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LG Gate/gate.jpg
1 개요
LG전자에서 출시한 보안 소프트웨어. 시큐리티를 강조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LG G2, LG G Flex, LG G Pad 8.3에 최적화되어 탑재되었다. 하지만 스마트폰에 그렇고 그런 것을 넣고 다니지 않는 이상 아무도 안 쓰겠지..
경쟁 기술로는 이쪽 업계의 터줏대감이라고 할수 있는 블랙베리의 BIS/밸런스와 삼성전자의 Knox가 있다.
2 출시 배경
스마트 기기가 대중화된 이후, 직장에서 일괄적으로 지급하던 업무용 단말기를 회사 서버에 물려서 사용하는 형태에서 점차적으로 이른바 BYOD(=Bring Your Own Device)라고 하는 개인적으로 구매한 단말기를 회사에서도 사용하는 형태가 일반화[1]되면서 보안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때문에 일반 기업과 관공서 업무처리에 대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기획되어진 것으로 보인다.
일반 사용자들은 선호하지 않으나, 그래봐야 보안을 더욱 중시하는 높으신 분들은 매우 좋아하는 현실. 물론 기업에서 Gate를 보안솔루션으로 결정하면 LG 단말기 외엔 못 쓴다는 점에서 이게 어디가 BYOD냐고 하면 할 말은 없어지지만.
3 상세
LG전자가 내세우고 있는 부분은 'Data Encryption'(데이터 암호화), 'VPN'(가상 사설망 네트워크), 'MDM'(모바일 디바이스 관리) 등이 있다. 또한, 삼성전자의 Knox와 비슷하게 'Private & Business Virtualization'(모바일 가상화) 기능도 덤으로 제공하고 있다.[2]- ↑ 이 트렌드를 못 따라가서 블랙베리(기업)이 망했다. 블랙베리는 BES라는 중앙 관리 서버 비스무리한 것을 회사에 설치하고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직원들에게 주는 방식이다. BES 서버에서는 스마트폰을 맘대로 조종할 수도 있고 보안도 블랙베리답게 매우 훌륭라다.(못 믿겠다면 지금까지 블랙베리 BIS나 스마트폰이 해킹당한 사례가 있는지 찾아보자.) 그러나 블랙베리 스마트폰이 하도 구려서(…) 지금은 BES를 예전만큼은 안 쓰는듯. 가끔 이베이에서 BES에 묶여 직장인들이 쓰던 블랙베리가 팔리기도 하는데, 상태가 좋은 경우는 별로 없다. 9790같이 저렴한 비주류 기기도 꽤 흔하니 몇 만원정도 여유 있으면 질러봐도 좋다. 그다지 비싸지도 않다.
- ↑ LG전자의 기술이 아니다. VMware와 제휴를 통해서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