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리스트 키노시타 아키히토가 세운 일본의 헤비메탈 밴드다.
히데가 X 들어가기 전에 활동했던 밴드라 하더라[1]
1 소개
기타리스트 키노시타 아키히토를 중심으로 1981년 결성된 메탈밴드다. 현재 리더는 보컬인 시모야마 타케노리
강렬한 메탈 사운드가 중심인 파워 메탈 밴드지만 애수에 찬 가사로 듣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리더인 키노시타 아키히토 역시 그런 본인의 음악 세계를 완성시키기 위해 여린 목소리를 가진 남성 보컬 내지 여성 보컬의 기용도 마다하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선 더 파이팅의 엔딩곡으로 쓰였던 ETERNAL LOOP가 유명하다.
바뀐 멤버가 30명이 넘는 만큼 긴 역사만큼이나 멤버 교체도 잦았다.[2] 하지만 최전성기는 시모야마 타케노리가 재적했던 1997년부터 2002년까지로 보는 이들이 많다.
2010년 시모야마 타케노리가 DOUBLE DEALER 프로젝트를 마치고 귀환하면서 밴드의 또다른 중심이 되었다. 잦았던 멤버 교체도 줄어들었고 현멤버의 대부분도 시모야마 타케노리와의 인연으로 SABER TIGER에 가입했다. 현재 사실상의 리더. 2015년 1월 베이시스트 키모토 타카노부[3]가 탈퇴한 이후 4인 체제로 활동 중이였으나, 현재는 Light Bringer의 Hibiki가 베이스로 활동하고 있다. 세션이라고 하나 최근의 행보로 보면 Saber Tiger의 정식 멤버가 된 듯하다.
2016년 4월 30일 대한민국에 내한하여 홍대 AOR에서 공연을 펼쳤다. 고참밴드이긴 하나,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높지 않은 탓에 많은 관중을 모으진 못했으나 국내의 록/메탈 밴드에게 이름이 알려진 만큼 현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국내 헤비록 씬의 많은 밴드가 공연을 지켜보러 왔다. 작은 규모였지만 열기는 매우 뜨거웠으며, 공연장에서 한국 한정 스페셜 앨범을 판매하였다. 이 앨범은 공연이 끝난 후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샤벨 타이거는 압도적인 사운드를 보여주었다. 샤벨 타이거 멤버들은 공연이 마음에 들었던지 SNS로 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으며 다시 찾아온다는 약속도 하였다.
2 멤버
기타: 키노시타 아키히로(1981~)
기타: 다나카 야스하루(1990~1996, 2010~)
보컬: 시모야마 타케노리(1997~2002, 2010~)
드럼: 미즈노 야스히로(2010~)
서포트 베이스: hibiki[4]
3 디스코그래피
- INVASION(1992)
- AGITATION(1994)
- TIMYSTERY(1995)
- PROJECT ONE(1997)[5]
- BRAIN DRAIN(1998)
- SABER TIGER(2001)
- F.U.S.E.(2002)
- INDIGNATION(2005)
- DECISIVE(2011)
- MESSIAH COMPLEX(2012)
- BYSTANDER EFFECT(2015)
4 음악
더파이팅의 엔딩곡으로 쓰였던 ETERNAL LOOP- ↑ 히데도 샤벨 타이거로 활동한 적은 있지만, 이 그룹과는 전혀 무관하고 단지 이름만 똑같은 "요코스카 샤벨 타이거"에서 활동했었다. 그리고 철자는"SAVER TIGER"였다.
- ↑ 현재 LOUDNESS 소속인 드러머 스즈키 마사유키도 SABER TIGER를 거쳤다.
- ↑ CONCERTO MOON 출신으로 DOUBLE DEALER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다. 이후 시모야마의 권유로 SABER TIGER 가입.
- ↑ LIGHT BRINGER의 베이시스트
- ↑ 지금까지의 대표곡을 리메이크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베이시스트와 드러머로 당시 LOUDNESS 소속이었던 시바타 나오토와 혼마 히로츠구가 참여했다.(이 둘은 이후 2001년에 ANTHEM을 재결성한다) 보컬리스트로는 잉베이 말름스틴 신화의 시작인 STEELER의 보컬리스트였던 론 킬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