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AM(지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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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원

길이 : 127mm
너비 : 89mm
높이 : 55mm
작약 : LX-14 0.28kg
무게 : 1kg

2 개요

미국의 다목적 지뢰 내지 폭약. 지뢰계의 무안단물 상당히 작은 사이즈와 무게를 가졌다. 위스콘신에 있는 ATK Precision Fuze Company에서 1992-2002년 사이 개발되었다. 여러가지 센서가 장착되어 있는데, 수동식 적외선 센서와 자기장 센서가 있다. 이를 이용해서 설치식 폭약이나 지뢰로 사용할 수 있다. 무게는 고작 1kg밖에 안되며, 덕분에 간편히 휴대가 가능하다. 사용 대상은 APC를 공격하거나 정지된 비행차량 및 바퀴나 무한궤도를 장비한 차량에 사용이 가능하다. 탱크도 궤도 정도는 끊어 먹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각종 시설물이나 연료탱크/탄약박스 파괴 등의 목적으로 쓸 수 있다. 지뢰를 작동시키면, 미즈니 살딘 효과(Misznay-Schardin) 효과에 의해 저 움푹한 구리접시가 변형, 관통자가 만들어져서 날아간다. 관통력은 8m거리에서 40mm.

설치된 상태에서 해체하려는 시도를 막기 위한 기능으로, 바닥공격, 측면 공격 모드 발동 상태에서 모드 조정장치를 건드리면, 자폭한다.

3 바리에이션

  • M2 : 초록색이며 라벨이 없으며, 설치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작동이 정지된다.(4, 10, 24시간)
  • M3 : 원격 격발만 가능하다.
  • M4 : 초록색이지만 탄두부분이 검은색으로 페인트칠 돼있다. 작동 시간이 지나면 자폭한다. 보통 재난 복귀 상황이나 긴급 배치나 경무장이나 공중 수송 부대에서 사용된다.

4 작동 모드

슬램은 모두 4가지 작동 모드가 있는데, 바닥 공격 , 측면 공격, 시한 폭탄, 원격 기폭 모드가 있다.

  • 바닥 공격 - SLAM 내부의 자기장 센서를 이용해서, 지나가는 차량을 감지해서 폭발한다. 길가에다가 설치가 가능하며, 간단히 마른 나뭇잎, 잔디 등 EFP효과를 감쇄시키지 않는것으로 위장도 가능하다. 진흙, 자갈, 물같이 EFP컵 내부를 채울 수 있는 것은 컵의 내부 깊이가 얕아져서, EFP효과를 약화시킬 수 있다. 자기장 감지 신관은 차량이 위로 지나갈때 폭발하도록 돼있다. EFP가 정상적으로 생기려면 차량까지 최소 13cm까지의 거리가 필요하다. 모드를 작동 시키려면 4, 10, 24시간의 시간을 정해놓고, 트리거를 수동 자기신관-PIRS) 모드오 해놓고 숨기면 된다.
  • 측면 공격 - SLAM엔 측면공격에 적합한 적외선 센서가 있다. 차량이 지나갈때 온도 변화를 감지해서 경장갑 차량이나 트럭을 공격한다. 감지 센서는 특정 방향만 감지하며 EFP의 배치방향에 맞춰져있다. 이 모드를 작동 시키려면 시간제한을 걸어둔뒤, PIRS 센서의 커버를 벗기면 된다.
  • 시한 폭탄 - SLAM 내에 장착된 타이머로 폭파 시킬 수 있다. 시한 신관은 15, 30, 45, 60분으로 타이머를 맞추면 된다. 이 상태에선 자기장 감지와 적외선 감지가 안되고 시간이 지나면 알아서 터진다.
  • 원격 기폭 - 이 모드는 군용 폭발 신관과 어뎁터, 별도의 탄두를 사용할 수 있다. 원격 기폭모드는 SLAM의 기본 기폭장치와 시간 제한을 무시한다.

5 매체에서의 등장

하프 라이프 2에서 등장… 이지만, 멀티플레이인 하프 라이프 2: 데스매치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원래는 본편에서도 사용 가능한 무기로 기획되었으나 촉박했던 개발 일정 때문에 스토리라인이 갈아엎어지며 싱글플레이에서는 삭제. 이름은 그대로 SLAM이며, 벽에 설치하면 레이저를 이용한 설치형 폭탄이 되고 바닥에 던질 경우 원격 작동식 폭탄이 된다.

배틀필드 4에 등장한다. 가벼운 무게 덕에 던져서 설치가 되며, 차량의 기동력무력화가 가능하다. 파괴도 가능하지만 많이 설치해야한다. 차량에 붙이거나 맵상에 설치가 가능하다. 지뢰 목적으로만 사용가능. 차량에 붙이면 방향을 반대로 붙이지만 알 게 뭐야.



이거 덕분에 보급병/정찰병의 C4트롤링에 이어, 공병의 M2 트롤링도 가능해졌다!!

데이어스 엑스 1편에도 등장한다. 이름이 LAM이고 좀 더 미래적으로 생겼지만 S를 뗐을 뿐 약어가 똑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