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래/목록
- 상위 항목 : 1988 서울 올림픽
- 관련 항목 : 손에 손잡고
Doesn't matter if you win or lose only how you play the game Keep reaching for the goal from deep within your soul[1] You've got to give it all that you've got Competition is it's own reward training for it all your life From somewhere inside there's a sense of pride and you take it all of the way To the Victory To the Victory Waiting for the chance to do your best knowing you can give it all There is a moment where you are beyond compare And there is nothing that can stop you now All you need is just one chance to show what it is that you're made of You're feeling stronger now and you take the row You are reaching for the highest star To the Victory To the Victory |
손에 손잡고와 앨범에 함께 실린 'The Victory(승리)' 또한 상당한 퀄리티를 자랑하는 명곡이다.
이 곡 역시 조르조 모로더가 작곡한 곡으로 역동적이면서도 힘찬 리듬이 일품이며 올림픽 당시 '손에 손잡고' 이후 후속곡으로 나름 유명했다. '손에 손잡고' 와 달리 한국어 가사로 불러지지 않았으나 영어 가사 해석 내용을 보면 '손에 손잡고' 의 가사 못지않게 올림픽 본연의 취지에 맞는 좋은 내용으로 가사가 구성되어 있다.
서울올림픽 조직위원회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이 곡이 사실 공식 주제가였고 '손에 손잡고' 는 개막곡일 뿐이었다는데 '손에 손잡고' 가 의외로 엄청난 인기를 끄는 바람에 두 곡의 운명이 뒤바뀌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내용인 즉슨 음반 제작을 맡은 폴리그램 측에서 메인 테마곡을 'The Victory'로, 서브 테마곡을 '손에 손잡고'로 준비하여 입찰을 넣었지만[2] 조직위 공청회 때 '손에 손잡고'의 반응이 훨씬 좋아 두 곡의 운명이 뒤바뀌게 된 것이었다. 근래에도 국내 가수들이 대규모 행사에서 단체곡으로 가끔 부르기도 하는데 원곡을 모르는 이들 쌍팔년 이후에 출생한 꼬꼬마은 이 곡이 그냥 해외 팝송인 줄 알고 있기도 한다. 아니면 모 야구단의 응원곡으로만 알고 있는 이들도 있다 카더라
올림픽 당시 코리아나는 이 곡을 개사한 곡으로 펩시 CF에 출연하기도 했다.
코리아나의 멤버 이승규씨의 딸인 배우 클라라가 밝힌 뒷이야기에 따르면 당시 CF 개런티가 무려 5억이었는데 현재 화폐 가치로 환산하면 40억에 육박하는 거액이라고... 흠좀무. 올림픽 당시 코리아나의 인기가 어느 정도였는지 짐작할 수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였던 휘성, 빅마마, 세븐, 거미가 리메이크를 하기도 했다.
당시 2003년 시절, (지금도 그렇지만) 빅3 체제의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나 JYP 엔터테인먼트에 맞서서 크게 선전했던 Victory의 의미를 담고 있으며 YG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들이 최고의 활약을 선보였던 시기이기도 하다. Color Of The Soul Train 공연 실황 앨범에 실려있다.
여담으로 가사 중 'To the Victory'가 'to the 외톨이'로 들리기도 한다.
이마트에서는 폐점 직전 매장에 'The Victory' 노래가 나올 때가 있다.
이는 보통 그날 해당 매장에서 목표한 예상 매출(보통 1억 원)을 달성했을 때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