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tion : CWAL
1 개요
CWAL은 'Can't Wait Any Longer'의 약자로, '더는 못 기다린다' 정도의 뜻이다. 따라서 '작전명 : 더못기' 정도로 해석할 수 있다. 오퍼레이션 시x가 아니다 독일어로 읽으면 쎄봘이라고 읽힌다
대소문자는 치트키를 입력할 때는 뭐든 상관없지만, CWAL은 두문자어이므로 대문자로 표시, Operation은 첫 자인 O만 제외하고 소문자로 표기한다.
2 스타크래프트의 발매가 늦어지자 이를 참지 못한 사람들이 일으킨 사건의 작전명
많은 사람들이 알 듯이 블리자드는 장인정신이 심할 정도로 투철한 회사이다. 스타크래프트의 발매 또한 몇 차례의 발매 연기를 거듭했고, 심지어는 개발 중의 게임을 갈아엎고 다시 만들기 시작하기도 했다.
1997년 12월 이후로 발매가 연기되자 마침내 이를 참지 못한 일부 유저들이 블리자드에 난입해 스타크래프트를 빼가려 한 사건이 발발해 버렸다.
...는 Operation CWAL이라는 팬픽 그룹에서 만든 소설 시리즈의 내용이다.
창립자는 Iolaus라는 닉을 가진 인물.웹사이트
왠지 2007년 8월 13일 이후로 업데이트를 안하는 것 같다...
스타크래프트2가 나오길 바라며 계속 성원하던 그룹이 있었는데, 이름하여 "Operation CWAL 2"가 나왔다. 참고로 "Operation CWAL 2"는 Operation CWAL"과 전혀 관계없다.
Operation CWAL 2의 웹사이트는 2006년부터 업데이트가 안되고 있다. 발매발표하니 존재의미가 사라진건가
3 1에서 비롯된 스타크래프트의 치트키
더는 못 기다린다는 팬의 열정을 기리기 위해서인지, 이 치트키는 유닛의 생산 속도, 건물 건설 속도를 엄청나게 빠르게 만든다. 또한, 업그레이드는 버튼을 누르면 작대기도 안 띄우고 바로 완료된다. 이는 상대 컴퓨터 플레이어에도 적용되지만, 컴퓨터는 이에 적응을 못하는 고로 운영이 상당히 꼬이므로 플레이어에게 매우 유리하다.
다만 공격을 갈 때에는 한 번 더 쳐서 풀어주는 센스가 필요하다. 컴퓨터의 특성상 자원을 다 안쓰고 차곡차곡 모아두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이 치트키가 발동된 상태라면...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생산 건물에서 쉴새없이 유닛이 생산되며 인해전술이 펼쳐지니 매우 귀찮다. 반면 이렇게 물량공세를 퍼붓는게 오히려 The Gathering 치트키를 쓴 다크 아콘 앞에서는 신나는 먹잇감들일 뿐이다. 인구수 1000명 따위는 금방 채운다.
그렇지만 그래봤자 컴퓨터의 기본적인 운영 자체가 꼬여있는 상태라서 맥을 못 추고 당하기만 한다. 생산이 아무리 빠르고 자원이 잔뜩 모여있다 하더라도 플레이어가 압도적으로 이긴다.
다만, 유즈맵에서 일정체력 이상 지나치게 높게 설정된 체력을 가진 유닛을 이 치트키를 이용해서 뽑을 시 체력이 다 채워지지 않은 상태로 나오게 된다. 이는 스타크래프트의 생산메커니즘이 생산되면서 체력을 점점 내부적으로 올리는 방식인데, 짧은 시간동안 이 체력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오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이러한 방식임을 알 수 있는 예가, 인터셉터의 경우 체력을 굉장히 높게 설정해놓고 생산시간을 1/15초로 해놓으면 인터셉터는 짧은 시간내에 체력을 다 채우지 못한 상태로 생산되고, 인터셉터 내부 인공지능(체력이 일정 비율 이상으로 낮아질 시 캐리어로 귀환 후 체력회복)에 따라서 인터셉터가 나왔다가 바로 들어가는 것을 반복해서 공격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