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ted International Pictures
유니버설 픽처스와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합작사이다. 미국과 캐나다 밖에서는 죄다 이 회사를 통해 배급을 맡겼으나, 2007년에 정책을 바꿔 한국 등의 주요 시장에서는 UIP를 거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는 유니버설이 옛 UIP 코리아를 통째로 인수하였고, 파라마운트는 CJ에 배급업무를 위탁하였다. (이후 파라마운트 배급권은 롯데로 넘어감) 그러나 주요 시장 이외의 국가에서는 배급을 계속 UIP에 맡기고있다. (UIP와 계약을 맺고 배급을 대리하는 업체가 있는 지역 포함.)
1 역사
유니버설과 파라마운트가 손잡고 미국외 해외 시장 배급을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시네마 인터내셔널 코퍼레이션(Cinema International Corporation, CIC)을 설립했고, 그 뒤 MGM이 여기에 합류했다. 이후 1981년에 독자적으로 국외 배급을 진행하던 유나이티드 아티스트(UA)를 MGM이 인수하자, UA의 국외 배급 조직과 기존의 CIC를 통합해 유나이티드 인터내셔널 픽처스(UIP, United International Pictures)가 되었다.
UIP가 된 이후로도 CIC란 이름을 미국 밖 가정용 매체 (VHS 등) 사업의 이름으로 유지했으나, 유니버설의 모회사가 음반사 폴리그램을 인수하자 폴리그램의 영상사업부를 재편해 미국 밖에서 유니버설 영화 작품을 가정용 매체로 출시하는 기능도 갖추도록 했고, 이어 파라마운트가 CIC 조직을 인수해서, 결과적으로 각 사가 전세계적으로 직접 가정용 매체를 발매하는 기능을 갖춰 CIC 이름은 역사속으로 사라졌다.
1997년부터 드림웍스 작품의 배급도 맡았는데 (물론 한국은 앞서 CJ와 맺은 계약이 있던지라 예외), 2005년에 파라마운트가 드림웍스를 인수한 이후에는 파라마운트 배급 작품으로 취급되었다. (이 이후의 현황은 드림웍스와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참고.)
2001년에는 MGM이 국외 배급권을 20세기 폭스로 넘겼다. (이후 소니에서 MGM/UA 인수)
2 사업 지역
2.1 한국
2007년 개편 때 유니버설 픽처스가 옛 한국 지사를 가져갔다. UPI 코리아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