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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JAPAN의 스튜디오 음반 | |||||
VANISHING VISION(1988) | → | BLUE BLOOD(1989) |
1 전·현 멤버 및 포지션
토시 TOSHI : 보컬
히데 HIDE : 기타
파타 PATA : 기타
타이지 TAIJI : 베이스
요시키 YOSHIKI : 드럼 & 피아노
2 개요
X는 메이저를 바꾼다
1988년 4월 14일에 발매.
자주 레이블인 Extasy Record에서 발매한 인디 앨범.
메이저 레이블 그 어디에서도 음반을 내주지 않자 요시키가 모친에게 자금을 융통받아 만든 엑스타지 레코드의 첫 발매작이다. 직후 상당한 화제를 불러 일으켰으며, 오리콘 차트에서도 이례적으로 성공을 거뒀다.
인디 앨범이지만 차기작인 BLUE BLOOD보다 오히려 음질이 더 좋은 것이 특징.
앨범 커버가 선정적이어서 메이저 데뷔 후의 모습으로 팬이 된 사람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는다고 한다.
3 트랙 리스트
- 1. DEAR LOSER (타이지 작곡, X 편곡)
- 오프닝 연주곡. 87~88년의 투어와 92년 도쿄돔 3Days의 둘째날 오프닝으로 쓰였다.
- 2. VANISHING LOVE (요시키 작사, 작곡)
- 요시키 식의 스피드 메탈의 시초 격인 곡.
- 3. PHANTOM OF GUILT (토시 작사, 타이지 작곡)
- 이들의 앨범에는 의례 한두곡씩 들어가는 미들템포의 타 멤버들 작곡 스타일의 노래. 토시 자신의 컴플렉스가 가사의 내용으로 쓰였다.
- 4. SADISTIC DESIRE (요시키 작사, 히데 작곡)
- 본래는 히데의 전 밴드인 요코스카 샤벨 타이거(横須賀サーベルタイガー)의 곡 SADISTIC EMOTION을 리메이크 하여 수록. 초기 인디 시절의 노래치곤 꽤 오래 연주된 라이브에서의 인기곡으로, 91년 발매된 Silent Jealousy 싱글에 깔끔하게 녹음되어 다시 수록되기도 했다.
- 5. GIVE ME THE PLEASURE (요시키 작사, 타이지&히데 작곡)
- 역시 초창기 앨범에는 꼭 한 트랙씩 수록되던 중간 연주곡. 가사는 있지만 노래라기보단 나레이션에 가깝다. 타이지의 슬랩 실력이 돋보인다.
- 6. I'LL KILL YOU (요시키 작사, 작곡)
- 82년 작곡된 이들 최초의 자작곡이자 85년6월에 발매되었던 동명의 싱글을 새롭게 녹음하여 재수록. 사전적 의미 그대로 '널 죽일거야'라기 보단 '내 마음속의 너를 없앨거야'라는 내용인 의외의 러브송.
- 7. ALIVE (요시키 작사, 작곡)
- 베토벤의 그 유명한 월광이 주요 멜로디로 쓰인 X최초의 발라드로 후에 모음집인 BALLAD COLLECTION에 수록되기도 했다.
- 8. KURENAI (요시키 작사, 작곡)
- BLUE BLOOD 버전과는 다르게 영어로 수록.
- 9. UN-FINISHED... (요시키 작사, 작곡)
- 앨범의 클로징 송으로 작정하고 미완성 버전으로 만들어버렸다. 완성본은 BLUE BLOOD의 마지막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다.