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RT

MDRT는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달러 원탁회의)의 약자로 1927년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에서 시작된 생명보험업계[1]에서 고소득 보험판매원들이 모인 전문가 단체다. MDRT의 회원이 되려면 연간 1억 6000만 원 이상의 보험료나 7400만 원 이상의 수수료 실적을 올려야 자격이 주어진다고 하지만 조금씩 변동이 있는 것 같다.#

간단히 말해 MDRT는 보험설계사중에서 매우 뛰어난 실적을 올린 사람 중 클레임이나 사회적으로 문제점이 없는 사람들이 가입하는 모임이다. 억대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많으며 개중에는 개인비서를 두고 일하는 사람도 있다. 때문에 처음 보험업계에 진입한 초보들은 무작정 우러러보며 본인들도 MDRT를 목표로 삼아 실적을 채워나가게 되지만...

MDRT의 경우 전세계 77개국,약 438개의 생명보험사에서 약 36000명정도가 가입되어 있다. 출처 : 한국 MDRT협회 홈페이지
그리고 한국의 경우 무려 세계2위이며 회원수는 2012년 기준 2500여명이다. 출처 : 한국 MDRT협회 홈페이지

국내 MDRT중 외국계보험사가 국내보험사보다 MDRT의 숫자가 많다고 한다.#

인구비율로 봤을 때 한국이 세계2위, 그리고 전체 MDRT중의 약8%...라니 양적으로는 매우 우수해 보이지만 실상은 과도한 영업 실적 강요 및 불필요한 상품판매, 자기가 자기 보험을 드는 자기계약 등으로 만들어진 빛 좋은 개살구라는 의견도 있다.
  1. 손해보험업계에는 공식적으로는 이런 모임은 없다. 다만 각 보험사별로 자체적으로 만든 칭호 비스무리한 것은 있지만 공신력은 떨어지는 편. 더구나 손해보험은 생명보험보다 수수료가 높지 않고 그나마도 긴 기간에 걸쳐 나누어 주는 경우가 많아 '가늘고 길게' 가는 타입이라 고연봉이 밠생할 확률이 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