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스 슈니

팀 RWBY
루비 로즈 와이스 슈니블레이크 벨라도나양샤오룽

Weiss Schnee

종족인간성별
나이17세잘 쓰는 손왼손
5'3" (160.02cm)소속팀RWBY
파트너루비 로즈관계아버지
자매 : 윈터 슈니
"I'm not perfect! Not yet. But I'm still leagues better than you."
"난 완벽하지 않아. 아직은. 하지만 적어도 보다는 나아"

청순한 소녀는 죽었슴다..

1 소개

Rooster Teeth사가 만든 애니메이션 RWBY의 등장인물, 성우는 카라 에벌리(Kara Eberle)[1]. 일본판 성우는 히카사 요코. 이름에 숨은 흰색으로, 이름인 와이스(Weiss)는 독일어로 흰색을 뜻하며, 성인 슈니(Schnee) 또한 독일어로 을 뜻한다. 아예 독일식으로 발음한다면 바이스 슈네가 맞지만 영어권이라서...

백발하늘색 눈을 지닌 17세 소녀. White 예고편에서는 청순하고 신비로운 아가씨 이미지를 선보였으나, 막상 본편에서 보여준 모습은 성격 더러운 부잣집 아가씨. 까칠하고 신랄한 데다, 4화에서 피라를 포섭할 때는 속이 시커멓다는 것까지 드러났다(...)[2] 이봐 당신 White잖아 우습게도 PV 때의 이미지와 본편 이미지가 전혀 다른 점은, 시도 때도 없이 서로 으르렁댔던 루비 로즈와 마찬가지인 상황.

그러나 반면에 무언가 계획하거나 준비하는 것을 좋아하고 침착하게 상황을 대처하는 등 긍정적인 모습도 있다. 불이 나건 말건 싸우려 드는 루비를 잡아주는 등, 기분대로 움직이는 루비와는 대조적이다. 팀의 책략가 포지션. 4화에서 피라를 포섭하는 장면에서도 스스로를 머리가 좋다고 생각하는 점이 드러난다.

어째서인지 자기 팀을 제외하고, 이름으로 불린 적이 거의 없다. 가장 자주 불리는 별명은 아이스 퀸.[3] 적인 토치워크마저 이렇게 부른다. 그리고 그때마다 태클을 건다.

잘 보면 왼쪽 눈에 흉터가 있다.

2 무기&능력


무기의 이름은 "미르테나스터(Myrtenaster)"로, 가드 부분에 리볼버형 장치가 되어 있는 레이피어이다. 내장된 장치에는 각각 흰색, 노란색, 파란색, 빨간색, 하늘색, 보라색 더스트가 들어 있으며, 이 장치를 회전시켜 상황에 맞는 더스트를 사용한다.볼펜 설정상 자신의 언니 윈터 슈니의 무기를 자기 스타일로 개량한 것이라고 한다.

검을 왼손으로 쓰는 것으로 보아 왼손잡이. 그런데 일반적이지 않게 왼손잡이인데 검을 왼쪽 허리춤에 찬다. 예고편에서는 역수로 뽑았다가 한번 휘두르는 동작을 통해 반자동적으로 고쳐쥔다. 따로 특별히 역수 검법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또한 일상생활 장면에서는 오른손을 더 많이 쓴다.

전투 스타일은 빠른 스피드와 더스트의 능력을 활용한 다채로운 모습을 보인다.발레피겨 스케이팅을 섞은 우아한 동작으로 지면을 미끄러지듯이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글립스(Glyphics)라는 명칭의 하얀색 마법진을 구사하며 간단한 손동작으로 발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 마법진은 더스트로 발현되는 능력이 아니라 셈블런스로 분류되는 와이스만의 특수능력이다. 주된 용도는 가속 및 발판. 공중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 공중, 지상에 구애받지 않고 유연하게 기동할 수 있다. 또한 협동전에서 드러났듯 본인뿐만 아니라 동료의 움직임도 지원할 수 있는 응용력을 지니고있으며 더스트를 이용한 각종 유틸성이 뛰어나다.

작중 묘사를 보면 실전경험이 부족해 다른 팀원에 비해 전투력이 살짝 떨어지는 모습을 자주 보이나 상형진의 범용성과 유용성이 엄청나기 때문에 다른 팀원에게 밀린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는다. 다만 과하게 사용하면 체력에 부담이 가는 것 같기도. 그리고 본인의 자체 능력이 팀 내에서 가장 떨어진다는 건 분명하다. 와이스는 더스트나 상형진의 능력을 적극적으로 구사해야 팀원들과 대등한 수준인데, 이 능력을 다른 팀원에게 지원해주면 와이스 본인보다 효율이 훨씬 좋기 때문이다.

볼륨 2에서는 특별한 네임드도 아닌 화이트 팽 요원과[4][5]1:1로 싸워서 패배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초중반까지 엄청나게 많은 공격을 성공시키고 패배 직전에는 꽤 큰 기술인 듯한 수많은 상형진을 깔고 연타하는 기술을 보여준다. 하지만 큰 데미지는 주지 못한 듯 살짝 휘청했을 뿐이었다. 그 이후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대사와 함께 공중에 떠있던 와이스를 붙잡는다. 많은 공격과 화려한 기술을 펼친데 비해 허무한 패배였다.

작중에서 보여준 상형진 능력은 가속과 발판 이외에도 얼음, 화염, 중력, 버프 등이 있으며 강력한 적을 빙결로 무력화하고 발판과 강화능력으로 아군의 기동성과 화력을 보충하는 등 팀에서는 메인에 서기보다는 성격은 더럽지만후방에서 공방 양면으로 아군을 지원하는 서포트를 맡는다. 특히 8화에서 네버모어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와이스가 없었으면 절대 못잡았다. 그야말로 10화에서도 언급되었듯 다루기 힘들지만 최고의 팀메이트.

볼륨3에서는 중력 능력이 강화되어 메즈에도 쓰고 있으며 지형을 이용해서 더 강화된 마법을 쓰기도 한다. 그리고 4화에서 나온 대사로 볼 때 슈니가의 사람들은 대부분 글립스가 셈블런스로 발현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이제까지 나온 방법 말고도 소환수를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윈터가 3화와 4화에서 소환수들을 불러내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까지 와이스가 소환수를 생성하지 못 한 것으로 나오지만 4화 마지막에 보면 트레일러에서 자신과 싸웠던 자이언트의 검과 비슷한 외형의 아주 작은(애벌레와 비슷) 크기로 소환한 것으로 볼 때 조만간 소환수를 소환하는 것에 성공할 것으로 보였으며, 결국 11화에서 완전하지는 않았지만 소환에 성공했다! 나타난 형태는오른쪽 팔과 검 뿐이었지만, 트레일러의 자이언트로 보인다.

3 작중 행적

3.1 PV

Weiss_-_8.png
White 예고편에서 첫 등장. 공연회장 같은 배경에서 청중들의 박수를 받으며 노래를 부르다가, 화면이 반전되면서 거대한 기사 갑옷과 싸운다. 처음에는 더스트 없이 검술만으로 싸우지만, 힘에서 밀려 눈가에 상처가 난다. 이후 더스트의 다채로운 활용으로 기사 갑옷을 제압하고, 다시 처음의 공연회 배경으로 돌아와 우아하게 인사하며 예고편이 끝난다.

참고로, 이 pv는 와이스가 노래를 부르며 전투를 회상하는 내용이다. 무대에 선 와이스는 눈가에 흉터가 났는데, 전투중의 와이스는 한대 맞기 전까지 흉터가 없다.

가사로 보아, 그녀는 엘리트 교육을 받으며 자라고 원하는 것은 뭐든지 가졌지만 그저 자신을 대부호의 딸로 색안경 쓰고 보는 사람들 때문에 자존심으로 스스로를 가두고 외롭지 않다며 부정해온 듯 하다. 그래서 중반에 템포가 바뀌면서 '가장 외로운 건 누구인가.', '거울 뒤에 숨은 건 누구인가.' 하는 물음 끝에 '가장 외로운 건 나야.' 하며 인정하는 것은 결국 거울에 비친 자신에게 대답을 내놓는 그녀의 모습을 상상하게 한다. 이렇게 보면 조금 동정이 가기도 한다.

일본판 코믹스에서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갑옷 기사는 슈니 가의 갑옷 중 하나에 빙의시킨 빙의형 그림이라고 한다. 윈터가 아틀라스 군에 입대했듯, 슈니 가는 아틀라스에 거점을 두고있는데, 와이스가 가문의 그림자에서 벗어나려고 베일에 있는 비콘 아카데미에 입학하기 위한 허락을 맡기 위한 일종의 과제로 드러났다.

3.2 본편

2화에서 첫 등장. 루비 로즈가 갈피를 못 잡고 짐더미에 걸려 넘어졌는데, 그 짐더미의 주인으로 등장. 첫 등장부터 루비를 타박하며, 더스트가 담긴 병을 흔들며 설교를 하는데, 루비가 재채기를 하자 더스트가 폭발해 버리는 바람에 그을음을 뒤집어쓴다. 이 때문에 루비와의 첫인상이 매우 안 좋다.

지나가던 블레이크 벨라도나의 언급으로 슈니 더스트 컴퍼니(Schnee Dust Company, SDC)의 상속녀라는 사실이 밝혀진다. 처음에는 자신의 지위를 알아보는 블레이크를 발견하고 우쭐해 하지만, 직후 블레이크가 "논란 많은 노동력과 수상한 사업 파트너로도 악명 높다"고 자신이 소속한 회사를 까자 짜증내며 갈 길을 간다.

3화에서 양샤오룽과 재회한 루비가 자신의 뒷담화를 하는 것을 뒤에서 지켜보며 다시 등장. 루비에게 SDC의 팜플렛을 보여주며 초고속으로 더스트의 주의사항을 설교한다. 이후 루비가 관계 개선을 시도하지만, 와이스는 뒤에 멀쩡하게 서 있던 존 아크까지 끌어들여가면서 신랄하게 비꼬면서 거부. 그런데 이 과정에서 존이 오해라도 했는지, 이후 내내 존의 작업에 시달리게 된다(...) 이후 3화 후반부에서 취침 시간에 소란을 피우는 루비와 양샤오룽과 대치, 루비를 감싸는 양과 실랑이를 벌인다.

4화에서 피라 니코스를 같은 팀으로 영입하려 하는데, 겉으로는 칭찬하며 하하호호 하지만 속으로는 최강의 육체파와 최강의 두뇌파가 만났으니 누구도 우리를 막을 수 없어! 하면서 음흉한 표정으로(...) 계획을 짜고 있었다. 이후 다시 자신에게 작업을 거는 존에게 피라를 소개해 주지만, 피라는 무시하고 자신에게만 찝적대는 존을 제거(?)하는 데 피라의 도움을 청한다.

5화에서는 발판 장치로 숲으로 사출된 뒤, 더스트의 능력으로 허공에 발판을 만들어 사뿐하게 착지. 하지만 "처음 눈이 맞은 사람과 같은 팀이 된다"는 규칙으로 팀원이 된 사람은 하고많은 사람들 중 루비 로즈. 처음에는 없던 걸로 하려는 듯 돌아서 버렸지만 그 직후 만난 인물이 하필이면 자기 힘으로 착지도 못 하고 남의 도움을 받은 주제에 나무에 매달린 채 내려오지도 못하는 허당이라 체념하고 루비와 같은 팀원이 되기로 한다 [6] 이후 루비에게 신세 한탄을 하다가 그림 몬스터 늑대의 습격을 받는다.

6화에서는 정석대로 자세를 잡고 화염 공격을 준비해 몬스터를 공격하려는 찰나, 대뜸 와이스와 몬스터 사이에 나타나 공격을 하는 루비를 피하느라 공격이 애먼 곳으로 날아가 버리고 산불을 낸다. 산불을 피해 루비를 피신시키지만 루비는 쉽게 이길 수 있는 싸움을 왜 피하냐고 화를 내며, 이 때문에 둘은 크게 싸우게 된다.

8화에서 네버모어에게 루비와 함께 매달려 있는 상태로 등장하는데 경위는 불명...아마 루비의 아이디어인 모양이다. 또 언쟁을 벌이다 뒤늦게 떨어지는데 존에게 구조...되는 듯 하다가 존이 먼저 떨어지면서 그 등 위로 비교적 안전하게 떨어진 뒤에 "내 영웅..."[7] "내 등..."하는 만담이 백미. 이후 위기에 빠진 루비를 구해주면서 까칠한 태도에 대해 사과 비슷한 것도 하며, 루비에게 서로 협력해야한다고 말한다. 이후 RWBY팀과 함께 협력하여 거대 그림을 처치하는데 공헌. 루비가 거대그림을 끌고 절벽위로 타고 올라갈 수 있도록 마법진을 십수개씩 깔아주는 모습은 꽤 장관이다. 중간에 비틀거리는 거 보면 부담이 없진 않은듯.

9화에선 아침기상을 했는데 3명보다 늦게 일어났다. 기지개를 피려는 순간 루비의 호루라기 소리에 놀라 자빠지기도.... 숙소 리모델링 중에 붉은 숲을 연상하는 배경그림을 액자로 걸어놓았다. 많은 시간이 지나 리모델링을 완료하긴 했지만 다음에 있을 수업시간 얘기가 나오는데 수업시간을 물어보자 루비가 9시라고 얘기했고 이에 놀란 와이스는 지금 8시 55분이라고 대답하자마자 허겁지겁 교실로 달려간다. 이어서 나머지 일행들도 뒤를 따른다.

어찌어찌해서 교실에 도착해서 수업을 듣고 있는 것 까진 좋았는데 옆에 있는 루비가 불결하고 이상한 행위를 하자 분노가 극에 달했다.[8]

강의가 한참일 때, 교수는 헌트맨과 헌트리스의 중요성을 설파하고 누가 이것에 걸맞는가를 물어보자 손을 들었다. 그러자 교수가 시범을 보여달라며 그림이 갇혀있는 듯한 철창을 가리키는데...

10화에서 바로 그 그림과 전투를 하게 된다. 그러나 루비가 응원이랍시고 정신사납게 해서 순탄하게 처치하지는 못했으며, 이 일로 루비와 또 싸우고(....) 그 후에 루비가 팀의 리더로 어울리지 않으며 자신이 리더가 돼야한다고 교수에게 주장했다가 포트 교수가 하는 말에 마음을 고쳐먹고 루비와 화해한다. 에피소드 마지막에 루비에게 "2층 침대를 가져보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PV 테마곡에서도 암시된 와이스의 외로움을 드러낸 대사라 하겠다.

11화에선 직접적인 대사는 없다. 바이탈 페스티벌을 한다는 말에 양과 루비 사이에서 같이 좋아하다가 주변을 살피고 얌전해지고, 대련이 끝나고 일행들과의 식사 와중에 손톱손질을 하는 장면이 끝.

14화에서는 피라, 루비와 함께 존을 구하기위해 달려간다. 존이 공격을 받자 앞장서서 그를 구하려는 모습을 보이지만 존이 혼자 해결하게 냅두라는 피라의 말을 듣고 그냥 지켜본다. 피라가 능력을 써서 존을 보조해준 후에 극력(Polarity)을 장대(Pole)를 다루는 능력이라 이해한 루비에게 그게 아니라고 일침을 놓는다.만담커플 탄생

15화에서 축제 때문에 시작부터 들뜬 모습으로 등장. 오공을 쫓다가 페니와 부딛친다. 페니의 전투능력에 대해 의심하는 중에 블레이크에게 치마(Dress)에 대해 지적받자 전투 의상(Combat Skirt)이라고 대답하고 호응해주는 루비와 의기투합한다팀 RWBY, 파와 파로 분열.[9] 이후 화이트 팽에 대한 태도로 블레이크와 밤늦게까지 말싸움하고, 자신이 왜 화이트 팽을 싫어하는지 이유를 말한다. 회사는 설립때부터 화이트 팽의 목표가 되어 공격받았고 그녀의 친구와 친척들이 죽어갔다. 그리고 그걸 지켜보면서 자란 그녀는 수인들과 화이트 팽을 적대시하게 되었다고. 블레이크가 수인임을 알게 된 이후 블레이크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차가워졌다.

16화에서는 여전히 루비와 함께 블레이크를 찾아다니고 있었다. 양이 제대로 찾지 않는다며 면박을 주자, 사실은 신경 쓰이긴 하지만 블레이크에게서 듣게 될 진실이 무서워서 무슨 말을 듣게 될지 몰라서 그러는 거라고한다. 블레이크 일행이 더스트 탈취를 노렸던 로만과 화이트팽을 저지하고 난후에 양과 함께 등장해서 블레이크를 변호하는 루비를 무시하고 블레이크에게 다가가서 더이상 화이트팽과는 관계가 없느냐고 묻고는 그렇다는 대답을 듣자, 그렇다면 '신경 안쓴다' 라고 답하고는 다음 부터는 이런 일이 있으면 다른 사람이 아닌 팀메이트에게 먼저 이야기를 하라고 말한다. 철들었다

2기 1화에 식당베틀에선 별다른 활약도 못하고 노라 발키리의 함마질에 얻어맞아 가장 먼저 리타이어했다. 때린 사람 스펙이 스펙인지라 한대 맞자마자 빛의 속도로 날아가 식당 기둥을 들이받았는데 그대로 기절해버렸다.그리고 루비의 공주님 안기 시전은 덤.

2화에서는 도서관에서 팀원들과 미니어처 게임을 하는데 초보라서 그런지 양이 하는 방법을 알려주는데 (자신에게 피해를 주는 법 포함) 1기에선 상상도 못할 깨방정 연기를 하며 그대로 하려다가 양의 함정에 당하고 양에게 먼저 당한 루비가 울면서 안기는데 츤츤거리면서 안아준다. 그리고 고민하는 블레이크에게 루비급 깨방정을 시전하며 고민하는 이유를 묻는다. 루비에게서 전염된 듯.

3화에서는 정보수집차 슈니 컴퍼니 본사에 연락을 취했는데, 이때 아버지와 이야기 하겠냐는 말에 계속 아니라고 답하는 모습을 보여서 가족관계쪽으로 뭔가 문제가 있는게 아닌가 싶은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이때 대화를 하기전에 미소를 짓는 연습을 하거나, 대화를 하는 중에는 계속 웃는 얼굴이었지만, 본사와의 대화를 마치자 마자 어딘가 우울한듯한 표정을 지어 보이기도 했다. 그리고 "2층 침대를 가져보고 싶었다" 는 말에서 암시되었듯이, 윈터 슈니 라는 자매가 있다고 확정되었다. 자매관계 역시 문제가 있는 듯 하다.

4화에서 팀과 함께 토치위크가 조종하는 기계와 싸운다. 노란색 글리프는 가속 능력이 있는 걸로 밝혀졌다. 루비/와이스 콤비는 Ice Flower(얼음꽃), 와이스/블레이크는 Checkmate, 와이스/양은 Freezerburn(냉동변색...) 이라고 부르는데, 루비/와이스는 이름을 바꿨지만 체크메이트와 프리저번은 영어권 팬들이 이미 커플링 이름으로 쓰던 것을 사용한 것이다.

8화에서 소포로 배달된(...) 루비네 개 즈와이에게 처음엔 츤츤거리는 척했지만 바로 예뻐한다. 그리고 인솔 헌츠맨이 루비급 깨방정 인물이라 멘붕했다. O_O

3-5화에서는 토너먼트 2인결선에 올라가 팀 펑키와 대전을 했으나 시종일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잠시 효과적인 상형진 공격으로 반격하는가 했지만 플린트의 분신술의 폭발적인 화력에 밀려 쓰러진다. 하지만 양의 위험에 몸을 던져 플린트룰 끌고 함정에 뛰어들어 팀의 승리에 한몫 하게 된다.

3기 8화에서는 양의 과잉폭행 혐의로 인한 팀의 실격 선고를 함께 듣는다. 블레이크가 양의 행동에 대해 의혹을 가지는 모습에 어떻게 그럴 수 있냐며 발끈하거나 양이 그럴 애가 아니라고 단언하는 등 양에 대한 강한 신뢰를 보여준다. 이후 양을 혼자 쉬게 해준 후 블레이크와 티 타임을 가지러 가는 모습을 보였다.

3기 11화에서는 위기의 순간에 소환술을 성공한다. 형태는 트레일러에서 붙었던 거대 갑옷 기사, 물론 완벽하게 소환하진 못했고, 검을 든 오른팔만(!)

3기 12화에서는 존의 전화를 받고 루비와 피라를 찾아 나선다. 탑 꼭대기에 피라가 있다고 하자 발판을 만들어 루비가 올라가게 한다.

이후 양에 의하면 비콘이 위험하다고 여긴 아버지에게 끌려갔다고 한다.

4 기타

와이스 슈니 모델의 360도 회전 모습.

공식 디자인
공식 일러스트
설정화 1 설정화 2

모티브는 백설공주로 추정된다. White 예고편의 삽입곡 제목도 "Mirror Mirror"이고, 이름인 "Weiss Schnee"부터 "White Snow"를 독일어로 옮긴 것이다. 하지만 이름 자체는 독일어 음운 규칙을 따르고 있지 않다. 참고로 독일식으로 읽었을 때의 발음은 "바이스 슈네".

예고편 맨 처음에 나오는 문구는 "누구나 슬퍼할 권리가 있어, 마음을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은 없으니까. 그리고 그건... 그 무엇도 바꿀수 없어."로 해석된다.

5화에서 수풀이 많은 숲 속을 불편해하고 수풀 속에서 등장한 그림 몬스터에게 겁을 먹거나, 6화에서 전투에 임하기 직전에 배운 대로 하자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묘사로 미루어보아 실전 경험은 의외로 적을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있다.

자세히 보면 왼쪽 눈가에 흉터가 있는데 PV에서 싸우다가 눈가에 상처를 입고 피를 흘리면서 흉터로 굳어지는 장면이 나온다. 와이스의 PV는 실상 내용이 거의 없는지라 정확한 사정은 알 수 없지만 옛날에 싸우다가 입은 부상으로 추측할 수 있다.

초반엔 루비를 제외한 등장인물들과 사이가 좋지 않았다. 블레이크 벨라도나는 모종의 이유로 슈니 가문을 적대[10]했고, 양샤오룽은 루비에게 까칠하게 대하는 와이스의 태도 때문에 한번 다툰데다가, 존 아크는 첫 만남 이후로는 대화한 적도 사실상 거의 없고 와이스 쪽에서 깔보고 있는 상황. 의외로 존 쪽에서는 와이스가 마음에 들었는지 자주 호감을 표하면서 작업을 걸기도 하지만, 와이스 본인은 별로 관심도 없다. 정작 본인이 굉장히 맘에 들어한 피라 니코스와는 데면데면한 상태다. 한동안 와이스와 꾸준히 친구가 되려 하는 건 정작 가장 자주 싸우는 루비 하나 뿐이다. 8화에서 화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다, 10화에서 루비의 리더답지않은 행동 때문에 폭발하지만 포트 교수의 한마디에 다시 화해한다. 블레이크와는 종족 갈등을 이유로 한 번 크게 틀어졌지만 와이스가 증오하는 건 화이트 팽이지, 수인 그 자체는 아니라서 팀원으로서 다시 결합했다.[11]

얼핏 봐서는 츤데레같은 느낌이지만 와이스는 아닌 척 하는 것 없이 좋으면 좋다, 싫으면 싫다고 그대로 드러내는 성격이라 정확히 말하자면 츤데레는 아니고 고압적이고 도도한 것이다. 사실 부잣집 딸의 전형적 클리셰 중 하나이다. 16화에서 블레이크에게 하는 대사로 봐서는 끊고 맺는게 확실한 느낌. 존을 비롯한 다른 남자들에게 유독 쌀쌀맞은지라 와이스는 남자에 별 관심 없다는 의견이 대다수였는데, 정작 넵튠은 마음에 들었는지 그에게만 친절하게 대해준다. 그냥 다른 남자들이 취향이(...) 아니었던 것으로 보인다. 결국 존도 깨끗하게 마음을 접고 넵튠과 와이스를 밀어준다.

팬덤과 2차 창작계에서는 당연하게도 루비와 많이 엮이는 분위기이다. 그 뒤로는 성격차가 크고 대립각이 있었던 블레이크나 항상 집적대는 존 아크정도.

여담으로 작중 등장하는 여성 등장인물 중 가장 빈유라고 인식되기 때문에 두살어린 루비보다 작다 이와 관련된 2차 창작물이 많다. 대충 "허리를 숙였는데도 계곡이 보이지 않아" 라는 반응. 하지만 9화에서 나오는 잠옷 차림의 와이스를 보면 결코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2기에 나온 파티복 와이스는 영혼까지 끌어모았다고들 말한다


루비에 이어 피규어가 나왔다#. 하지만 원본에 비해 괴리감이 크다는 의견이 대다수이지만, 빈유에서 벗어나 좋다는 평도 있는 편.

트위터 계정이 있다.

  1. Rooster Teeth의 총무
  2. 피라와 내가 파트너가 되면 최강의 팀이 될 거야 라는 생각을 했다.뭐 현실은 파트너가 지만
  3. 누군가가 와이스를 이렇게 부르면 성질을 낸다. 넵튠이 '스노우 엔젤' 이라고 불렀을 때의 다소곳한 반응과는 대조적. 문제는 존도 이렇게 불렀는데 대차게 까였다는 것(...) 대놓고 좋아한다고 밝히는 건 아니지만누가 처음부터 밝히겠어 사실상 넵튠에게 반한 게 맞는 듯하다듯하다도 아니고 그렇다
  4. 하지만 다른 일반 멤버와 달리 혼자서 싸움을 거는 걸 보면 조직에서 간부급이긴 한 듯. 그리고 상대와의 상성으로 치자면 극악이었다.. 루비나 양 과는 달리 큰 한방의 데미지를 주기 힘든 와이스는 더스트와 상형진을 이용한 빠른 움직임과 보조 능력 등으로 지속적인 데미지를 입히는 스타일의 전투를 하는데 이 전기톱을 든 화이트 팽 간부는 엄청난 힘과 맷집을 지닌 전형적인 전사형 캐릭터... 덕분에 초반에는 와이스의 빠른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고 와이스에게 유효타를 한 대도 성공시키지 못하고 밀리는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 와이스를 잡고 바닥에 매다꽂아버려 와이스를 넉다운 시켰다.
  5. 이 화이트팽 요원은 회상씬에서 블레이크에 맞먹는 아담의 최측근 인사 중 하나임이 밝혀져 간접적으로 와이스의 위신이 섰다.
  6. 직후 그 장소에 그토록 염원하던 피라 니코스가 등장한 것으로 보아 어쩌면 만날 수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피라는 서방님 존을 향해 창을 회수하러 일직선으로 오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니 가능성은 낮다. 포기하면 편해
  7. 보면 알겠지만 반해서 한 말이 아니라 도와줘서깔판이 되줘서 감사하다는 걸 비꼬아서 말한 거다.
  8. 이 때 루비가 한 행동은 파멸적인 미술실력으로 교수의 전신일러를 그리기, 연필하고 사과와 책을 연달아 쌓은 다음 손가락으로 지탱하는 묘기, 자는 척 하기, 코딱지 파기 등이었다.
  9. 잘 보면 루비와 와이스의 옷은 색만 흑백으로 다를 뿐 똑같은 미니 원피스다. 설정상으로 정말 저런 스타일의 옷을 combat skirt라고 부르는 걸지도.
  10. 수인 관련 문제이다. 화이트 팽 당시 수인과 인간의 갈등을 주도한 곳 중 하나일 수도 있다. 구체적인 건 아직 명확히 나오지 않았다.
  11. 와이스는 화이트 팽에게 슈니사가 습격받고 일가가 살해까지 당했기 때문에 그들을 증오하는 건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