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on. 연합이라는 뜻이다.
목차
1 나라, 연합, 조직 등 공동체
-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연합 세력, 유니온(기동전사 건담 00)
- 노블레스에 등장하는 비밀조직, 유니온(노블레스)
- 클로저스에 등장하는 UN의 산하 조직, 유니온(클로저스)
1.1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에 등장하는 가상의 국가
여러모로 소련(The Soviet UNION)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소련이 1991년 해체 된 것과 달리 안 망하고 멀쩡히 미국과 곳곳에서 냉전을 벌이고 있으며, 오히려 평행우주 물리학에서는 미국을 넘사벽급으로 앞서고 있다. 언어의 경우 소련이 모티브 답게 러시아어를 쓰는 것으로 보인다.[1]
1974년 모종의 이유로 일본의 홋카이도를 점령, 에조[2] 라고 이름을 바꿔 통치하고 있으며, 통상 '탑'이라고 불리는 대형 건조물 덕분에 츠가루 해협 42도선은 왕년의 38선, NLL 뺨치는 긴장상태이다. 심심하면 무력충돌에 버섯구름[3]이 보이는 정도(...)
게다가 남일본과 북일본(에조) 통일을 지향하는 윌타(ウィルタ UILTA) 해방전선의 활동[4]까지에, 여러모로 골치 아픈 모양이다.
영화 후반부에 미국과 전쟁을 벌였으며, 그 후 에조(홋카이도)를 상실한 듯 하다.
1.2 아머드 코어3에 등장하는 반관리자 조직
처음 등장은 그들이 후원하는 애들을 마구 두들겨잡은 AC3의 플레이어에게 메일을 보내는 것으로 시작한다. 기본적으로 의뢰를 보내오는 3대 기업인 크레스트, 미라쥬, 키사라기가 죄다 별로 좋은 말을 하지 않고, 그들 자체가 현실의 반정부주의자들 비슷하게 활동을 하기 때문에 초~중반엔 별로 좋은 인상으로 보이진 않지만..
아머드 코어답게 기업은 무조건 나쁘다.는 공식이 들어맞게되며 후반부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조직. 후반부가면 AC3의 플레이어와 거의 전속계약인가 싶을 정도로 의뢰를 해오며, 그것을 수행해서 결과적으론 관리자를 파괴하고 지상으로의 문을 여는 조직이 된다.
그 이후의 소식은 없지만, 아마 목표를 달성했기에 해산했을 가능성이 크다.
3대 기업, 특히 크레스트와 미라쥬는 유니온을 마구 험담하고 깠지만, 정작 관리자가 원하는 조직은 유니온처럼 관리자 자신을 파괴해서라도 생존하고자하는 조직이었다는게 AC3 최대의 아이러니.
2 그 외 동음이의어
2.1 대한민국의 완구 제조업체
유니온과학 이라고 불리우는 메이커로 과거에 여러 캐릭터 완구의 카피품을 제조하던 회사이다. 달려라 부메랑 태엽 미니카를 제조하기도 했었다. 2010년도 부터 모니카공업의 메이커명을 빌려서 모니카공업의 일부 라인업을 생산하고 있다. 품질은 이전 모니카공업에 비해 많이 너프된편. 모니카공업의 메이커명을 빌리기 이전에도 K-2,K-1,K-7 등을 축소스케일 제품으로 출시한적이 있다.
2.2 엑스블레이즈에 나오는 능력자
드라이브 발병자. 약칭은 D 발병자. 드라이브라는 이능력이 생겨버린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다.
유니온은 매우 희귀한 병으로, 발병률은 1만 명 중에 1명 꼴. 유니온이 되면 체표면에 결정 모양의 사상기관 "크리스탈"이 생성된다. 크리스탈의 크기는 메추리알 정도. 근데 엄청 단단해서 무라쿠모 같은 특수 병기가 아니면 파괴할 수 없다. 유니온은 크리스탈로부터 마도물을 흡수하여 드라이브를 쓸 수 있다. 유니온이 드라이브를 쓸 때에는 "디스커버 콜(존재 공명)"이란 방울 소리가 울리는데, 이 소리는 유니온끼리만 들을 수 있다.
마도물을 이용해 초현실적인 힘을 발휘한다는 점에서는 술식이나 마술, 음양술과 똑같지만, 유니온은 크리스탈 덕분에 특별한 도구나 지식 없이 본능이나 감정 만으로 능력을 발휘한다. 단, 부작용이 있는데, 드라이브를 쓸수록 크리스탈이 신경에 침식해 들어간다. 이러면 마도물이 신경에 흡수돼 악영향을 끼친다. 즉, 정신이 오염되어 공격성이 심해지고 점점 미쳐버린다. 병세의 진행 속도는 개인 차가 있는데, 마술이나 음양술의 재능이 있는 사람은 드라이브를 써도 마도물 흡수량이 적기 때문에 병세의 진행이 느리다고 일컬어진다.
병세의 진행은 단계에 따라 페이즈 1~6으로 나뉘며 크리스탈의 색깔을 통해 알 수 있다. 드라이브를 쓰지 않으면 진행이 느리지만 그럼에도 3년 이내에 페이즈 6가 돼버린다. 시체도 안 남고 소멸하는 게 싫은지, 아니면 제정신을 잃는 게 싫은지 페이즈 6이 되기 전에 자살하는 유니온도 많다고 일컬어진다.
- 페이즈 1 : 투명
- 페이즈 2 : 엷은 하늘색
- 페이즈 3 : 파랑색
- 페이즈 4 : 남색 (여기까지가 미츠루기 기관의 구속대상 범위)
- 페이즈 5 : 검은 파랑색 (여기부터는 제거대상)
- 페이즈 6 : 검정색 (이 단계까지 오면 유니온의 육체가 소멸한다)
- 번외 - 페이즈 0 : 심홍색 (일명 "스트레인지 레드")
대다수의 유니온은 엑블 시점으로부터 10년 전에 벌어진 "와다츠미 사건"에 의해 발생했다. 와다츠미 사건 이전에 유니온이 된 케이스는 "이레귤러 타입"이라 부른다. 일반적인 유니온과 달리 이레귤러 타입은 개체에 따라 특징이나 성질이 다르다. 그 정확한 수는 밝혀지지 않았다. 유아기에 이레귤러 타입이 되면 크리스탈의 힘을 감당하지 못한다는 데이터가 존재한다. 엑블에선 토우야, 젝스, 리퍼가 이레귤러 타입에 속한다.
유니온은 다른 유니온의 크리스탈을 섭취함으로써 드라이브 능력을 강화(인핸스)할 수 있다. 많이 섭취할수록 드라이브가 강력해지지만 병세의 진행 속도가 급격히 빨라지기 때문에 대부분 그 속도를 못 견디고 사망한다. 그런데 리퍼는 이레귤러 타입인 덕분인지 인핸스를 반복해도 병세가 진행되지 않고 페이즈 0의 "스트레인지 레드"가 되었다.- ↑ 작 중 등장한 유니온의 미사일에 러시아어가 아닌 영어로 Union Navy라고 써 있어서 러시아어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오해가 있지만, 사실 러시아어를 쓴다. 중반부에 나오는 보트 추격전에서 유니온 경비정이 발포 전 확성기로 경고를 하는데 러시아어로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 ↑ 어원은 옛부터 일본 홋카이도와 사할린 일대에 분포하고 있는 민족인 에조(蝦夷) 혹은 과거 홋카이도에 존재했던 나라인 에조 공화국. 자세한 건 각 항목 참조.
- ↑ 꼭 핵은 아니다.
- ↑ 폭탄 테러, 유니온 관료들을 매수시켜 기밀유출 등. 미국이 이점을 이용해, 안암리에 도와 주어 가며 유니온을 견제시킬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