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ver Mind the Bollocks, Here's the Sex Pisto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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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펑크 록의 대중화를 이끈 기념비적인 앨범.
1977년 발매된 섹스 피스톨즈의 유일한 스튜디오 앨범. 클래시London Calling, 라몬즈Ramones와 함께 70년대 펑크록씬의 최대 명반으로 꼽히는 앨범이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반에서 41위에 랭크되었다.

2 역사

앨범 발매 당시, 섹스 피스톨즈는 여러 면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었다. 방송에서 욕설을 한 이후 레코드 레이블에서 두 번이나 해고당하고 잉글랜드 내 대부분의 지역에서 라이브 공연이 금지되었다. 앨범 제목의 bollocks[1]란 단어를 모욕적으로 받아들인 사람들도 있었다.[2] 음반점들은 이 앨범을 판매하길 거부했고 몇몇 음반 차트들은 이 앨범을 리스트에 띄우는 대신 공백으로 처리하기도 했다.

3 트랙 리스트

1. "Holidays in the Sun" 3:22
동시대에 활동한 펑크 밴드 의 In The City의 리프를 빌려다 썼다.(...) 싱글 커버 아트에 한국인들이 보면 싫어하는 문양 비스무리한 게 그려져 있다.
2. "Liar" 2:41
3. "No Feelings" 2:53
4. "God Save the Queen" 3:20
영국 국가에서 이름을 따온 곡. 엘리자베스 2세 즉위 25주년 기념행사 때 발표되었다. 당시 여왕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여져 물의를 일으켰고 BBC는 이 곡을 틀기를 거부했다고 한다.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173위에 랭크되었다.
5. "Problems" 4:11
6. "Seventeen" 2:02
7. "Anarchy in the U.K." 3:32
데뷔 싱글.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에서 56위에 랭크되었다.
8. "Bodies" 3:03
낙태를 다룬 곡이다. Fuck이라는 단어가 몇번 나온다.
9. "Pretty Vacant" 3:18
10. "New York" 3:07
11. "E.M.I." 3:10

자신들을 내친 동명의 첫 음반 회사를 비아냥하는 곡. 근데 본 앨범은 버진에서 나온 건데, 2013년에 버진과 EMI[3]유니버설 그룹 아래 한 식구가 되었다.
  1. 불알이란 뜻이다.(...) 이외에도 '개소리 지껄이지 마!'라는 의미도 있다.
  2. 이것 때문에 송사가 이뤄질 뻔했는 데, 음반사 측 법정 대리인이 '이 단어 외설적인 거 아님'이라고 변호하면서 기각.
  3. 정확히는 2012년에 소니 뮤직과 유니버설에 분할 인수되어 이름만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