구별을 하진 않으며, 한 식판에 양식과 한식을 다 같이 주는 것으로 바뀌었다.

아침, 점심, 저녁과 간식이 있다. 중학교까지만 해도 아침, 점심(주말 한정), 저녁 등을 하우스 전체로 움직여 같이 먹지만 자율성이 강조되는 고등학교의 특성상 고등학교부터는 무려 모두 자율이다!!!. 하지만 수업시간에 늦을 수도 있다는 핑계로 수업 시작 20분 전부터는 카페테리아 안에 들어갈 수 없다. 안에 사람이 얼마나 있던간에 20분 전부터는 밥 못 먹는다. 심지어 교장 부부께서 친히 납시어 직접 꺼지라는 메시지를 전해주신다. 간식은 요새 상당히 고퀄 수준이고 간식 시간은 자유시간이기도 해서 이 시간에 이성교제(...)가 가장 활발하게 일어난다. 사실 끼리끼리 놀아서 별로 안일어난다

샐러드 바가 기본적으로 있으며 토스트를 해 먹거나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날마다 나오는 음식은 다르되 몇일을 기준으로 반복된다.

한국국제학교에서는 급식에 관련해 간혹 논란이 생기기도 한다.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한마음이되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몇몇 학생은 이거 먹는것보다 굶는것이 낫다고 한다. 살기 위해 먹는다 물론 한끼에 5천원 정도인 만큼 적어도 사람이 먹을 수는 있지만 저 돈 내고 먹어야 하나란 생각이 들때가 있긴 하다.

2016~2017 학기 현재, 고등학교 간식이 사라지고 남는 간식비가 급식에 투자되어 급식의 질이 향상되었다 점심만 그렇다 아침저녁은 그대로다.

5 학교시설

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 건물이 각각 따로 있으며 서로 하늘다리를 통해 연결이 되어있다. Multipurpose Building에는 강당, 수영장, 체육관, 카페테리아 등이 있다. 고등학교는 초등학교, 중학교 옆 부지에 위치해 있으며 강당과 수영장, 체육관 등을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로부터 따로 두고 쓰게 된다.

운동장은 총 3개를 가지고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부지에 하나, 그 앞 부지에 하나 그리고 고등학교 부지에 하나씩 있다. 기숙사 옥상에는 태양광 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으며 비상 전원으로 사용하게 된다.

신이 세상을 6일 동안 만들고 쉬는 하루 동안, KIS가 완공되었다(...) 그로 인해서 그런지, 중학교 건물은 싱그러운 산들바람만 불어와도 건물이 무너질 정도라고 한다. 실제로 2012년 여름, 학교 커리큘럼이 건물 부실 공사로 인한 파괴로 인해 중단된 적이 있다고.. 지금도 비가 오면 일부 교실은 비가 새서 사용이 불가하다고 한다. 근데 고칠 생각이 없다 학교 개객기 해봐 일례로 볼라벤 태풍이 불었을때 중학교 카페테리아와 본관을 잇는 통로 천장의 철판들이 날아다니는(!!!) [3] 불상사가 일어났지만 다행히도 당시에 통행이 통제가 되었기에 인명피해가 나지 않았다. 바람의 강도에 위협을 느끼지 않은 학생들이 나가면 안되냐고 개길때마다 사감들은 밖에 날아다니는 철판을 보여주며 그 학생들을 데꿀멍 시켜버렸다고... 거기에 나중에 기껏 다시 붙여놓았더니 거대한 사다리차가 특정 작업을 왔다가 통행하는 도중 그 철판들을 신명나게 긁어내려 버리는 불상사까지 발생해 결국 그 철판들을 다 뜯어내고 시멘트로 떼우는 대규모 리모델링 공사가 치뤄졌다. 공사는 몇달에 걸쳐 이뤄졌고 당연히 학생들은 그 통로를 이용하지 못해 뒷목을 잡고 등교를 하였다. 더해서 볼라벤 당시 건설 공사중에 있던 옆 여학교 브랭섬홀아시아는 정작 눈에 띄는 피해를 안 받았기에 학생들의 충격이 더욱 더 컸었다고...

2011-2012 년도에는 잡초 관리 실패로 운동장이 잡초밭이었다. 자모회의 강력한 제의로 천연잔디를 깔았는데 저기서 넘어지면 답이 없다... 경험자의 말을 빌리자면 축구하다가 제대로 넘어진 경우 재수 없으면 꼬매러 병원가야 할 수도 있다. 거기에 죽음의 겨울이 찾아오면 잔디가 다 죽어서 완전한 죽음의 땅이 된다. 땅도 움품 패인 곳이 대부분이라 맘 놓고 축구도 못한다. 발 삐끗하면 그날 몸은 다 쓴 것일 정도여서... 그저 죽음의 초원 말고는 어울리는 어휘가 없다.

그러나 2013년부터 인조잔디를 깔았다.진작에 좀 그럴 것이지 까진 무릎이 몇개야

중학교 고등학교 각각 델리가 있다. 중학교는 1층 카페테리아와 마주보는 곳에 있다. 2011년부터 12년 6월까지는 개인이 학교의 동의 하에 운영하는 매점이 있었다. 당시에 모녀가 돌아가며 일을 했고 맘씨 좋은 학생들은 가서 연세가 조금 지긋하신 어주머님을 도와드리기도 했고 그 아주머님의 따님과 경제적 딜을 치고 댜신 카운터를 봐주는 일도 있었다. 그리고 그 따님은 영어권에서 온 흑인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황인과 백인 말고는 다양성이 없는 학교에 오는 반가운 손님과 재밌게 노는 것도 묘미였다. 그리고 매점의 물가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고 사제 과자와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2012년 8월 이후로 매점이 나갔고 학교 J&J Catering에서 관리하는 델리가 들어왔다. 메뉴는 학교 카페테리아에서 직접 생산해낸 브라우니, 핫도그가 대표적이고 날마다 추가적으로 피자, 김말이, 떡볶이, 닭강정 등등이 돌아가며 나온다. 참고로 사제 과자는 닥터 유 등의 건강식을 제외하고 없으며 트로피카나, 포카리스웨트, 2% 등등의 제한적인 사제 음료가 있다. 고등학교 건물에도 1층에 카페테리아 맞은편에 있고 메뉴는 중학교의 그것과 같다. 수업시적 20분 전 아침시간에 카페테리아에 골인하지 못하면 자기 지갑들고 델리가서 사먹어야 된다. 지갑을 기숙사에 놓고 왔으면? 간단하다. 굶어중고등 모두 공통 이야기로 가격이 학생들에게는 꽤나 부담이 되는 편이다. 과거 사제 매점에서 1만원으로 이틀치 식량을 확보했다면 이제는 1만원으로 한끼 식사 제대로 때우기 힘들다.

6 기숙사

기숙사는 총 8개의 동이 있으며 각 동은 4층 또는 5층까지 있으며 초등학교와 중학교 학생들이 초등, 중학교 부지에 있는 3개의 기숙사동을 쓰게 되며 고등학생들이 고등학교 부지에 있는 5개의 동을 쓰게 된다. 그리고 한 동내에는 하우스라는 기숙사내의 가장 작은 관리 제체가 있다. 모든 방은 2인 1실이 원칙이지만 예외적으로 인원이 홀수인 경우 3인실 또는 2인실을 혼자 사용할 수 있다. 기숙사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입실이 가능하며 11학년부터는 1인실을 사용하게 된다.

기숙사의 관리는 기본적으로 사감 3명이서 한 하우스를 관리한다. 한명은 specialist로써 영어권의 원어민이고 보조로 붙는 2명의 assistant들은 비상시를 대비한 영어가 유창한 한국인들이다. 별로 안 유창한 어시도 많다 기숙사 룰에 따라 모든 기숙사 스태프와 학생들이 항시 영어로만 소통을 하며 한국말 잘 못하면 Dean에 끌려가 훈계를 듣거나 몇 번 누적된 경우 왕창 깨지거나 혹은 정학까지 갈 수도 있다. 민족어말살정책이 떠오른다 한국인과 영어로 소통하는 어색함에 더해 그런 어색함을 조금이나마 극복하고자 애써 콩글리쉬를 구사하는 여러분을 볼 수 있다 보통 한명 또는 두명이 부재중이고, 서로 돌아가면서 관리를 하는 형식이다. 그렇다고 딱히 하는일이 많진 않다. 아침이 오면 학생들을 깨우고, 잘 등교를 했는지, 하교후 잘 도착은 하였는지, 취침시간에 취침을 하는지 확인하는게 기숙사 사감의 일이다. 그 외에는 자신들의 여가시간을 즐기는 것으로 보인다. 어떻게 보면 정말 쉽고 편안한 직업이다.

각방에는 에어컨과 화장실이 있으며 학기 초에 입실시 벙커침대 형식의 책상, 옷장, 스탠드 등이 제공된다. 중학교는 엄청 좁다 기숙사의 각 하우스마다 라운지라고 거실 개념의 모임 장소가 있다.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거기에서 학생 스스로가 요리를 해 먹거나 tv로 게임을 할 수 있다. 주말에만 라운지 맞은편에는 스터디룸이 있으며 일정 성적에 미치지 못하는 학생들은 자습시간 때 방에서 자습을 하지 못하고 스터디룸에 나와서 해야 한다.[4] 설상가상으로 밤에는 맥북을 반납해야 된다.[5] 중학교의 경우에는 라운지에 부엌이 있기는 하지만,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요리를 할 수는 없도록 되어있는 형태이다. 또한, 휴대폰과 맥북의 사용이 제한 되어있으며, 밤에는 반납을 해야한다.

중학교는 핸드폰 사용 시간이 하루에 단 한시간만 허용되어있고 시간은 기숙사 층마다 다르게 정한다. 고등학교는 방과 후와 취침 전까지 핸드폰 사용이 자유롭다. 수업이 모두 Macbook으로 진행되기에 모든 학생들이 Macbook을 가지고 있다. 이렇기에 중학교때까지는 기숙사의 통제를 받는다. 고등학교부터는 일절 터치 안한다. 하지만 성적이 GPA 3.3 미만인 학생들은 Macbook을 밤에 못 받는다. 이 정책이 워낙 논란이 많은데 공부 못하는 학생들보고 공부 안할거면 잠이나 자라는 식으로 내세우는 거지만 고등학교 들어서부터는 과제량이 장난이 아니다. 경험자의 말을빌리자면 스케쥴 잘 못 꼬여서 과제들이 겹치면 이틀 동안 3시간도 못잔다고... 당연히 모든 과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이렇기에 역효과가 나 오히려 성적에 해가 되는 경우도 심심치 않다. 더군다나 3.2에서 3.3을 왔다갔다 하는 학생들이라면 정말 애가 탄다... 그리고 성적으로만 특혜를 나눈다는 주장도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고 공부라는게 체질에 잘 안맞아서 정말 열심히 해도 3.3이 안되는 경우도 있다. 무엇보다 워낙 학업 괴물이 많은 한국인 탓에 3.6은 인간적으로 넘겨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막상 해보면 3.3 정도를 성취하면 매우 기뻐할만 하다. 라고는 하지만 3.8을 기본으로 깔고 들어가는 굇수들도 넘쳐난다 해외에서도 굳이 명문고나 이름 있는 대학 갈 사람 아니면 3.3이면 괜찮게 받는거다. 그리고 KIS 커리큘럼은 WASK를 받은 학교 답게 왠만한 해외 학교보다 빡세다... 맥북 간수하는게 쉽지만은 않은게 나오는 부분.
  1. 고등학교부터는 사립이라 학비 천만원을 더 내야한다
  2. 하지만 10학년 1학기때까지 만이다. 2학기서 부터는 미국 커리큘럼에만 집중할 수 있다.
  3. 참고로 매우 날카롭다
  4. 11학년부터는 스터디룸이 없고 모두 방에서 자습시간을 가진다
  5. 후술하겠지만, 고등학교부터는 GPA 3.3을 넘기면 밤에도 맥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