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Q-9

1 개요

기존의 MQ-1 프레데터의 공격형을 또다시 업그레이드한 UAV. 제식명칭은 MQ-9. 별명은 리퍼.
프레데터가 정찰 기능에 간단한 무장을 장착했다면 리퍼는 프레데터의 무장 기능을 강화했다고 볼 수 있다. 헬파이어 미사일뿐만 아니라 GBU-12 페이브 웨이 레이저 유도 폭탄도 장착가능하다. 최근에 개발된지라 2013년 기준으로도 아직 100기가 채 되지 않는 생산량이나 리비아 내전에서 실질적인 주력으로 온갖 목표물에 헬파이어를 날리면서 반군에게 화력지원을 해주는 등 벌써부터 대활약하고 있다. 아무래도 유인기가 아니다보니 위험지역에 보내서 막 굴려도 별 부담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매력요소이다. 무엇보다 유지비가 상당히 싸다! [1]

미국에서는 리퍼를 비롯한 UAV로 테러리스트의 수뇌부를 화끈하게 암살하는 작전을 실시하고 있다. 예시로 IS의 서방인질 참수담당인 지하디 존(본명:모하메드 엠와지)를 이걸로 지옥으로 날려버렸다. 이름 그대로 지옥불로 보내버리는 저승사자인 셈. 타국의 영역내에 마음대로 특수부대를 투입해서 제거하기는 어려운 일이나 레이더에 잘 잡히지 않는 UAV를 미리 침투시켜놓고 적측 내부고발자가 위치를 알려주면 헬파이어나 레이저 유도폭탄 등으로 그냥 시밤쾅!해서 해결하니 이 얼마나 단순하고 무서운 세상이 되었는가. 이건 암살이 아니잖아! 목격자가 없으니 암살이다

스텔스 기술을 적용한 어벤저 UAV도 있다. 한편으로 NASA 암스트롱 비행연구센터에서 쓰고있는 Ikhana라는 버전도 있다. 이 쪽은 주로 항공전자 연구용으로 쓰이지만 NASA 암스트롱의 비행기들이 다 그렇듯이 서부지역 산불 진화작업에서도 활약한다. 2014년 12월에는 오리온 우주선의 무인 비행 귀환과 회수 작업을 촬영하기도 했다.

2 제원

주요 임무정보수집, 합동·정찰 임무
운용인원2명
단가$1,690만
순항속도약 시간당 230 mile (200 knots)
항속거리1,150 miles (1,000 nm)
엔진Honeywell TPE331-10GD 터보프롭 엔진
추력최대 900 hp
날개폭66 feet (20.1 m)
길이36 feet (11 m)
높이12.5 feet (3.8 m)
공중량4,900 pounds (2,223 kg)
최대 이륙중량10,500 pound (4,760 kg)
연료 적재량4,000 pound (602 gal)
탑재량3,750 pound (1,701 kg)
무장AGM-114 헬파이어
GBU-12 페이브웨이 II
GBU-38 JDAM

3 관련 항목

  1. 다만, 기체 단가는 싼 편이지만 시스템 구축비용은 비싸다. 수퍼투카노 등 유인 프롭기와 비교하면 유연성은 유인기에 못 미치지만 몇 배에 달하는 체공시간과 인명손실이 없다는 점이 큰 장점. 그리고 리퍼의 전자광학장비는 원격 조종에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동급 유도무장을 운용하려면 유인기에도 달아야 한다.
  2. 하늘을 나는 탱크(...)에 격추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