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라 니코스

팀 JNPR
존 아크노라 발키리피라 니코스라이 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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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족인간성별
나이17세잘 쓰는 손오른손
6'0" (182.88cm)소속팀JNPR
파트너존 아크
"I guess, you're the kind of guy I wish I was here with. Someone who just saw me for me."
"어쩌면, 같은 사람하고 여기 오고 싶었는지도 모르겠어. 날 있는 그대로 봐줄 사람하고."

1 소개

Pyrrha Nikos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젠 브라운 (Jen Brown)[1]./토요구치 메구미. 적갈색 포니테일녹색 눈을 한 17세 소녀. 체격이 크고 호리호리하다. 전체적으로 여자 육상선수 같은 모습.

이름에 숨은 루비 로즈 와 동일한 붉은색으로, 이름인 Pyrrha는 그리스어에 어원을 두고있는데, "불꽃처럼 붉은" 색을 의미하는 형용사인 πυρρός(pyrrhos)에서 따왔다고 한다. 감독인 몬티 움이 "피라의 이름은 머리카락 색깔을 따서 지은 것"이라고 말한 것을 보면, 캐릭터 디자인이 먼저 정해지고 나중에 이름을 붙인 것으로 보인다. 성인 Νίκος(Nikos) 역시 그리스 문화권에서 남성의 이름으로 잘 쓰이는 말로 승리자를 의미한다.[2] 풀네임은 어떻게 봐도 피로스의 승리를 노리고 지은 이름이다.

전형적인 체육계 소녀지만, 성격은 정말 좋다. 왜 하필 허당스러운 존에게 꽂혔는지, 첫 등장부터 그를 챙겨주는 일편단심의 모습을 보여준다. 평강공주? 일종의 아이돌처럼 유명 인사였다는 언급이 있다. 위의 대사는 만화 캐릭터나 유명인만 등장한다는 시리얼 박스 모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진 이후에 말한 것이다. 이런 면모를 빼고 보더라도, 순진하고 선량한데다가 통이 큰 대인배이기까지 하다.

2 무기 & 능력

무기는 재블린방패. 이름은 Miló and Akoúo̱. 뜻은 μιλώ (miló) 말하다. ακούω (akoúo) 듣다. 현대 그리스어의 한국어 표기에 의하면 밀로아쿠오. [3] 재블린은 망원조준경이 딸린(?)[4] 소총으로 변형 가능하며, 변형 후 총구가 투창 손잡이 끝에 위치해서 던진 후 격발시켜 비거리를 늘릴 수 있다. 라이플의 형태는 M1 개런드를 닮았다.

능력은 극력(Polarity). 4화의 창을 손을 대지 않고 회수하는 모습에서 자기력 관련 능력을 가지고 있으라는 추측이 있었고, 13화에서 그녀의 능력이었다는것이 밝혀진다. 이를 이용해 손을 대지 않아도 창을 되돌아 오게 할 수 있으며, 방패를 강력한 부메랑처럼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원거리에서 조종도 가능한 듯 멀리서 싸우는 의 방패를 움직여서 얼사의 공격을 막기도 했으며 식당에서 패싸움(?)이 났을땐 사방에 널려 있는 음료수 켄을 몽땅 들어 올려 웨이브를 날려서 블레이크를 떡발랐다. 전도체 성질의 물체는 본인 역량에 따라 전투에 얼마든지 활용할 수 있다는 말이니 꽤나 실용적인 셈블런스.

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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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첫 등장. 고생 끝에 루비 로즈와 회장에서 들어온 존 아크가 루비와 헤어지면서 심란해하며 퇴장할 때, 뒷배경에 빼꼼 하고 등장했다. 다만 이것이 3화 처음이자 마지막 출연(...).

4화에서 본격적으로 등장. 락커룸에서 와이스 슈니와 대화하면서 이력이 밝혀지는데, 이전에 다니던 생텀 아카데미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지역 대회에서 4년 연속 1위라는 엄청난 기록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중간에 난입한 존 아크는 그런 건 전혀 모르고, 시리얼 박스 모델이라고 소개해야 그제야 알아봤다(...). 와이스에게 작업을 거는 존 아크를 뒷덜미 옷자락에 재블린을 꽂아넣어 제지하고, 재블린을 수거하며 퇴장. 재블린을 던진 직후 사과했다. 먹잇감을 찍어두는 본처의 위엄

5화에서 방패로 나무를 뚫고 착지, 저 멀리서 날아가는 존 아크의 뒷덜미 옷자락에 또 재블린을 꽂아넣어 구조해 준다. 그리고 또 사과했다(...). 이 때 엄지손가락으로 거리를 가늠하는 흠좀무한 조준력을 보여줬다. 이후 재블린 때문에 나무에 매달려 내려오지 못하고 와이스에게 차인 존을 구조해 주며, 이 와중 눈이 맞아 한 팀이 된다.이상한 뜻이 아니다

6화에서 존과 함께 행동하는데, 길을 만들기 위해 치운 나뭇가지에 존이 맞아 넘어지자(...) 오라를 쓰지 않냐고 물으며, 오라에 대한 해설역을 맡는다. 그리고 자신의 오라로 존의 오라를 개방해 주는데, 존이 오라를 각성하면서 생채기가 순식간에 치유되자 "잠재력이 대단하다"고 말해준다.

8화에서 존을 찾아 데스 스토커를 달고 오면서 등장. 쫓기다가 나머지 일행들 앞에 철푸덕 쓰러진다. 이후 후퇴 중에 JNPR팀원들과 다시 데스 스토커와 싸우면서 데스 스토커의 독침을 잘라내고 안면에 창을 꽂는 등의 활약을 펼친다. 시험 후 존이 주니퍼팀(JNPR)의 리더로 임명되자 반색하면서 좋다고 툭 치는데 존은 거기에 밀려 넘어지며 단상에 벌러덩(...).

9화에서 RWBY일행이 수업하러 교실로 서둘러 가는데 등장한다. 어째서인지 모르겠지만 일행들 중 제일 꼴찌로 달리고 있다.존 너 이 녀석. 여친 챙겨라 좀.

11화에서는 CRDL팀의 리더 카딘 윈체스터에게 괴롭힘을 당하는 존을 보면서 내내 속상한 모습이다. 등장 분량 내내 존을 보면서 걱정스러운 안색이었다. 존 이놈! 피라 마음도 몰라주고! 존이 도와달라는 말만 하면 죄다 박살내고 싶은 것 같지만, 그가 거절하는 바람에 속이 타게 지켜보고만 있다. 딱히 존 문제가 아니더라도 정의감이 강한 편인지 카딘이 벨벳을 괴롭히는 모습을 보고 역겹다고 말하기도 했다.하지만 JNPR팀이든 RWBY팀이든 그걸 보며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던것은 유머 그런데 워낙에 금방 지나가서 그런걸수도

12화에서는 카딘과 함께 보충수업을 받는 존을 데리고 밤중에 테라스로 나간다. 드디어 프로포즈 하나요 남녀가 반대인 것 같지만 상관없어 존 아크가 도움을 받지 않으려고 한다면, 훈련이라도 함께 도와주겠다는 심정이었던 모양. 하지만 그녀의 동정이 존의 마지막 자존심까지도 붕괴시켜버린다. 덕분에 존이 위조서류를 가지고 사기로 입학했다는 진실을 폭로해버리고, "이제 나를 좀 내버려두라"고 말하자 피라도 충격을 받고 멘붕.[5]

아마도 자신이 존의 사정도 모르면서 너무 자신의 기준으로 도움을 주려고 했다는 사실에 대한 미안함과 그 사실을 알고도 도움을 주려고 했지만 극구 거절했던 존의 태도에 대한 약간의 분노, 부족한 실력에 대한 안타까움과 동정심과 슬픔, 부정적인 방법으로 학교에 입학했다는 사실에 대한 큰 실망감, 존에게 상처입혀버렸다는[6] 죄책감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과 더불어서, 존의 입장이 지금까지 피라가 살면서 쌓아온 세상의 경험(노력, 무술, 헌트리스 교육 등등)과는 전혀 궤를 달리하는 문제라는 것을 깨닫고 혼란에 빠진 듯 하다. 결국 존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그를 내버려두고 돌아선다. 존 이놈! 피라 마음도 몰라주고! 2

13화에서는 시작부터 창밖을 내다보며 슬픈 표정을 짓는 등 충격을 받은 모습을 보이지만, 얼마 지나지않아 팀원들 앞에서 존에게 쓴소리를 한다. 존은 그 자리에 없었지만. 이후 카딘에게 끌려다니는 존을 보면서 한숨 푹푹 쉬는 등, 여전히 존에게 빡친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14화에서 그림 곰 우르사가 나타났음을 알고 달려간다. 존이 우르사와 전투를 벌이는 것을 목격하지만, 이전에 깨달은 것이 있어서인지, 일행과 함께 끼어들지 않고 존이 혼자 우르사를 쓰러트릴 수 있도록 지켜보았다. 몰래 자력을 조종해 방패각을 한 번 고쳐주는 것 외에는. 그리고 일행과 함께 비밀로 남겨두자며 퇴장.

그 날 밤, 우르사와 카딘을 박살낸 존이 용기를 내서 피라에게 찾아온다. 피라는 뒤돌아서서 히죽거리는 얼굴을 숨기고, 존을 밀어서 쓰러트린 다음 팬들은 드디어 존을 잡아먹는 줄 알고 환호했다더라 그의 부탁을 받아들이고 다시 전투 훈련을 도와주기로 한다.

볼륨 2에서는 1화에서부터 등장, 식당배틀에서 바게트를 마치 자신의 무기처럼 사용하며 블레이크, 양 등을 상대한다.

2화에서는 도서관에서 등장, 눈치없이 블레이크가 수인이라는 사실을 말해버릴 뻔한 의 입을 황급히 막는 모습을 보여준다[7].

그리고 5화에서부터 비로소 본격적인 활약을 개시, 모의전에서 카디널 팀을 4:1로 상대하며 전혀 피해를 입지 않고 가볍게 승리하는 패기로운 모습을 보여주신다.복수다 그지깽깽이들아 이후 비콘에 교환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머큐리를 상대로 한 번 더 모의전을 치르지만 피라의 셈블런스를 파악하고 목표를 달성한 머큐리가 항복함으로서 끝을 보지는 못 했다. 그리고 5화 후반부에서는 머큐리가 파악한 정보를 바탕으로 신더가 모종의 계획을 획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이후 피라에게 무언가 일이 일어날 것임이 암시되기도 하였다.

볼륨 2 7화에서 존에게 호감이 있는 이유가 나왔다. 다른 이들은 피라에게 부담을 줬지만 존은 첫 만남 때 자신이 누군지도 몰랐고, 이후로도 평범한 여자아이처럼 대해줬기 때문. 자신을 특별하게만 보는 사람들 사이에서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쌓을 수 없었던 피라에게 있어 JNPR 팀은 소중한 동료들이며, 특히 존 아크에게 호감을 가지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었다. 나한테 이런 건 네가 처음이야[8] 이번화에서 존이 와이스를 깔끔히 포기하고 이번에는 피라가 존에게 자신의 사연을 털어놓으므로서 관계가 깊어지게 되었고, 2차 창작은 폭주하고 있다.

볼륨 2 12화에선 그림을 막기 위해 JNPR팀과 같이 출동. 한창 그림과 싸우다가 얼사와 맞서게 된 존을 보고 매우 걱정하는 표정을 짓지만, 이내 혼자서 얼사를 물리치는 존을 보고 기쁜 듯이 미소를 띄운다.

볼륨3에서는 토너먼트를 무난하게 1인 대표 결승까지 올라가지만 3-6화에서 오즈핀 교수 등에게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된다. 이 세계에 마법이라고 불리울 정도의 위험한 힘을 이어받는 4명의 여성이 있으며 그 중 가을이 힘의 절반을 빼앗기는 최악의 상황이 일어나서 나머지 반을 피라가 융합으로 이어받기를 원한다는 얘기였다. 물론 잘못하면 목숨도 잃을 수 있고, 잘되더라도 자아가 바뀌어버릴수도있는 위험한 방법이라 고민해 보라고 하는데......이 충격으로인해 1:1 결승이 막 시작하려는 순간까지 마음이 심란한듯하다.

이 상태가 볼륨 3 8화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양의 실격으로 비컨 아카데미의 대표 선수로서 남게 된 이후 팀 루비와 노라, 렌 등의 응원을 받으면서도 애써 웃어주지만 표정이 밝지는 못했다. 피라의 이상을 감지한 존이 말을 걸어보지만 자세한 이야기는 결국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고, 심적 부담과 함께 불안한 미래에 짓눌린 나머지 그의 앞에서 눈물을 보인다. 나름 위로를 하려고 다가간 존을 자기력으로 밀어버린 충격도 한몫해버렸다. 그리고 결승전에서 페니와 맞붙게 된다.

9화에선 페니와 엇비슷하게, 하지만 정신적인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가 밀리는 경기를 펼쳐나가던 중, 에메랄드의 환영간섭으로 수백, 수천개의 칼날이 자신을 향해 날아오는 것을 봐버리게되고[9],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불안한 상태인지라 상황을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고 극력으로 최대한 밀어붙인 나머지 8개밖에 안되는 칼날들과 거기에 연결된 와이어들이 제어불능에 빠져 시전자인 페니의 몸을 분해해버린다...그리고 피라는 그 광경을 보고 멘붕해버린다.

11화에서는 존과 오즈핀 교수랑 합류하고 결국 힘을 받아들이기로 하지만 신더의 습격으로 가을의 힘을 빼앗기게 된다. 할 수 없이 오즈핀 교수가 신더를 막아서는 사이에 존과 도망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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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WBY 주역급 등장인물 최초의 사망자. 로만:??

12화에서 탑 밖으로 존과 도망치던 중 신더가 타워 정상으로 올라가는 소리가 들리자 존을 키스와 함께 떠나보내고 탑으로 올라간다 [10] 타워 정상에서 가을 메이든이 된 신더와 호각으로 싸우나, 무너진 타워 천장에 달려있던 거대 톱니바퀴에 맞아 오라가 다 떨어져 버렸다. 그후 발목에 화살을 맞은 후 신더가 마지막으로 날린 화살을 가슴에 맞고 가루가 되어 사망했다.[11][12] 죽기 전 마지막으로 신더에게 "당신은 운명을 믿나요?"라고 물어보았다.

하지만 사망 직후, 루비가 피라의 죽음을 보고 숨겨졌던 능력을 발휘하며 그림 드래곤을 '얼려'버리고 일단은 신더의 계획에도 지장을 줌으로서 희생이 헛되지만은 않게 되었다. 한마디로 자신의 이름의 모티브인 피로스의 승리처럼 피라 자신을 포함한 엄청난 희생을 치루고 약간의 승리를 거둔 셈. 이미 이름과 모티브부터 복선이었던 셈이었다.

피라의 성우 젠 브라운은 에피소드 공개 시점에서 3년 전, 즉 처음부터 자신 혼자만 피라의 운명을 이미 알고 있었고, 해당 에피소드 공개 이후 이에 대한 소감을 트윗으로 올렸다. 특히 그녀의 최후에 대한 감정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었다고.

볼륨 4 2화에서 존을 위해 훈련영상을 녹화해 두었으며, 이 영상은 폴메이든에 대해 알고난 이후에 녹화된 것인지 존에게 존이 자랑스러우며 자신이 존의 일생에 한 부분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는 걸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온다.[13] 녹화 영상으로 나온 것이라 유일하게 이전 볼륨까지의 모델링으로 등장한다.

4 기타

엄친딸 누님 캐릭터로, 존 아크와 자주 엮인다. 첫 등장부터,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존을 도와주는 조력자 포지션을 맡는다. 다만 존과 커플링이 생길지는 아직 미지수. 피라는 일편단심으로 그를 챙겨주는데, 정작 존이 신경 안 쓰는 구도...존 이놈![14] 하지만 동서양 팬 커뮤니티에서는 사실상 공식 커플, 피라는 존의 본처, 존은 피라의 신부남편이라고 부르는 팬들도 있으니... 그런데 이제 죽었으니 존은 어떻게 될 지 의문이다...

RWBY 초기엔, 경력이 확실하고 비중도 꽤나 있는 캐릭터이면서,찌질해 보이는 존을 위하는 의도는 밝혀지지 않아 관련 내용으로 영미 커뮤니티에서 이야기가 많았다. 과거부터 떠받들여진 경력이 있어서, 존처럼 수수한 남성에게 뭔지 모를 흥미를 느끼는 것이라느니 이렇게 약한 남자는 니가 처음이야?, 그냥 순수히 한 눈에 반했다느니, 아크 가문의 명성에 훅 가버렸다느니, 유명세에 신경 안쓰는 존의 수수함에 반했다느니, 사실 존을 이용하려고키잡하려고 한다느니, 어딘가에서 존의 보디가드를 부탁받았느니, 심지어는 결국 배신하기 위한 행동이라던가, 사실 피라가 신더라던가하는 별의 별 이야기가 돌아다니는 상태였다. 특히 '피라 = 신더' 설은 모두가 헛소리라고 인정하는[15] 분위기지만 쿨 타임 되면심심하면 올라오는 주제다. 결국, 16화에 신더가 직접 등장함으로써 아예 무효화. vol.3에선 피라랑 신더랑 싸웠다

후에 vol.1 코멘터리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라 성격 자체가 주변의 누구든지 도와주고 싶어하는 타입이기 때문에 그런것이라고. 그리고, 후에 존과 피라의 연애라인이 꽤나 비중있게 다뤄지면서, 추가로 밝혀진 바에 따르면, 피라는 실력있는 저명한 헌트레스로, 다른 사람들이 항상 자신을 특별하게 보는 것이 불편했는데,[16] 그 와중에 피라에 대해서 잘 모르던 존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똑같이 대하는 모습에 마음이 가게 된것이었다.

여담으로 전투 복장을 입었을때와 교복을 입었을때의 사이즈의 차이가 꽤나 큰 편이다(...) 덤으로 키도 크다. 설정상 183!! 그 전에도 간간히 나왔지만 2/7화 주니퍼 팀 단체 춤신에서 보면 존과 피라 둘 다 키가 상당히 크다.

모티프는 아킬레우스. JNPR팀의 모티브가 여장/남장을 했던 영웅이기 때문에 그러하다고 한다. 스키로스에서 아킬레우스는 피라라는 이름의 적발 소녀로 여장을 한다. 그리고....[17]

RWBY 볼륨 1 코멘터리에서 밝혀진 바로는 볼륨 2에서는 피라에게 거대한 사건이 있을 예정이라는데, 볼륨 2 5화 끝부분에서 비콘에 잠입한 신더와 그녀의 동료들이 피라를 상대로 뭔가 작당을 꾸미고 있는 모습이 등장하여 이 말이 사실이 되어버렸다. 신더의 대사와 손에 들고 있던 침으로 추측해보면 아마도 능력을 앗아가는 침을 피라에게 사용할 듯 하다. 하지만 신더는 파티 이후 급 스텔스모드를 타더니 결국 거대한 사건은 시즌 3로 미뤄졌다.
시즌 3에선 드디어 그 거대한 사건이 드러나는데, 세상을 지키는 사계의 여인들 중 빈사상태에 빠진 가을의 여인 앰버의 뒤를 이을 차기 후보로 점찍혀있다는것이 드러났다. 이 계획은 과거 신더일당의 기습으로 신더에게 힘의 절반을 빼앗기고 가사상태에 빠진 가을의 힘을 지키기위해 오즈핀들이 세운 계획이었다. 자신의 학생중 제일 남을 아낄줄 알며 심지 올바른 피라를 마음에 두고 있었는데 최근 사태가 위태롭게 흘러가자 강제로 힘을 전송시키는 방법을 택한것. 다만 이렇게 강제로 힘을 옮기는 방법은 인격이 변해버릴 수있는 부작용이 일어날수있다는것. 게다가 그걸 바로 시합전에 얘기해주는 바람에 피라를 멘붕시키게 만들었다.

신더의 계획은 그런 사태를 역이용하여 오즈핀들이 숨겨놓은 앰버를 찾아내 그녀의 힘을 완전히 탈취하려는 것이었던것.
RWBY chibi에선 원작에서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살아서 등장해 수많은 팬들에게 당황 및 환호를 받았다.[18]
  1. 프리랜서 성우로, Rooster Teeth의 대표 작품인 "Red vs. Blue"에서 캐롤라이나 역으로 참여한 바 있다.
  2. 그리스 신화의 승리의 여신 니케에 어원을 두고 있다.
  3. 이름이 확인되기 전까진, RWBY 위키에서는 "자이펠린(Xifelin)"이라는 읽기 힘든 가칭을 붙였다. 어원은 Xiphos(칼) + Rifle(소총) + Javelin(투창) 이라고한다.
  4. 조준할때 십자선이 보이지만 정작 소총엔 기계식 조준기밖에 달려있지 않다.FN FAL? KNS 프리시젼의 옵션을 달았나보다
  5. 비콘에 입학하지 않았다던 존의 말을 듣고 난 후 혼란스러운 나머지 눈에서 광채가 완전히 사라진다. 하지만 장면이 전환될때마다 광채가 돌아왔다 안돌아왔다가하는것은 비밀
  6. 작중대사 중 "비콘에 입학한 것 만으로 네 실력을 인정받은거야!!"가 결정타였다. 존이 자신이 비콘에 있을 자격이 없고, 비콘학생이 아니라는 말에 피라가 저렇게 대답했었다. 즉, 피라의 말만으로 해석하면 존이 비콘에 있을 자격이 없다는 의미가 되어버리고, 실제로도 그렇다.
  7. 여담으로, 이 장면이 이렇게 되었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8. 피라 왈 - 어쩌면 너 같은 남자와 함께 이곳에 있고 싶었을지도 모르겠어. 날 있는 그대로 봐줄 사람하고.
  9. 실은 8개 밖에 안된다
  10. 이때 부서진 엘리베이터를 자력으로 끌고 올라간다.
  11. 크로우가 죽었다고 확인사살...
  12. 이 때 피라의 티아라가 바닥에 떨어지는 데 이 티아라의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존이 새로 장비한 방패의 아래쪽에 이 티아라와 똑같은 무늬가 있어서 혹시 여기에 사용된 것이 아닐까 추측된다.
  13. 볼륨 3 12화에 나온 키스신에 이어 피라가 존에게 동료 이상의 감정을 품고 있었던 것을 보여준다.
  14. 존 입장에선 부담스러워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허당에다 괴롭힘 당하는 자신과는 다르게, 초엘리트급 유망주인 그녀가 챙겨주고 있으니(…)
  15. 애초에 눈색하고 머리색부터가 다르다!!
  16. 대표적으로 vol.1에서 팀을 짤 때, 와이스가 피라를 대하는 태도를 생각하면 된다.
  17. 신더와의 대결 도중 발목에 화살을 맞아서 치명상을 입고 사망하는 것으로 잔인한 모티브 인증을 하였다....
  18. 루비가 넌 죽었는데 어떻게 여기 있냐며 묻다가 노라한테 '그런 일 없었음'이라며 막무가내로 막힌 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