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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판 명칭 | Sphinx of the Steel Wind | |
한글판 명칭 | - | |
마나비용 | {5}{W}{U}{B} | |
유형 | 마법물체 생물 — 스핑크스 | |
비행, 선제공격, 경계, 생명연결, 적색과 녹색으로부터 보호 No one has properly answered her favorite riddle: "Why should I spare your life?" | ||
공격력/방어력 | 6/6 | |
수록세트 | 희귀도 | |
Alara Reborn | 미식레어 | |
Premium Deck Series: Graveborn | 미식레어 | |
Commander 2013 | 미식레어 | |
Eternal Masters | 미식레어 |
8발비에 6/6에 각종 종합선물세트적인 능력을 달고 있는 생물에서 뭔가 생각나는 것이 있는가? 그렇다. 바로 Akroma, Angel of Wrath의 알라라 버전이다.
마법물체를 파괴할 수 있는 주문이 많은 적색과 녹색을 피할 수 있는 건 좋지만, 문제는 신속 능력도 없고 당시 T2 환경에는 Path to Exile이라는 너무 강력한 디나이얼에 그냥 사라져버리기 때문에 별로 쓸 데가 없다.
그런데 젠디카르에서 준드 어그로가 판치고 나서 이 카드가 잠깐이나마 빛을 발하기도 했는데, 준드(BRG)색에서는 이 카드가 뜨면 상대할 수 있는 카드가 거의 없다. Terminate도 안되고 번주문도 안되고 각종 생물군들도 다 막히고. 거기다 엄연히 흑색이라 파멸의 칼날도 안 먹힌다. 그나마 Deathmark가 있긴 하지만 이건 메인에 넣을 카드가 아니다.
그래서 준드 상대로는 꽤나 강력한 카드이기 때문에 한때 Time Sieve 콤보덱이라든가 Summoning Trap을 넣은 덱에서 가끔 활약을 했지만, 준드가 지고 미씩반트라든가 UW컨트롤이라든가 플레인즈워커 컨트롤이라든가 하는 덱들이 대세가 되면서 이 카드는 다시 시궁창(..) MTG에서 카드의 취급은 환경이 결정하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