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작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 ||
유통 |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 ||
발매 | 2013년 10월 23일 | ||
장르 | ARPG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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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th to Exile이 아니다!
목차
1 개요
뉴질랜드의 인디 게임 개발사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Grinding Gear Games)가 개발한 온라인 ARPG. 줄여서 POE라고 많이 부른다. 기본적으로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인벤토리 슬롯과 비주얼 아이템 등을 판매하는 부분유료제로 서비스되고 있다. 2011년부터 2013년 1월 중순까지 클로즈 베타 테스트가 진행되었고, 약 9개월의 오픈베타 이후 2013년 10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다. 발매 이후에도 꾸준히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기술적인 업데이트도 계속되고 있다.
다른 ARPG와 차별화되는 특징으로는 자유로운 빌드 개발과 그에 상응하는 엄청난 크기의 스킬트리를 들 수 있다. 2.0.2버전 기준으로 1325개의 노드가 있으며 이렇게 생겼다. 7개의 클래스가 존재하지만, 시작점이 다를 뿐 모두 하나의 스킬트리를 공유하고 모든 스킬 및 아이템을 사용 가능하므로 클래스와 상성이 맞지 않는 빌드도 얼마든지 키울 수 있고, 실제로 온갖 기상천외한 빌드가 존재한다. 또한 골드나 다른 기본화폐가 존재하지 않으며, NPC나 다른 유저와의 모든 거래는 물물교환으로 이루어진다. 대신 장비를 개선하는데 쓰이는 여러 종류의 오브(Orb) 아이템들이 화폐의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디아블로 2에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게임이다. 그 시리즈 특유의 어둡고 잔인한 분위기가 만연하기에 디아블로 2의 진정한 후속작은 패스 오브 엑자일이라는 평도 듣는다. 배경은 레클레스트(Wraeclast)라는 황량한 지역으로, 한때 강대한 제국이 지배하던 대륙이었으나 현재는 근처의 오리아스 (Oriath)에서 각종 범죄로 유배당한 사람들이 살아남기 위하여 거칠게 투쟁하는 곳이다. 7명의 클래스 역시 모종의 이유로 유배당한 죄수이며, 따라서 다른 등장인물들에게 "Exile" (유배자)이라고 불린다. 캐릭터를 만들 때 죄수 수송선에서 시작하고 생성하면 수송선이 난파되어 표류해온 상황에서 시작한다.
물론 ARPG라 스토리를 보고 플레이하는 유저는 많지 않지만 의외로 설정이 방대하게 짜여 있으며, NPC와의 대화 및 퀘스트, 그리고 필드에서 찾을 수 있는 각종 스토리 아이템을 통해 접할 수 있다. 다만 시네마틱 같은 건 기대하면 안된다.
2 시스템
2.1 공격 관련 시스템
기본적으로 주요 공격 스킬젬은 어택과 스펠로 나누어진다. 스펠은 적중확률이 100%인 반면 데미지를 극한까지 높히기 힘들며 어택은 명중률 보정을 받으나 데미지 증가가 쉽다.
- 크리티컬 : 치명타 확률을 올려주는 크리티컬 찬스와 크리티컬 데미지를 올려주는 크리티컬 멀티플러가 있다. 치명타는 어택과 스펠 나누지 않고 둘다 적용된다. 다만 패시브 노드중 스펠만 올리는게 있고 어택관련만 올리는게 있다.
- 어택 : 보통 무기데미지와 글로벌 물리데미지에 의해 데미지가 증가되며, 명중률의 보정을 받는다.
- 스펠 : 패시브 노드를 찍지 않는 이상 스킬젬의 레벨에 따라 데미지가 바뀌고 무기의 % increase spell damage에 영향을 받는다. 스펠은 스펠 크리티컬 찬스와 크리티컬 멀티플러가 따로있다.
2.2 유명한 빌드
카미카제 빌드
로우 라이프 빌드
블레이드 볼텍스 빌드
2.3 방어관련 시스템
- 이베이젼 : 적의 공격을 회피한다. 하지만 모든공격을 회피하는것은 아니다. 오직 어택판정 스킬들에만 영향을 끼친다. 물론 평타도 포함해서다.
- 아머 : 적의 물리 데미지를 감소시킨다. 그런데 감소 수치가 직관적으로 되는게 아니다. 예를 들면 아머가 100 데미지가 50이면 데미지감소는 절반보다 크게 된다. 역으로 데미지 높으면 더 크게 데미지가 들어간다.
- 속성 저항력 : 적의 속성공격(마법)의 데미지를 저하시킨다. 기본상태일 경우에 최대치는 각 속성(라이트닝, 콜드, 파이어, 카오스)당 75%
- 닷지 : 말그대로 완전히 무효화한다. 심지어 이 능력치는 이베이젼에 비해 노드를 찍을시 스펠까지도 피할수있다. 다만 늘리기에는 한정적이다.
- 블락 :
적의 공격을 막는다. 챙기기는 매우 쉬운 편지난 패치로 인해 블락을 챙기기가 어려워졌다. 이제는 패시브 노드의 블럭과 관련된 대부분의 노드들을 찍어야 최대블락(75%)를 챙길 수 있다.
3 액트 보스
4 커뮤니티
Eye of Leopard(http://www.eyeofleopard.com/)
개인 팬사이트로 EL길드의 장이다. 활동 채널은 Global 73채널로 EL영문을 뒤집으면 73이 되어서 그렇다고 한다.거의 만명에 가까운 회원들이 가입되어 있고 초창 부터 오랫동안 활동해온 유저들이 많으며 유용한 정보들이 잘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은 잘 둘러보고 도움을 받도록 하자. 그리고 산..읍읍!!
Path of Exile 한국 커뮤니티 (http://cafe.naver.com/poekorea)
가입자수는 5천명정도 , 활동 채널은 global 82 채널이다.(/global 82)
정보가 필요한 유저들은 여러 커뮤니티에서 정보를 찾아보자.
Path of Exile 일베 카페
고전게임 갤러리
Path of Exile 마이너 갤러리
5 맵
엔드 게임 콘텐츠로서 퀘스트를 깨기 위한 일반 필드 이상의 지역들이다. 원래는 티어가 없이 66부터 78까지의 맵 레벨이 표시돼 있었는데 유저들이 캐릭터 레벨에 그 레벨 맵을 가야하는 줄 알고 간다고 제작사에서 2.0 Awakening 확장팩과 함께 티어제로 바꾸고 맵 레벨도 약간 상향 조정했다. 고티어로 갈수록 몹 레벨이 올라가므로 어려워진다. 다만 대다수 맵의 난이도를 결정짓는 맵 보스는 티어를 씹어먹는 경우가 굉장히 많으므로 주의. 티어 8 맵인 Orchard의 보스가 티어 12 Arsenal 보스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 캐릭터 빌드와의 상성을 생각하기 시작하면 더 복잡해진다.
2016년 9월, 2.4.0 업데이트에서 맵 시스템이 대대적으로 개편되었다. 종전의 맵들은 각자 독립된 개체로서 서로와 아무런 연관이 없었으나, 아틀라스 오브 월즈라는 거대 지도가 생기면서 각각의 맵은 아틀라스 상에 존재하는 국소지역 비슷한 개념이 되었다.[1] 새로운 맵을 클리어할때마다 아틀라스를 조금씩 채워나가게 되며, 결국 아틀라스의 중심에 도달하여 새로운 최종보스 "셰이퍼"와 싸우는 것이 2.4.0에서 추가된 주요 엔드게임 컨텐츠. 동시에 맵 드랍과 강화 등의 시스템도 많이 바뀌었다. 또한 맵 티어들이 다시 한번 바뀌고 약 30개의 맵이 추가되어 총 맵 갯수가 120여개로 늘어났다.
맵 아이템을 맵 디바이스에 넣고 활성화 시키면 열리는 6개의 포탈을 통해서 들어갈 수 있다. 포탈을 다 소비하게 되면 더 이상 그 맵에 들어갈 수 없다. 파티원들이 있더라도 포탈은 딱 6개만 주어진다. 맵에는 아이템처럼 각종 접두사, 접미사가 붙을 수 있고 이에 따라 레어리티나 콴티티가 높아진다. 높을수록 템이 더 잘나온다. 식별되지 않은 맵을 열면 콴티티가 30% 올라간다.
다른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맵에도 유니크 버전이 있다. 2.2.0 버전에서는 총 14개가 존재. 여러가지 흥미로운 메카닉들이 많으며, 티어가 붙어있긴 하나 난이도와는 별 관계가 없다.
자세한 것은 Path of Exile/시스템#s-4 및 Path of Exile/시스템/맵 참조.
6 플레이 팁
6.1 플레이
- 트랩: 함정은 잘 키우면 매우 좋은 스킬이다. 뒤로갈 수록 알 수 있는데, 치고빠지기 가능한 Fire n Forget방식이며 모든 피해반사는 트랩이 먹고 굳이 돌아보지 않고도 따라붙는 몹을 처리할 수 있다. 레어나 보스 혹은 상성몹 어떤 것을 상대할 때도 유용하다,애써 반사몹을 때리거나 도망가며 얼리려다 즉사(?)하지 않는게 얼마나 좋은지.
- 스펠 블럭: 회피를 아무리 올려도 주문은 맞아야 하는데,체력이 낮은 캐릭터라면 무척 부담스럽다. 패시브 주문회피를 찍거나 몇 아이템에 달려있는 주문 차단 기회를 이용하자. 다만 물리방어 확률에 의존하는 것도 있으니 헷갈리지 말자.
- 예 50%라스피스 글러브 방패를 든다고 스펠을 두번중 한번 꼴로 막아주지 않는다. 자신의 물리공격 차단확률이 30%라면 15%의 주문차단이 제공된다.
- 미니언, 토템: 소환수가 키워놓으면 많이 강력하다. 순수 소환형(좀비, 스펙터)은 주인이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소환수도 행동을 안 하므로 주의. 스펠로 간주되는 소환수(해골, 웨폰, 가디언, 토템)는 소환되자마자 자동으로 공격을 한다. 소환사는 템이 좀 약하더라도 패시브 스킬과 보석 스킬만 재때재때 찍어놓으면 도미누스를 제외하고 어딜 가도 무난하게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6.2 앵벌
초보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다면 첫 캐릭터는 앵벌용으로 키워도 괜찮을 것이다. 어차피 아이템을 사기위해 오브(화폐)가 필요하며 게임에 빨리 적응할 수 있다.
- 앵벌의 시기: 자기가 쓸 장비면 그때그때 해주면 되고,거래 목적이면 60레벨 전후로 머실러스 액트3의 docks부터 가능하다. 이후는 자기 스타일에 맞게 필드형이면 추가맵을, 보스형이면 파에티나 도미누스런을 돌아주면 되겠다. 쉽고 빠른 런을 원하면 엑트1의 ledge를 추천. 일직선이고 딱히 강한 몹이 없다. (요즘은 바로바로 진행해서 머실러스 액트4 드레이레이크 [흔히 앞마당 이라고 부른다] 에서 첫파밍을 하는게 대세이다 )
- IIR/IIQ : Increased Item Rarity/Quantity 로 쉽게말해 '매찬'이다. 템이 나올 확률은 두개를 더해서 계산한다는 것이 포럼의 대체적인 생각인데, 뭐가 더 중요한지 정석은 없다.
- 개인적으로 겜할 시간이 적거나 보스런 스타일이면 iir을, 앵벌을 즐기거나 필드형이면 iiq를 위주로 장비 세팅하는 것도 괜찮을듯. 액트보스는 일정한 iiq가 보장되므로 iir로 한 방을 노려볼만하고, 필드에서 빠른 몹싹쓸이로 간다면 iiq의 물량이 유리한듯 하다.
- 다만 iir에 환상을 가지진 말자. 템마다 기본 확률이 정해져 있으므로 iir 100%라고 무조건 전설만 뜨는게 아니며,아무리 올려도 iir은 '확률'일 뿐이다. 즉 0.001프로의 확률로 드랍되는 유니크아이템이 있다면 몹을 iir을 400퍼로 마무리 지어봤자 0.004프로인것이다.거기비해 iiq 100%라면 2배의 물량이 '보장'되는 것이다. 대체적으로 iiq가 더 올리기 힘들고 템도 비싸다. 마지막으로 최고의 매찬은 '한 번더 도는 것'이다.
- 아이템의 품질: 매찬을 어느정도 맞추고 추가맵 등을 돌다보면 레어템은 그냥 '쏟아' 진다. 전설처럼 가격가이드도 없기 때문에, 자기만의 옵션 가이드라인을 정해서 빠르게 정리하자. 예로 무기는 증뎀110% 이상이면 봐줄만 하고,120%면 거래를 생각할 수 있다(물론 dps를 계산해봐야 하지만) 갑옷은 증갑80%/90% 정도로 잡아봐도 괜찮다. 전설과 비교해서 레어템은 '확실히' 좋아야 '비싸게' 거래 된다.
- 앵벌시 주의사항: 오브류의 아이템은 자신의 레벨이 사냥터 레벨보다 3더 높은 시점에서 드랍률에 2.5퍼센트씩의 페널티가 있다. 예를 들어 자신의 레벨이 60이고 사냥터 레벨이 58이면 페널티가 없지만 48이면 드랍률이 반으로 떨어진다. 사냥지역 68부터는 이 페널티가 없다. 그리고 반대로 자신의 레벨보다 높은 지역 돈다고 해서 드랍률 보너스가 생기거나 하진 않는다.
6.3 거래
거래 초기엔 약어를 몰라서 무척 불편한데, 실제 쓰이는 말은 몇 개 없으니 금방 적응할 수 있다.
- roll: 아이템에 붙는 옵션중에 수치가 가변적인 것이 있는데, 높다면high roll 최고라면perfect roll 최고보다 약간 낮으면near perfect 식으로 말한다. 고급아이템의 등급을 쉽고 빠르게 표현한 것.
- res: 각종 저항(resist) 옵션.
- tri: 원소속성 3개가 붙은 아이템을 말하는데, 보통 tri res/ele (3속성 저항/데미지) 로 쓴다. 사람에 따라 카오스 속성을 포함시키기도 한다.
- phys: 물리속성.
- ES: 에너지 쉴드.
- EV: 이베이젼(회피).
- dps: 초당 공격력으로 아이템에 표시되는 데미지와 다르다.
- c/o, b/o: 일종의 경매가 게념으로, c/o는 입찰가, b/o는 즉구가를 이야기한다.
거래가 자유로운 만큼 악용하는 기만자들도 많으니 항상 조심한다. 예로 Windscream 전설부츠의 가치는 오직 '+1저주' 옵션이다 이게 얼마일까? 귓말을 넣어보니 c/o10카오스 b/o1엑절이란 대답이 돌아왔다! 그것도 전문 판매자였다; 헥서Hexer 가 인기직업이 아니므로 심지어 perfect roll이라도 b/o1엑절은 절대 나올 수 없는 숫자다. 그러나 리그 중반즘 되면 대략 20~30카 선을 유지하기 때문에 급구하는 사람에겐 바이아웃조항으로 1엑잘에 구입하라는 뜻일 가능성이 높다.
http://poe.trade/ 이곳이 poe의 장터이다.
이곳을 이용하면 싸고 좋은 아이템들을 쉽게 구할수있어 초반 플레이에 큰 도움이 된다.
7 여담
- 캐릭터 모션이 약간 딱딱하고, 타격감이 메인스트림 게임들에 비해 떨어진다. 제작자들도 인지하고 있는 문제이기는 하다. 다만 배경 그래픽은 인디 게임 치고는 꽤나 좋은 편으로, 특히 액트 2의 배경 그래픽이 호평을 받고 있다.
- 본디 디아블로 2의 모드를 제작하다 새로운 게임을 만들었다고 한다.
- 배경 설정이 상당히 호주와 뉴질랜드 분위기를 닮았다. 예를 들면 키위새 괴물들.
- 아이템 루팅 확률에 대한 패치를 한 후 제작진의 코멘트가 인상깊다. "(확인결과)아이템 드랍율에 문제는 없었지만 두 배로 만들었습니다."
- 현재 북미 디아블로 3공식 포럼에서 화자되는 멘트 중 하나. 도리어 블리자드 게임 포럼에서 이 게임 광고가 더 잘 되고 있다. 알바 쓴 게 아니라 매니아들의 입소문. 북미에서 디아블로 3에 대한 평가가 어떠한지에 대한 반증이다.
- 세계 각국의 플레이어들이 모이고 있다.(#)
- 개발자들이 패치 노트 중 일부에 K-POP 관련 이스터 에그를 넣는다고 한다. 아무래도 개발자들 중 K-POP 매니아가 있는 듯.
- 오픈 베타 시작 이후 DDoS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이 공식 트위터를 통해 밝혀졌다.(#) DDoS 공격 외에도 예상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는 바람에 서버 하드웨어를 더 주문했다는 공지가 뜨기도 했다.
- 스팀에도 등록되어 있는데 한국에서 검색하면 지역 제한이 걸려있어서 나오지가 않는다.
이 문서의 2015년 4월 17일 이전 저작자는 이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