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Ms.JUDGE(미즈 저지) | |||
일어판 명칭 | Ms.JUDGE(ミス・ジャッジ) | |||
영어판 명칭 | Ms. Judge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빛 | 악마족 | 1800 | 600 |
"Ms.JUDGE(미즈 저지)"의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①: 이 카드가 몬스터 존에 존재하는 한, 상대 카드의 효과가 발동했을 경우, 그 처리를 실행할 때에 코인 토스를 2회 실행하고, 2회 모두 앞면인 경우 그 효과를 무효로 한다. |
1/4의 확률로 상대의 모든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다. 텍스트가 카드의 효과를 발동했을 경우인지라 어지간한 카드로는 막을 수 없는 마함도 막을 수 있다. 가령 이미 발동된 신의 거성-발할라나 용의 계곡, 파동 캐논 등의 효과 발동이나 묘지로 가서 효과를 발동하는 마함 카드마저도 효과를 무효로 할 수 있는 강력한 카운터 능력이다.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1/4의 확률은 실전에서 기대하기에는 너무 낮다. 갬블 덱에서 세컨드 찬스라도 써볼까 해도 적용시 확률은 7/16으로, 채 절반이 되지 않아 갬블 덱에서 쓰는 것도 컨셉 이상의 의의는 없다. 능력치도 평범한 하급 어태커 수준에 제거 내성이 있는 것도 아닌지라 상대의 공세를 오래 버티고 앉아있기는 힘들다.
하지만 정말로 이 카드가 마음에 든다면 어떻게 써볼 수는 있다. 써볼만한 덱은 바로 메타비트 덱, 이 카드와 세컨드 찬스, 그리고 몬스터 BOX 등의 견제 카드를 투입하여 코인 토스가 약간 가미된 메타비트로 덱을 짜보자. 세컨드 찬스가 존재한다는 것을 전제로 절반 정도의 확률이면 그렇게 어렵기만 한 조건은 아니고, 1턴에 1번씩 계속 발동이 가능하므로 오래 유지만 한다면 생각보다 강한 카운터 능력을 보여준다. 또한 만약 효과 발동에 실패하더라도 이 카드의 존재 자체가 은근히 상대를 점점 말려죽이는 능력을 보여주는데, 한 턴에 가장 먼저 발동하는 효과에 강제적으로 적용되기 때문에 상대는 가능하다면 턴마다 한번씩 이 카드의 효과를 빼놓으려고 불필요한 카드를 소모하게 되고, 이게 쌓이다 보면 점점 서로의 어드밴티지 차이가 벌어지게 되기 때문이다. 만약 이 카드를 무시하고 키 카드가 되는 효과를 발동할 수도 있지만 메타비트 입장에선 카운터에 실패한다면 다른 많은 견제 카드로 보완하면 되고, 성공한다면 대박인 것이다. 게다가 비트하기 좋은 1800의 어태커 수준의 공격력도 갖추고 있고, 레벨도 4라 여차하면 엑시즈 하기에도 알맞다. 추가로 세컨드 찬스와 함께 시간의 마술사등의 카드를 넣어준다면 메타비트 덱에 부족한 '한방'을 선사해줄 수도 있다. 물론 이쯤되면 메타비트 덱의 생명인 안정성과는 거리가 멀어지므로 일장일단이긴 하다.
이 카드의 일러스트를 보면 사실 먼 옛날에 나왔던 일반 몬스터 심판자를 성전환시켜놓은 녀석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심판자의 원래 일본판 이름은 '저지 맨'이었는데 이걸 미스(미즈) 저지라고 바꿔놓은 것. 심판자의 실제 카드 일러스트에서는 잘 안 보이지만 원래 양손에 곤봉을 두 개 들고 있는 모습이 잘린 것인데, 이걸 그 포즈 그대로 OX 표지판으로 바꿔 놓은 것이다. 또 미스(미즈) 저지라고 하면 오판을 했다는 뜻의 Misjudge와도 발음이 같아지는 말장난이 된다. 그래서 그런지 효과 발동에 실패해 당황한 듯하다.자세히 보면 손도 부들부들 떨고있다...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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