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Attachment/TK(데드 라이징2)/26.jpg
캡콤의 게임 데드 라이징 2 에 등장하는 악당.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영웅
본명은 타이론 킹. 포츈 시티의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인 TIR(Terror Is Reality)의 진행자. 척 그린은 이 쇼에 출연하고 있었다. 랩인지 슬랭인지를 구사하는 전형적인 흑인 캐릭터다. 더 락과 닮았다.
포츈 시티 전체에 좀비화가 진행된 이후 등장하여 좀비화로 혼란이 된 틈을 타 카지노 일대에 있는 돈을 털어서 탈출하려고 하였으나, 척 그린의 활약으로 탈출은 실패로 돌아가고 체포되고, 설상가상으로 이 와중에서 좀비에 물려서 죽음을 기다리게 된다. 여기서 TK에서 좀브렉스를 놓아 주어서 그를 살려주거나, 좀비가 되게 내버려 두는 선택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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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쪽으로 가던 최종 흑막이었던 레이 설리번을 제거한 이후 탈출하려는 척 그린을 막아선다.
좀브렉스를 주지 않은 경우 : 좀비가 되어 마지막에 척 그린의 발목을 잡고, 척 그린은 포츈 시티에 혼자 남는 베드엔딩이 된다.(A엔딩)
하지만 A 엔딩에서 이어지는 케이스: 웨스트의 프롤로그에서 척을 습격하다가 또 다른 좀비 백정 사진 기자님의 야구 방망이 후려치기에 당해서 쓰러진다(...)
좀브렉스를 준 경우 : 딸 케이티와 히로인 스테이시를 납치해서 경기장으로 도망친다. 그 와중에 도시 전체를 돌면서 자기 물건들을 챙겨오라고 척을 협박한다. 말 그대로 도시 전체에 물건들이 흩어져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는 이를 갈며 경기장으로 향한다.[1]
경기장에 도착한 척에게 전기충격으로 기습을 가한 TK. 척은 모든 무기를 잃고 죽을 위기에 놓이지만, 간신히 결박을 푼 뒤, TK와 최후의 전투를 벌인다.[2]
TK는 기본적으로 들고 있던 마이크를 휘두르는 근접공격을 한다. 그외에도 숄더 태클로 척을 벽까지 밀어 붙인 다음 마이크로 두들기는 공격이 있는데 버튼액션으로 회피하면 데미지도 얼마 없거니와 TK가 비틀거리면서 때릴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도 한다. 2타까지만 치고 안전하게 구르기나 점프 등으로 회피하는 것을 추천. 체력이 어느정도 떨어지면 마이크를 위로 빙빙 휘두르다가 찌르는 패턴이 추가되는데 리치가 상당히 기니 주의하자.
간혹가다가 TK가 잠시 무대 밖으로 도망가는데 이때가 체력 회복의 좋은 기회. 중앙에 묶여 있는 스테이시와 케이티가 좀비들이 우글거리는 바닥까지 내려가도 게임오버이니 틈이 날때 도르래도 돌려서 올려주자. 물론 TK가 숨어있는 시간은 그렇게 길지 않으니 돌리기에 시간을 뺏기면 안된다. 보통 3번~4번을 돌려줄 수가 있으니 참고.
전투 전에 무기를 모두 빼았겼던 상태이기에 주변에 있는 무기를 구하러 갔을때는 무대에 설치된 폭죽을 터트리는 식으로 공격하는데 당하면 넘어지면서 틈이 생겨 후속타를 맞을 수 있다. 또한 머신건으로 원거리 공격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주변에 있는 무기래봐야, 쇠파이프 정도이므로 그냥 점프강공격 및 맨손공격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설리번에 비하면 패턴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고 이때쯤 오면 척의 레벨도 꽤 늘어났을테니 실력만 충분하다면 어렵지 않다. 히트앤 런 전법을 충실히 활용하자.
전투 이후 TK는 추락사하고, 척은 스테이시, 케이티와 함께 도시를 탈출한다.(S엔딩)
탈출은 척이 불러서 온 헬기가 한번 더 와서 태우고 간것 같다.
오프 더 레코드에서도 하는 짓이 거의 비슷하고 최후의 상황도 똑같지만, 오프 더 레코드에서는 출연이 없는 케이트와 턴힐한 스테이시 대신 레베카를 납치해 가는 게 차이점. 사실 프랭크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레베카를 납치한 후 응급처치를 해 준 덕분에 레베카는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본편과 마찬가지로 프랭크에게 셔틀짓을 시키는 데 그 물건들 중 몇개는 레베카의 상처를 꿰메고 통증을 가라앉혀주는 진통제도 있었다. 본인은 시끄러워서 치료해주는 거라고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레베카를 살려주고 두 사람의 사랑(...)을 이어 준 고마운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그렇기에 TK의 셔틀짓을 하면서도 프랭크는 큰 불만이 없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