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파이롯트사에서 생산하는 일회용 만년필[1]
만년필과 유사한 닙과 배럴을 가지고 있지만, 모세관 현상을 활용하지 않고 플러스펜과 같은 물질이 피더 역할을 한다. 촉은 그 구조 위에 덮여 있는 구조. 닙 사이즈는 F, M 두 가지이며, 무게가 매우 가볍다(10g가량). 가격은 정가 200엔, 한국에서는 2천원 가량에 판매되었다. 2013년 3월 기준 교보문고에서 3,800에 판매중이다. 일본산 제품과 한국산 제품(정확히는 한국 파이롯트에서 만든)에 차이가 있는데, 다른 구조는 동일하지만 한국산이 좀 더 두꺼운 글씨가 나온다. 일본산 제품은 위 사진에 있는 회색이며 한국산 제품은 하얀색이나 검은색이다.
일회용답게 펜 구조상 분리가 불가능하게 되어 있다. 굳이 리필하고자 한다면 주사기 등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제대로 리필에 성공할 확률이 낮아 차라리 하나 더 사는 게 나을 정도. 다만 만년필에 익숙한 경우 닙을 본체에서 뽑아내면[2] 그다지 어렵지 않게 리필할 수 있다고 하는데, 요즘 나오는 일본산은 이리듐 같은게 있긴 하지만 어차피 잉크 리필하면서 오랫동안 사용할 것을 가정하고 만들어진 제품이 아니기 때문에 수명이 짧을 수 있다.
닙이 상당히 종이를 긁는 느낌이 나며, 종이의 질에 따라 다르지만 검정의 경우 종이비침이 있는 편이다. [3]
2 액센사에서 생산하는 볼펜형 USB 메모리
USB 메모리, 볼펜, 터치펜, LED 라이트, 레이저 포인트가 내장되어 있는 제품이다. 흑색, 백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