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윌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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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ven John Wilson (1967.11.3. ~ )

1 개요

스티븐 윌슨은 영국의 음악가이다. 주로 프로그레시브 록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987년 1인 밴드로 시작된 포큐파인 트리 활동인데, 그는 포큐파인 트리의 작사, 작곡,믹싱,프로듀싱 등을 하면서 보컬, 기타 등을 맡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항목참조

스티븐 윌슨은 포큐파인 트리 외에도 많은 프로젝트 그룹을 이끌고 있는데, 대표적인 것만 언급하자면 이스라엘의 뮤지션인 에비브 게펜과 함께한 블랙필드가 있다. 블랙필드는 기존의 포큐파인트리 음악과 다르게 모던록적인 요소가 많다. 블랙필드는 2013년에 Blackfield IV 앨범을 발매한 후 2014년 스티븐 윌슨이 탈퇴했으며, 이후 에비브 게펜 중심의 밴드로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오페스의 미카엘 아커펠트와 함께 Storm Corrosion이라는 싸이키델릭 포크 밴드를 만들어 앨범을 낸적도 있고 드림 시어터조던 루데스에 솔로 앨범에도 피쳐링한적도 있다. 또한 앰비언트 음악 프로젝트인 Bass Communion이나 크라우트 록 성향의 프로젝트 I.E.M. (Incredible Expanding Mindfuck)[1]도 있다. 물론 포큐파인 트리 이전부터 몸담았던, Tim Bowness 등과의 레프트필드 성향의 아트팝 활동[2]No-Man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이다.

연주자로서 그는 기타 외에도 베이스 기타, 신디사이저, 플루트 등 다양한 악기를 연주할 수 있다[3]. 또한 레코딩 엔지니어 및 프로듀서로도 활동하는데, 대표적으로 알려진 것은 스웨덴의 프로그레시브 록/메탈 밴드 오페스의 5집부터 7집까지 프로듀싱을 맡은 것. 이후로도 믹싱을 손봐주고 미카엘 아커펠트와 프로젝트 밴드를 결성하기도 하는 등 각별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PRS 기타를 사용한다. 오페스와 협업할 때 미카엘 아커펠트의 영향을 받아서 2000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사용하는 모델은 Custom22와 싱글컷.

2011년 이후로는 솔로 활동에 집중하고있다. 거스리 고반, 마르코 민네만 등 초호화 세션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과 비교해 더 테크니컬하고 재즈적 색채가 강한 편이다. 메탈적 색채를 많이 함유한 7집 In Absentia 이후 포큐파인 트리의 음악에 비해 킹 크림슨, 제네시스, 예스, 러시와 유사한 1970년대 프로그레시브 록적인 색채를 띠고 있으나[4], 나름의 독자적인 음악으로 잘 녹여내고 있다는 평.

2 디스코그래피[5]

스튜디오 앨범

라이브 앨범

컴필레이션 앨범

EP

싱글 (스플릿 싱글, 프로모션 싱글 제외)

  • Cover Version (2003년)
  • Cover Version II (2004년)
  • Cover Version III (2005년)
  • Cover Version IV (2006년)
  • Cover Version V (2008년)
  • Harmony Korine (2009년)
  • Cover Version VI (2010년)
  • Vapour Trail Lullaby ‎(2010년)
  • Postcard (2011년)
  • Luminol / The Watchmaker (2013년)

비디오 앨범

그 외의 레코드

  • Tape Experiments 1985-86 (2010년)
  • Henry Cow의 멤버도 참여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루머가 있다.
  • 본래는 No Man Is An Island (Except The Isle Of Man)란 명칭의 4인 밴드였다. 이후 한 멤버의 탈퇴로 트리오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Days In The Trees" 싱글은 Melody Maker 그리고 Sounds 각각으로부터 공히 금주의 싱글(Single Of The Week)로 선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메인스트림에서의 상업적 성공과는 거리가 있었으며 간과할 수 없을 일렉트릭 바이올리니스트 Ben Coleman의 탈퇴 이후로는 줄곧 듀오 형태를 유지해오고 있다. 물론 스튜디오 작업이나 투어 등의 활동에서는 중장기적으로 관계하는 유명 서포트 뮤지션들이 다수 있지만.
  • 당장 포큐파인 트리 라이브만 봐도 기타와 건반을 번갈아가며 연주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 뉴 핑크플로이드로 불리던 초기 포큐파인 트리 작품들과 비교할 만 하다.
  • 포큐파인 트리 등 밴드 멤버로 참여한 경우를 제외한 솔로 활동만 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