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정보공동체(United States Intelligence Community) | ||||
독립기관 | 국가정보장실(ODNI) | 중앙정보국(CIA) | ||
에너지부 | 정보/카운터정보국(OICI) | |||
국토안보부 | 정보분석국(I&A) | 해안경비대정보부(CGI) | ||
국무부 | 정보조사국(INR) | |||
재무부 | 테러금융정보국(TFI) | |||
국방부 | 국방정보본부(DIA) | 국가안보국(NSA) | 국가지리정보국(NGA) | 국가정찰국(NRO) |
제25공군 국가항공우주정보센터(NASIC) | 육군정보보안사령부(INSCOM) 국가지상정보센터(NGIC) | 해병대정보국(MCIA) | 해군정보부(ONI) | |
법무부 | 연방수사국 국가안보부(FBI NSB) | 마약단속국(DEA) 국가안보정보부(ONSI) |
1 개요
미국 연방수사국(FBI) 산하조직으로 국가 안보(National Security)를 담당하는 부서다. 911 테러 이후 안보 관련 부서를 하나로 통합시키면서 탄생됐다.
2 역할
대량살상무기, 테러리즘, 첩보 활동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는 임무를 가지고 있다. 미국에 위협이 될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조사하며 관련 정보를 분석해서 정보 공동체와 공유한다.
3 조직
법무부 소속으로 법무부 장관의 관할 아래에 있지만 국가 안보를 담당하기 때문에 ODNI의 영향도 받는다. 산하조직으로는 대테러국(Counterterrorism Division), 방첩국(Counterintelligence Division), 테러리스트 심사부(Terrorist Screening Center), 대량살상 무기 위원회(Weapons of Mass Destruction Directorate)가 있다.
대테러국에서는 국외의 테러 활동을 감시하며 신원이 확보된 테러리스트를 추적한다. 911 테러 이후 권한이 급상승한 조직 중 일부다. CIA 요원이 부차장으로 있으며, FBI 요원도 CIA의 상응하는 부서에서 부차장으로 일한다. 이 방침은 911 테러의 원인으로 지목된 관료주의를 해소하기 위해 실시했다.
방첩국에서는 국내 간첩 활동을 조사하고 감시한다. 대테러국과 마찬가지로 911 테러 이후 직원과 예산이 크게 증가한 부서다. 정보 공동체뿐만 아니라 다른 법률 집행부와 긴밀히 협조한다. 정부 주도의 간첩뿐만 아니라 기업 사이의 간첩 활동도 전담하고 있다.
테러리스트 심사부는 말 그대도 테러리스트에 대한 신원 정보를 관리하며 잠재적 테러리스트 후보를 선정하고 조사하는 부서다. 비록 FBI 밑에 있지만 다른 정보 공동체와 공동 관리하는 복합 부서다. 믿기지 않겠지만 우체부도 협력 기관 중 하나다. 조지 W. 부시가 발행한 행정 명령에 따라 신설된 부서로 유명하다.
대량살상 무기 위원회는 과거 중구난방으로 퍼져있던 관련 부서를 통합시키면서 탄생했다. 대량살상 무기의 위협을 조사하고 추적하는 부서다.
2014년을 기준으로 첩보국(Intelligence Division)은 NSB에서 분리돼서 첩보부(Intelligence Branch)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