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항목 : 매직 더 개더링/카드 일람, 오색랜드
1 Rupture Spire
영어판 명칭 | Rupture Spire | 230px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 | |
유형 | 대지 | |
Rupture Spire는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Rupture Spire가 전장에 들어올때 당신이 {1}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것을 희생한다. {T}: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Conflux | 커먼 |
알라라의 파편블럭의 두번째 세트인 "합일"에 수록된 오색랜드. 누워서 들어오는데다가 밥도 한끼 먹여줘야 하니 템포에서 손해를 보기때문에 역대 오색랜드들과 비교해봐도 별로 좋아보이지 않지만, 알라라 블럭 환경에서는 귀중한 카드였다.
알라라 블럭은 다색이 컨셉이었는데 막상 다색을 뽑을만한 대지의 종류는 상당히 부실했다. 그나마 컨스에서는 다색대지 여러개 구해서 덱을 짤수 있지만, 리밋에선 다색을 구축하기 너무 힘들었다는 문제가 발생했다. 첫번째 세트에선 오색랜드는 아예 없었고 탭돼서 들어오는 3색 언커먼 대지와 페치 랜드인 파노라마 시리즈가 있었지만 이걸로는 어림도 없었다.
돈법사도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는지, 두번째 세트에서는 레어카드로 Exotic Orchard, 언커먼은 Ancient Ziggurat, Unstable Frontier, 그리고 커먼은 Rupture Spire등의 오색랜드가 추가되었지만... 부스터 몇개 뜯어봐야 레어대지는 당연히 안 나오고, 최악의 경우 언커먼 대지조차 한장도 안나올 가능성도 있었다. 그나마 나온 언커먼 대지도 옆사람이 먼저 가져가버리면 내손에 들어오지 않는다. 심지어 위의 레어와 언커먼 세종류 모두 사용조건에 제한이 있어서 상황에 따라선 무용지물이 될수도 있었다.
하지만 Rupture Spire는 커먼이라 쉽게 나오니 내손에 들어올 가능성이 충분하다. 초기 투자비용이 좀 든다는점은 알라라블럭의 게임 템포가 많이 느린 편이므로 큰 문제가 되진 않았고, 일단 정착하면 마나생산에 아무런 제약이 없었다. 리밋에서 다색덱이 굴러가게 만들어준 고마운 카드. 그래서 당시 리밋에서도 부스터 뜯었을때 레어나 언커먼이 시원찮다 싶으면 이걸 집는게 이득이었을 정도. 반대로 말하면 이 카드를 못잡으면 다색 운영하는게 좀 까다로웠다.
리밋뿐 아니라 블럭 컨스에서도 4장씩 썼다. 위에도 적어놓았듯이 알라라 블럭의 첫번째 세트는 오색랜드가 아예 없었고, 두번째 세트의 다른 오색랜드들은 사용하기 살짝 까다로웠다. 심지어 세번째 세트는 아예 대지 자체가 없었으니 블럭 전체에서 마나 생산에 제약이 없는 오색랜드는 이것 하나밖에 없었기 때문.
블럭내에서 보면 커먼등급이면서도 상당히 좋은 카드이지만 다른 블럭의 오색랜드와 비교해보면 별로라는건 부정할수 없다. 결국 모던 범위에서는 나올일이 없는 카드. 여러모로 알라라 블럭의 설계미스가 드러난 카드이기도 하다. 여기서 반성했는지 나중에 나온 다색 컨셉 블럭인 타르커의 칸에는 리밋에서의 색말림 발생을 막기위해서 다색 대지 종류가 엄청나게 많다.
2 공동소유 산책로
영어판 명칭 | Transguild Promenade | 230px |
한글판 명칭 | 공동소유 산책로 | |
마나비용 | - | |
유형 | 대지 | |
공동소유 산책로는 탭된 채로 전장에 들어온다. 공동소유 산책로가 전장에 들어올때 당신이 {1}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것을 희생한다. {T}: 원하는 색의 마나 한 개를 당신의 마나풀에 담는다. | ||
수록세트 | 희귀도 | |
라브니카로의 귀환 | 커먼 |
Rupture Spire의 리네이밍 카드.
라브니카로의 귀환 블럭도 다색이고 전체적인 게임 속도가 느린건 알라라 블럭과 비슷했지만, 블럭 컨셉이 2색이기 때문에 리밋환경이라도 커먼인 길드관문만으로도 충분히 대응가능 했기에 원본만한 사랑은 받지 못했다. 그래도 드랩에서 운나쁘게 길드관문을 못잡았을때는 쓸만 했다. 다만 블럭컨스에는 쇼크랜드가 있고 부족하면 길드관문으로 보충하면 되니까 산책로는 아무도 안쓴다.
같은 능력이라도 환경과 카드풀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지는 예시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