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원
종류 | 자동소총 |
구경 | 5.56×45mm |
탄약 | 5.56×45mm NATO |
급탄 | STANAG 탄창 |
중량 | (비장전시) 3.30 kg |
작동방식 | 롤러 잠금식[1] 오픈 볼트, 롱 스트로크 가스 피스톤 |
총열길이 | 493 mm (19.4 인치) |
전장 | 871 mm (34.3 인치) |
발사속도 | 450발/분 |
탄속 | 990 m/s |
생산년도 | 1971년 ~ 1973년 |
2 설명
1960년대에 본격적으로 베트남전에 개입하면서 미군은 M14와 M16 모두 운용하면서 높은 습도를 가진 정글에서는 부적합하다고 판단되고,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2] 미국방부는 TRW사에게 최소한의 정비만으로도 운용할 수 있는 소총의 개발을 의뢰했다.
이미 이 시기부터 무분별한 연사로 인한 탄약낭비에 대한 문제가 크게 제기되고 있어서[3] 다른 자동소총보다 현저하게 느린 분당 450발에 단발이 없이 자동만으로 제어를 하게 설계했다.
또한 장전방식도 특이한게 이 총기가 스텐 기관단총과 스털링 기관단총의 7.62 x 51mm 버전처럼 비슷한 역할로 싸고 빠르게 만들어낼 목적으로 만들어내다보니 장전 손잡이가 없고 대신 가스 피스톤 파이프의 뒷부분을 당겨야한다.
싸고 빠르게 만들어내면서 부품구조도 단순해지고 그 덕에 이름처럼 최소한의 정비만으로도 튼튼하게 운용할 수 있는 내구성을 가지고 있었다. 미군은 이 총기를 FP-45처럼 남베트남을 비롯한 제3세계의 친미세력에 군사개입을 하면서 원조를 할 생각이었다.
그러나 이 소총의 개발은 1973년, 단 10정 내외의 프로토타입만 만들어진채 중단되어 버렸는데, 원인은 바로 미군의 베트남 철수였다.
미군이 베트남 전쟁에서 손을 떼면서, 많은 양의 M16이 싼 값에 대량으로 풀려나갔고, 각국의 친미 정권들은 대량으로 풀린 M16을 대거 구매함으로써 LMR 소총의 원조 계획이 취소됨에 따라, 결국 빛을 보지 못했다. 여러모로 비운의 총기 중 하나인 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