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BY/에피소드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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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BY 볼륨 1
에피소드 8: Players and Pieces에피소드 9 : The Badge and The Burden에피소드 10 : The Badge and The Burden part 2

이번에는 언제나처럼 분량이 줄었다. 5분으로....

시작은 와이스 슈니가 깨어난 시점. 기지개를 펴고 아침을 맞을 때 갑자기 호루라기 소리에 넘어졌다. 호루라기 소리의 정체는 다름아닌 루비 로즈. 알고 보니 3명 다 와이스보다 먼저 깨어있었다.[1] 전원 기상한 즉시 자신들이 있을 숙소에서 짐 정리와 리모델링을 시작한다. 그것도 리더인 루비의 주도하에서.(그 와중에 책 정리하고있는 블레이크 벨라도나가 Ninjas of Love 라는 책을 본 순간 얼굴이 빨개지는 것이 모에 포인트. [2] 중간에 공간에 모자라 2층 침대를 쌓는 데, 왼쪽은 침대를 공중에 매달아놨고[3] 오른쪽은 침대 네 모서리에 책을 쌓아 그위에 침대를 올려놓았다. 그야말로 목숨을 건 수면(...)

많은 시간이 지나 리모델링을 완료하긴 했지만 다음에 있을 수업시간 얘기가 나오자 루비는 책들고 풀 죽은 체 앉아있는다. 그 때 와이스가 수업시간을 물어보자 9시라고 얘기했고 이에 놀란 와이스는 지금 8시 55분이라고 대답하자마자 허겁지겁 교실로 달려간다. 이어서 JNPR일행도 늦었다는 걸 알고 서두르는데[4] 그 광경을 오즈핀 교수글린다 굿위치가 보게된다.

어찌어찌해서 교실에 도착해서 수업을 듣게 된 RWBY팀과 JNPR팀. 수업을 듣고 있는 것 까진 좋았는데 교수가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와중에[5] 루비가 아주 파멸적인 미술감각으로 교수의 전신일러를 그리질 않나(같이 있던 양 샤오 롱과 블레이크가 웃음을 참지 못했다.), 코딱지를 파는 행위까지 하는데 옆에서 그걸 보던 와이스가 아주 빡치기 시작했다.[6]

한참 자기 자랑을 늘어놓은 뒤, 교수는 헌트맨과 헌트리스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누가 이것에 걸맞는가를 물어보는데 빡쳐 있던 와이스가 손을 들었다. 그러자 교수가 시범을 보여달라며 그림이 갇혀있는 듯한 철장을 가리키며 끝난다.

9화의 엔드 카드는 오즈핀과 글린다. 머그컵이 무지 인상적이다. 여기서 오즈핀의 주무기가 검임을 알 수 있다.
  1. 다들 교복차림이긴한데 루비혼자 교복에 망토를 두른 차림이다...
  2. 사랑의 닌자는 실제로 있는 작품명이다.
  3. 가장 위험해보이는 구조다...
  4. 이 때 달려가는 장면으로 볼 때 피라 니코스가 제일 뒤에서 달리고 있었는데, 주력이 느려서라기보다는 가장 나중에 출발해서였을 것이다.
  5. 덤으로 교수가 자뻑 기질이 심하다(...)
  6. 빡치긴 했을 거다. 첫만남 부터가 엉망인데다 견해차가 심하고, 심지어는 팀의 리더인 애가 저리 천둥벌거숭이처럼 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