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프림 커맨더의 등장인물들.
ACU 또는 지휘 불가능한 유닛(◇), SACU 또는 지휘 가능한 유닛(◆)으로 등장하거나, 확장팩(☆)과 개근(★) 인물은 기호를 표기
1 United Earth Federations
- C.앨런 라일리 2세/대통령/54세
- 시민들과 군부 양쪽에서 높은 지지를 받고있는 대통령. 전직 지구연방 사령관으로 흠잡을곳 없는 복무기록을 가지고있다. 영원한 전쟁을 끝내기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무기를 개발해냈다. 하지만 포지드 얼라이언스에서는 그가 만든 블랙선으로 인해 그것이 발사되는 그날 나타난 세라핌으로 인해 대통령은 사망한다. 설명에는 흠잡을곳 없는 복무기록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되지만 그런 야전사령관으로서의 능력과는 별계로 캠페인에서 묘사되는 바를 보면 한 대국의 지도자로서는 전략적인 식견이 굉장히 부족한 모습을 보인다. 집권후 최전선 식민지의 시민들을 상대로 에이언과 사이브런에 관한 흑색선전을 늘려서 충성도를 높이는 등의 정책은 성공적이었으나 블랙선이라는 엄청난 무기의 개발에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 동시에 양면전쟁을 행해야하는 불리한 전선상황에서 전 방위에 걸친 파상공세를 명령하여 오랜 세월간의 전쟁으로 이미 고갈되어 가는 UEF의 군사 역량을 깎아먹는 실책을 저지른다. 이런 실책이 실질적으로 켐페인 종반부에 들어가면 블랙선 완성전까지 아슬아슬하게 지구까지 밀리게 되는 계기를 제공했다.
- 켐패인 시작부에서 사만다 클락이 지적하는 것처럼 UEF의 군사력은 너무 광범위한 지역을 전부 다 방어하려고 하다보니 너무 넓은 지역에 옅은 밀도로 분포되어 있었고 클락 총사령관은 최전선 행성들의 시민들을 후방 행성으로 이주 시키고 전병력을 뒤로 물려서 견고한 방어라인을 구축할 것을 건의하나 라일리 대통령은 우리는 사이브란과 에이온에게 빼았긴 행성들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되찾을 것이고 그런 제안은 1년전에도 그렇지만 지금도 고려대상이 아니다고 일갈한다. 그 당시 기준으로 5주 후에 블랙선이 완성될 예정이었고 그게 완성되면 다른 두 세력은 정말 대항할 방법이 없어 무조건 항복할 수 밖에 없는데 이런 상황에서 부족한 방어 병력을 블랙선 보호에 집중시키지 않고 모든 행성을 방어하게 만든 것은 이 시점에서 아무리 적 세력들이 블랙선의 건조 사실을 몰랐다는 것을 고려해도 완벽한 전략적 실책이었다.[1] 어쩌면 자신의 정치적 지지도나 집권 공약을 위해 이렇게 행동한 것일 수도 있으나 그렇게 고집부리다 자신의 조국이 망하면 아무 소용 없을 뿐더러 설정상 묘사로는 대통령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이런 위험성을 알았을 가능성이 높은데도 왜 그런 무모한 결정을 내렸는지에 대한 게임상 심리묘사가 딱히 나오지 않아 그가 무슨 생각으로 그리했는지는 알 수 없다.
- 결론적으로 클락 총사령관의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넓게 퍼져있던 UEF의 방어선은 블랙선의 존재를 알게된 에이온의 전방위적인 지구를 향한 공세와 마찬가지로 블랙선을 노리고 대대적인 후방 교란작전과 함께 지구로 진격하는 사이브런의 공세로 인해 완벽하게 무너져 조직적인 저항을 하지 못하고 개별 지휘관들이 각자 고립되어 질 수 밖에 없는 방어전을 전멸할 때까지 수행하는 괴멸적인 상황에 처하게 된다. 설상가상으로 사이브런이 퍼트린 퀀텀게이트 바이러스로 게이트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고립된 지휘관들 끼리 서로 도움을 줄 수도 없는 진퇴양난에 빠지게 된다. 막대한 비용이 들지만 완성되기만 하면 방어선에 눌러 앉아서 적의 최종 항복을 받아낼 수 있는 압도적인 병기를 개발하고 있는 와중에 이걸 우주방어할 생각은 안하고 부족한 병력으로 전 영토를 방어하게 한 그의 선택이 만약 자신의 고집이나 이상론에 따른 것이었다면 정말 지도자로서는 실격이라고 볼 수 밖에 없다. 게임내 그리고 설정집의 묘사를 종합해보면 블랙선 개발 -> 기존 군사력을 유지 및 증강할 전비 부족 -> 이렇게 부족한 병력으로 전행성 방어 지시 혹은 설정집에 묘사된 바처럼 방어를 넘어서 정방위 공세 명령 -> 이로 인해 군사 역량 고갈 -> 적의 공세에 대항하지 못하고 전 방어선 붕괴 루트를 탔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솔직히 UEF입장에서는 이 무모한 결정 하나로 역적의 반열에 넣어도 모자라지 않은 것이 전 켐패인을 통틀어 그의 이런 무모한 지시 때문에 UEF 켐페인 승리 엔딩을 제외하고는 적이 블랙선을 탈취하거나 탈취한 적을 상대로 옵션제로를 발동하여 지구를 아예파괴 시키고 UEF는 멸망의 길을 걷는 등 UEF는 결과적으로 패배하는 루트 밖에 없다.
- 사만다 클락(★)/장군/49세
- 스티븐 클락의 딸. 16세에 지구연방군에 입대를 신청했으며, 18세가 되는 생일날에 군에 입대를 했다. 아버지의 힘으로 성공하지 않겠다는 기동전사건담의 가르마처럼 열심히 살아왔다. (가르마처럼 죽진 않았다) 지구연방 역사상 가장 어린 사령관으로 기록되어있다. 스코피 18에서 9개월에 걸친 전투의 생존자중 한사람이다. 두건의 암살기도가 있었으며, 2건모두 실패했고 사이브런에서 진행했다. 현재는 최고 사령관인 사만다 클락은, 작전실에서 지구연방의 모든 작전을 지휘하고있다. 전장에서 험하게 구른데다가 나이도 많고 얼굴에 큰 흉터까지 있지만 그런 것 치고는 외모가 매우 준수하다. 굉장히 츤츤거리는것으로 기억하고있다. 데레데레하는건 맨 최종 캠페인을 끝마췄을때 본거같다. 거의 나이대가 같은 재커리 아놀드와는 거즘 만담 콤비로 UEF 켐패인 1부터 3 까지의 브리핑은 시니컬한 말투로 투덜투덜대는 아놀드와 이를 맞받아치는 클락 사령관의 만담성 대화로 점철 되어있어서 표정 변하는 것도 그렇고 굉장히 웃긴다.
- 묘사를 보면 연심까지는 아니더라도 아놀드 대령과 굉장히 오랜시간동안 함께한 전우로서 쌓인 우정과 신뢰가 대단했던 것으로 보이며 마타에서 아놀드가 최후를 맞이했다고 생각했을 때 그를 애칭인 잭이라고 부르며 제발 응답하라며 크게 당황하면서 절규하는 걸 보면 개인적으로도 매우 친했던 모양이다. 아예 이 미션 이후 부터 얼굴 조명이 어둡고 침울하게 달라지며 그 동안의 여유있던 모습과는 다르게 전황이 UEF에게 불리하게 돌아가는 것도 있지만 매후 냉혹하고 무미건조한 성격으로 변해 버린다. 미션 3에서 그가 죽었다고 생각하자 상대 에이언 커맨더를 아작내버리라고 무서운 얼굴로 명령하고 미션 중에 계속 버크 공주가 플레이어에게 설득겸 연락을 하려고 하는 것에 통신을 당장 끉어버리라고 신경질적으로 반응하기까지 한다. 아놀드 대령이 미션 5에서 갑자기 에이온에게 세뇌 당한 상태로 등장하자 멘붕하면서 영혼 없는 목소리로 그를 죽이라고 플레이어에게 명령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애처롭기까지 하다. 그래도 공과 사 구분은 확실한지 UEF승리 엔딩에서 라일리 대통령이 우리가 해냈다고 기뻐하자 아닙니다 그가 해낸것이죠 하면서 플레이어를 치켜새우는 모습을 보인다. 확장팩 오프닝에서 세라핌과 교전중 세라핌 ACU의 오버차지를 맞아 전사.
- 재커리 아놀드(◇)/대령/47세
- 제커리 아놀드 대령은 퇴역할 시기가 지났으나, 연줄을 이용해 전선에 남아있는 사령관이다. 아내는 암으로 사망하고 친구라곤 몇없는 그는 전선에 남아 지구연방군의 적과 싸움을 계속하고 싶어한다. 수많은 전투에 앞장선 그이기에 사이브런과 에이언은 그에 대한 방대한 분량의 파일을 가지고있다. UEF 캠페인 03에서 아놀드 대령의 ACU가 파괴되나, 사실은 에이언의 버크 공주의 가르침으로 감화되어 미리 탈출해 에이언으로 넘어갔다. UEF 캠페인 05에서 적으로써 등장해 플레이어와 클락의 뒷통수를 때린다. 이때 아놀드를 격파해도 지구에서 다시 대결하자면서 워프하여 사라진다.
- UEF 최종 캠페인의 최종보스로 등장한다. 마지막까지 부대를 보내고 실험체 UFO CZAR과 같이 상륙부대로 블랙선을 공격하지만 실패하고, 소령인 플레이어에게 전사한다. 사이브런 최종 캠페인에서도 등장한다. 골치아프게 사이브런을 공격하지만, UEF의 아이코에게 핵폭탄을 무더기로 맞고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말았다(…). 에이언 캠페인 03에서 적 ACU로 등장하며, 그를 격파하면 공주가 자신의 가르침으로 그를 에이언 편으로 만들어낸다. 그러나, 최종 캠페인에서 블랙선을 점령한 후 버크 공주에게 충성함을 들어내자 마자 전투한번 제대로 못하고 그의 배신에 분노한 아바타 막슨에 의하여 Ctrl + K 자폭 패스워드를 눌려 사망해버리는 비운의 캐릭터다.
- 사실 플레이어가 너무 넘사벽이어서 그렇지 아놀드 대령의 야전사령관으로서의 능력은 매우 대단한 것으로 보인다. 퇴역할 나이가 지나서도 전장에서 살아 남은 것도 그렇고 에이온 켐페인에서 실제로 붙어보면 정말 싸우기 힘들다. 에이온 켐페인에서 적으로 나올 때 초반에 완전 폐허가 되어 거즘 다 박살나있는 섬의 기지를 인수 받게 되는데 예전에 그와 교전하던 사령관이 심신이 엄청 지친 상태에서 플레이어에게 곧 공격이 몰아쳐올테니 빨리 대비하라면서 너덜너덜해진 ACU와 함께 후송되는 걸 보면 정말 지독히도 몰아 붙인 모양이다. 미션에 투입될 때 아바타 막슨이 마타의 정복의 자신의 치밀한 계획에도 불구하고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지 않다라고 말하는데 미션상의 묘사로는 아놀드가 에이언 침략군을 박살내고 있어서 그랬던 것 같고 이걸 보면 그의 능력이 대단하단 것을 알 수 있다. 이를 고려했을 때 UEF 켐패인에서 그가 적에게 당하게 되는 세번째 미션에서조차 사이브런들의 게이트 바이러스 때문에 예정된 지점과 동떨어진데다 기지를 건설하기 안 좋은 위치에 홀로 떨어져서 그렇지 안 그랬으면 플레이어와 연계해서 무사히 미션을 마쳤을 가능성이 높다.
- 어스컴
- UEF의 오퍼레이터.
- 아이코(◇◆)/대위
- UEF 사령관. 최종 캠페인에 등장하며 UEF로 플레이 시에 SACU로 등장하며, 다른 진영에서는 적으로 등장한다. 사이브런 최종 캠페인의 최종보스. 공통적으로, 세 진영의 최종 캠페인에 등장하는 블랙선의 보안 사령관이다. UEF 플레이에선 부사령관으로 등장하여 조언과 사령관 보조를 해 주며, 사이브런으로 플레이 시에는 사령관으로 등장해 맹렬하게 저항하나 사망한다. 에이온으로 플레이 시에는 플레이어가 사이브런을 압박하는 사이에 아놀드와 막슨의 협공에 버섯구름이 되버린다(…). 이 때 묘사가 참 처절한데 원래 고위 UEF 사령관으로써 블랙선의 보안시설과 계획을 완전히 다 알고 있어 자신의 행동을 전부 에측하는 아놀드의 공격에 절망을 느끼며 제발 지원해달라고 수 차래 요청하지만 게이트가 전부 바이러스에 감염된 상태에서 도와 주러 올 수 있는 UEF 사령관은 없었고 결국 처량한 단말마를 내지르며 사망하게 된다.
- 윌리엄 할(☆)
- UEF 총사령관이자 연합 대표. 라일리 대통령과 클락 장군이 사망한 후 UEF 주요인물로 등장한다.
- H.Q.(☆)
- 연합 오퍼레이터.
- 플레처(☆◇)
- UEF 사령관. 확장팩부터 등장하며, 전 캠페인에 걸쳐서 등장한다. UEF에 대한 자부심이 큰데, 사이브런 사령관을 보고 브랙먼 뇌에 물채우냐고 하고, 에이온을 매우 증오하는 것으로 보인다. UEF로 플레이 시에 플레이어에게 비밀 무전으로 자신의 한탄을 매우 한다. 특히 캠페인 03에서 자신이 왜 사이브런과 에이온과 연합해야 하는지 의문을 가진다. 캠페인 05에서 아군 사령관으로 등장. 치트를 쓴 것으로 추정되며, 팻보이를 물량으로 생산한다. 이때 플레처의 ACU가 체력이 0이 되면 탈출한다. 최종 캠페인에서도 등장, 중간에 배신한다. H.Q.를 바보로 만들고 플레이어와 라이자를 공격하기 시작한다. UEF 국수주의자로 라이자를 공격한 것. 플레이어가 무력으로 통제시켜 사망한다.
2 Cybran Nations
- 구스타프 브랙먼 박사(★◆)/사이브런의 지도자/1048세
현재까지 태어난 인물중 가장 뛰어난 뇌를 가지고있다는 구스타프 브렉먼 박사는, 심비온트를 창조한 인물이다. 박사의 건강기록은 암호화되어있지만, 영상을 보면 뇌와 척추밖에 안남아있고 그 척추마저 쇠로 되어있는것을 볼수있다. 플레이어가 보고있는 브렉먼 박사의 얼굴은 영상일뿐이다. 자신의 손자들을 사랑하는 할아버지 같은 느낌의 인물이다. 플레이어가 전쟁을 하는 내내 자신의 아들 딸들을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있다. 그는 심비온트들을 자신의 아들. 딸로 부른다. 확장팩에서도 활약이 큰데, 캠페인 02 엔딩에서 세라핌 게이트를 탈취해 SACU를 강제 소환시키고 그걸 연구하시는 그의 비범함을 볼 수 있다. 세라핌 언어 해독이 가능한 것도 이 분 덕분이다. 도스티아가 전사하여 매우 슬퍼하였는데, 사이브런으로 플레이 시에 그의 ACU를 수거하는 것을 부탁한다. 이후 캠페인 05 에서 실험체 메갈리스를 탑승하시고 몸소 납시어 QAI를 파괴한다. 여기서 조금만 공격받으면 "내가 공격받고 있어. 아이야(My child,) 내가 공격받고있어! 제발 나좀 지켜줘!"라고 한다. 헤타레 말버릇은 오-그래(oh, yes), 감탄사가 아니라. 애들 말에 맞장구쳐주는듯한 어조다. 자신의 창조물을 지키려고 10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진정한 근성 가이다.
- QAI(★◇)
브랙만 박사가 개발한 AI. 오리지널에서는 양자 바이러스를 개발하고 전쟁 상황과 결과에 대해 분석하는등 브랙만 박사를 돕는데 열심이었으나 양자바이러스 개발속도를 높히려고 세라핌의 유물을 탈취한것이 화근이되어 확장팩에서는 세라핌에게 재프로그래밍당해 적으로 등장한다. 확장팩의 중간보스. 자신을 직접 해체하러온 브랙먼 박사에게 "나를 만든건 브랙만 당신이 아니라 세라핌이시다" 패드립을 친다. 그 말에 브랙만박사는 대꾸도 안하고 자기 할말만 하고 해체해버린다. 안습.
확장팩 최종 캠페인이 끝나고 재가동영상이 나오는데. 후속작인 슈프림 커맨더 2에서는 안나온다.(...)
- 이바나 도스티아(★◇)/사령관/37세
18세 이전의 생활에 대한 데이터는 제대로 된 기록이 남아있지 않다. 사이브런의 엘리트코만도에 의해 구출되었다는 기록만 있으며, 군에 입대한후의 데이터만이 남아있다. 사이브런 건국이래 가장 뛰어난 사령관중 한명으로, 현재는 군 사령관이며 브랙먼 박사의 대사관부 육군 무관도 겸하고있다. 자신의 부대를 지휘하고 전장에 직접 나타나는 경우는 드문 것으로 기록되어있다. 억양이 억센 편으로, 러시아쪽 발음이다. 오리지날 최종 캠페인이 끝나고 메세지를 보내오는데 창고를 뒤져보면 보드카가 있을거라고한다. 역시 러시아인
확장팩에서도 등장하여, 사이브런으로 플레이 시에 조언을 자주 해준다. 캠페인 04에서 아군 ACU로 등장하지만, 세라핌과 동맹을 맺은 배신자 헥스5에게 전사한다. 사이브런으로 플레이 시 브랙먼 박사에게 도스티아의 장례식을 위해 파괴된 ACU를 수거하게 된다. 닥터 브랙만과의 관계는 흡사 손녀딸과 인자한 할아버지의 느낌과 비슷하다. 평소에는 좀 자신만만하고 괄괄한 느낌으로 말하는 도스티아도 브랙만 앞에서는 목소리가 부드러워지고 좀 긴장한 모습을 보이는 등 변화가 많다. 브랙만의 건강을 챙기거나 플레이어에게 브랙만 박사의 본심을 설명해주며 오해하지 말라는 말도 해주는 등 기본적으로 박사님에게 관련된 일에는 지극정성이다.
- 제이코(◆)
사이브런 사령관. 사이브런 캠페인 01에서 민간인으로 등장하며, 사이브런 최종 캠페인에서 SACU로 등장한다. 이후 정황을 보면 그가 미션 1에서 중요한 정보가 있다며 도스티아에게 연락을 했을 때 건내준 정보가 블랙선의 존재에 관련된 것이었던 모양이다.
- 옥스
사이브런 오퍼레이터.
- 헥스5(★◇)
사이브런 사령관. 미션 5에서 블랙선의 접속 코드를 대가로 UEF에 잡혀 있는 자신의 동료들을 구해달라고 한다. 이 과정에서 다시 UEF한테 잡혀서 고문 당하던 것을 구해주게 되는데 도스티아는 이런 종족의 사활이 걸린 물건을 대가로 자신의 요구를 강요하려는 이기적인 모습을 보고 자기 맘대로 할 수 있었으면 확 우주의 진공공간으로 사출해 버렸을 꺼라고 이를 간다. 물론 자비로운 브랙만 박사님이 반대하셔서 구해주기는 하지만 훗날 이넘이 확장팩에서 세라핌한테 세뇌당해서 도스티아를 파괴한다. 결국 미션 5에서 플레이어와 플레처의 협공으로 사망한다. 이걸 알게된 유저들 중에는 이 때 코드를 얻고 처분해버렸더라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3 Aeon Illuminate
- 라이언 버크(★)/공주/27세
이언의 지도자이자 비밀결사(일루미나티)의 수장. 주전파인 화신(전쟁의 신. 아바타)막슨과 정면으로 대립하고있다. 미래를 예견하는 능력이 있는듯하며, 대의를 위해 자신을 꺼리낌없이 희생할 수 있는 성격이다. 문론 UEF로 플레이 할때는 무시당하다 못해 안습하지만 근성으로 계속 갱생시키려 말을 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물론 씨알도 안먹히지만, 아놀드를 말 한마디로 갱생하는데 성공한다. 확장팩에서는 블랙선발사로 인해 양자균열이 생기고. 그로인해 세라핌들이 그곳으로 쳐들어오자. 자신을 희생해서 그 균열을 막는다.
- 토스/평가관/72세
베일에 싸여있는 여성. 카더라 통신으로는 자신이 조언한 공주중 지금 라이언버크 공주까지 포함해 두명을 자신이 선택한것으로 알려져있다. 즉 2대에 걸친 원로 조언자라는것. 리안버크의 대변자이자 인도주의자로서 막슨의 폭주를 막기위해 사사건건 견재를 하는 등 공주의 군권한 수호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으나, 결국 마지막 미션 시작 전 권력장악을 노린 막슨의 손에 다른 몇몇 고위 관료들과 함께 죽음을 맞는다. 이 사람도 예지능력이 좀 있는지 미션 4 즈음부터 막슨의 폭주를 막으려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지만 아무래도 그 결과를 보지는 못할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자신의 죽음을 예견하기도 했다.
- 재런 막슨(◇)/아바타/51세
원래는 수도자가 되기위해 수행을 했다고 생각되는 그에 대한 자료는 남아있지 않다. 여성이 대다수인 에이언 군대의 최 상위 군사계급(Avatar of War)을 차지하고있는 남성이다. 복무기록은 UEF의 라일리 대통령과 맞먹는듯하며(흠잡을곳 없다) 뛰어난 사령관으로 정평이 나 있지만 한편으로는 군사 작전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민간인에게도 가차없는 무자비한 인물이다. 막강한 카리스마로 따르는 이가 많지만, 부하들의 자폭코드를 손에 쥐고 있는점을 보면 편집증적인 악당이 따로없기도 하다. 민간인 학살건 때문에 교세확장 및 인도주의를 표방하는 버크 공주와 자주 충돌하고 있고, 리안 버크가 군수통수권자로서 막슨의 독주를 견제하려고 하기 때문에 막판에 쿠테타를 일으켜 정적인 비둘기파 및 버크 공주를 없애려고 시도했었다.
그러나 공주의 처리는 실패하고, 후에 에이온 최종 캠페인의 최종보스로 등장. 블랙선을 점령한뒤 공주에게 충성심을 들어낸 아놀드를 팀킬한 후에 공주의 투사(챔피언)인 플레이어와 큰 전쟁을 치룬 후에 패배하여 처참하게 죽는다. 사실은 블랙선에 대해 알고는 가장 먼저 "공격적인 방법"으로 막으려 했던 인물이다. 그러나 표면적으로는 에이언을 위해서였다곤 하나 블랙선 탈취 뒤에는 자신이 써먹기 위해 미적거린것이 화근[2]
UEF승리시엔 사령부가 있던 행성이 파괴되면서 끔살 리안 버크에게 사죄의 유언[3]을 남기며 죽는다. 사이브런 승리시에는 그냥 엿 먹는걸[4]로 끝나지만, 쿠테타를 일으켰던건 공통사항인지 좌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지구 공략 실패의 총책임자니 결말은... 그리고 지구에는 최후의 수단인 옵션제로자폭수가 아직 남아있던지라 그의 방식으로는 어떤식으로든 영 좋지 않은 결말을 맞이 할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에이언 미션 6을 실패하면 나오는 메시지에서 그가 블랙선을 장악하자 라일리 대통령이 지구를 옵션제로로 개박살내서 블랙선과 함께 죽었다는 예기가 나온다.
- 라이자(★◇◆)
에이온 사령관. 공주파 투사로, 에이온 캠페인 01에서 동맹군으로 등장하며, 에이온 캠페인 05에서는 SACU로 등장한다. 확장팩에서도 죽지 않고 캠페인 03와 최종 캠페인에서 동맹군으로 등장한다.
- 코어
에이온 오퍼레이터.
- 아리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