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e-Name Nemesis

TCG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영어판 명칭True-Name Nemesis
한글판 명칭-
마나비용{1}{U}{U}
유형생물 — 인어 도적
True-Name Nemesis가 전장에 들어오면서, 플레이어 한 명을 선택한다.

True-Name Nemesis는 선택한 플레이어로부터의 보호를 가진다. (이 생물은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그 어떤 것에도 방어당하거나 목표가 되거나 피해를 입거나 부여될 수 없다.)
공격력/방어력3/1
수록세트희귀도
Commander 2013 Edition레어

MTG 역사상 최초로 특정 플레이어로부터의 보호 라는 능력을 가진 카드.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어떤 것에도 피해를 입을 수 없고,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어떤 생물에도 방어당하지 않으며,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어떠한 원천에도 목표로 잡히지 않는다. 그 플레이어가 조종하는 마법진을 아예 붙이지도 못하고, 이미 달려있던 것도 바로 무덤에 가는 건 덤. Volcanic Fallout이라든가 신성모독 행위같은 광역번의 피해 또한 방지된다. 그 플레이어에 한해서는 방호능력보다 한 술 더 뜬 능력. 그야말로 매직 역사상 순위권의 흉악한 능력이다.

원래 이 능력은 이 카드가 수록된 커맨더 세트는 다인전을 권장하는 포맷이기 때문에, Mark Gottlieb이 다인전에서만 만들 수 있는 재밌는 능력이 뭐가 있을까 하다가 만든 카드. 선택된 플레이어가 정치력을 통해서 처리하는등 다인전이라면 재밌게 돌아가지만 1:1 위주 포맷이라면 어떨까?

당연히, 레거시에서 이 카드가 안 쓰일리가 없었고, 그렇지 않아도 원래 강했던 모노블루 인어라든가, Stoneforge Mystic으로 이큅 찾아오는 UW 스톤블레이드 덱를 비롯해서 U가 들어가는 덱이라면 이걸 가리지 않고 채용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렇지 않아도 Baleful Strix때문에 수요가 높았던 Commander 2013의 Mind Seize(그릭시스)덱의 광속품절을 가속화했다.

그리고 이걸 죽이기 위해서 UW가 들어가는 덱은 최고 판결을 쓰고 GB는 골가리 부적을 사용하게 되는 웃지 못할 사태까지 일어난다... 이후 위자드에서는 Conspiracy라는 특별판에서 Council's Judgment를 내게 되고, 이로 인해 백색 3색으로 추방이 가능한 정도로 약간 약화는 되었다.

기본판이나 확장판 카드가 아닌 특별판 카드이기 때문에 공식 대회에서는 레거시와 빈티지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