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사진의 인물은 노홍철,어렸을 적 어머니가 돈까스를 먹으러 가자고 해놓고 병원으로 데려가 주사를 맞게끔 한 바람에(...) 주사 공포증이 생겼다고 한다.
1 개요
주사 맞는 것을 유난히 두려워하는 것을 '주사공포증'이라 한다. 10명 중 1명이 주사공포증을 겪는다는 영국 국립의료원(NHS)의 조사 결과가 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준의 공포가 아니다. 심하면 혈압이 떨어져 실신까지 유발하기도 한다.
해당 공포증을 가진 유명한 인물로 홍콩 영화배우 성룡이 있다.[1] 후천적인 트라우마 때문인지 선천적인 것인지는 불명.
2 완화법
- 주사 맞기 전 팔다리 힘주기·심호흡 연습
- 주사를 맞을 때면 힘이 빠져 실신의 위험을 느끼는 사람들은, 평소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는 게 좋다. 극도의 공포를 느끼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압이 떨어지면서 실신할 수 있다. 이때는 평소에 근육에 힘을 주는 연습을 하면 혈관이 갑작스레 확장되는 것을 완화해 실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다. 앉은 자세에서 10~15초 정도 팔다리에 힘을 주는 것을 반복하면 된다. 주사를 맞을 때 심장박동이 쉽게 빨라지는 사람은 평소 깊고 느린 복식호흡을 연습해야 두려움으로 혈압이 급격히 높아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주사 맞는 중-대화하기·쳐다보지 않기
- 주사를 맞는 도중에는 주변 간호사, 의사와 계속 대화를 하는 게 도움이 된다. 대화를 하면 주사를 맞는데 집중하기보다, 다른 생각을 하게 돼 정신을 분산시킬 수 있어 두려움이 덜해진다. 한편, 실제 통증을 줄이려면 주사를 맞을 때 주삿바늘을 쳐다보지 않는 것이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