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OKSOFT

(SMEE에서 넘어옴)

1 개요

일본의 에로게 제작사로 주식회사 로보플래닝의 메인 브랜드이며 TGL의 파트너 브랜드이다. 2001년 설립되어 해체 위기, 다른 제작사의 외주파견, 회사 이동 등 여러가지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진 에로게 브랜드로 학원 러브코메디 방식의 달달한 순애물을 전문적으로 제작하고 있다.

2 그 파란만장한 역사

그야말로 시궁창 스러운 에로게 업계의 역사

1999년 이토세키미나토 등을 주축으로 타케다 히로미츠[1]등이 소속된 동인서클 "팅크 아벨"을 필두로 하는, 15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장수 브랜드이나, 꽤 파란만장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팅크 아벨 이후, 2001년 "HOOK"이라는 브랜드를 통해 법인으로 전환하고 데뷔작 "비 피하는 고양이들에게"를 발매한다[2].

하지만 예나 지금이나 시궁창스러운 에로게 업계의 특성상 회사 상태는 엉망이었고 결국 현 사장이 해임된 상황에서도 꿋꿋히 두번째 작품인 "하늘을 잇는 축사"를 2002년 6월에 발매했지만 영업활동이 미진해 목표 판매량 달성에도 실패, 빚만 잔뜩 떠안았다.

그리고 팀 멤버들은 센다이로 이동해 Film-Software라는 회사가 제작중이던 "7색 사랑의 일기예보" 제작에 참가한다. 그러나 발매 4개월을 앞두고도 달랑 1%밖에 제작되지 않았던 게임에 악착같이 매달려 2002년 10월에 발매하는 데 성공했건만 버그 투성이의 쿠소게 취급을 받아버렸고, 설상가상으로 Film-Software의 사장은 잠적하는 바람에 제작실이던 사장 집에 눌러앉아 세번째 작품인 "Orange Pocket"의 제작에 돌입한다. 허나 게임이 완성될때 쯤 센다이 제작실의 전기/가스비가 끊겨 결국 도쿄로 돌아왔건만 이전 HOOK의 법적 대표이던 이토세키미나토 전 사장이 브랜드 해체를 발표하게 되어 멤버들은 졸지에 갈 곳을 잃어버린다. 허나 완성된 Orange Pocket을 발매하기 위해 기획사인 주식회사 로보플래닝의 산하로 들어가 게임을 발매하고 이 Orange Pocket이 히트하면서 그럭저럭 튼실한 브랜드로 성장했다. 다만 2005년 아키하라바에 있던 사무실이 숙박을 할 수 없었던 상황이라 사무실에서 쫓겨나 다른 사무실을 찾기도 했다.

이후 2007년에는 잠시 주식회사 인터어패럴의 산하브랜드로 이적했다가 2008년 로보플래닝으로 돌아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3 기타

창립 멤버인 타케다 히로미츠를 필두로, 타카야Ki, 모토미야 미츠키[3] 등 이 곳을 거친 원화가들 중 상업지 작가로 알려진 인물들이 일부 존재한다. 그 외에는 라이트 노벨 정령사의 검무 삽화로 유명한 사쿠라 한펜 정도가 인지도가 있는 편.

또한 라이크 라이프에서 첫 등장한 일러스트레이터 듀오 松下まかこ(마츠시타 마카코)[4]、らっこ(락코)[5] 듀오가 유명하다. 이 듀오의 닉네임을 조합한 まからっこ라는 서클로 활동했을 정도(현재는 사이트 폐쇄). 허나 락코는 Melty Moment를 마지막으로 원화가로서는 은퇴하면서 다시는 볼 수 없는 조합이 되었다. 반면 마카코는 15주년 기념작인 트래블링 스타즈에도 원화가 중 한 명으로 참여하면서 여전히 건재함을 알리고 있다.

4 작품 일람

메인 브랜드인 HOOKSOFT 이외에도 SMEE와 TJR을 산하브랜드로 두고 있으며 ASa Project와는 자매브랜드이다.

4.1 HOOKSOFT

4.2 SMEE

4.3 TJR(활동중단)

  • tan.
  • Backstage
  1. 마켄키로 유명하다.
  2. 따라서 HOOKSOFT의 역사 또한 동인서클 팅크 아벨 시절부터가 아닌, HOOK 브랜드가 탄생한 2001년부터 산정한다. 그래서 2015년 발매된 트래블링 스타즈가 15주년 기념작이 된다.
  3. 2015년 MAX를 통해 ヒメゴト❤スイッチ를 발표했다. 여담으로 게스트 일러스트레이터로 스즈히라 히로가 참여.
  4. 아이치 현 출신의 여성 일러스트레이터로, Film Software의 일곱빛깔 사랑의 일기예보(2002년작)이 원화가 데뷔작.
  5. 이쪽은 R2라는 서클명으로 활동 중인, 동 예명을 가진 현역 만화가와는 다른 인물이다. 최근에는 챔피언 RED 이치고에서 쿠로쿠로 -Black Chronicle-을 연재하면서 양지에서도 활동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